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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극복, "경제관련 부서장 긴급회의" - 포항시, 4대 중점 과제인 경기활성화 방안 제시...
  • 기사등록 2008-11-06 2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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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신속한 예산집행과 재정지출확대 등 4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지역 경제난을 극복에 나선다.
 
포항시는 6일 소회의실에서 윤용섭 부시장 주재로 경제난 극복을 위한 기획예산과장, 경제통상과장, 기업노동과장, 재정관리과장 등 경제관련 부서장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부시장과 경제부서장들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국내·외 경기 침체에 따른 포항지역의 경기불황의 조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차원의 경기활성화 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대처방안으로 4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4대 중점과제는 재정지출확대, 신속한 예산집행, 지방중소기업지원, 새로운 사업 발굴 등이며 이를 위해 세부실천 과제를 정하고 이행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세부실천과제로 재정지출확대 분야에서는 예산절감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투자확대, 지방채발행을 통한 추가재원 확보, 계속비 계약 및 초과시공 활성화를 제시했다.

신속한 예산집행분야에는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기업의 유동성 흐름개선, 하도급 대금 직불제도 활성화, 선금 및 기성금 지급확대, 현금영수증 카드사용 활성화 등을 통한 중소자영업자 실질소득 증가 방안에 중점을 뒀다.

지방중소기업 지원분야는 건설부문 유동성제고를 위한 지방세 법 개정을 통한 재산세 일부감면, 기업활동율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 등을 통한 기업∙ 투자유치 및 경제활성화를 유도했다.

새로운 사업발굴로 청년 인턴십과 아르바이트 활성화,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 등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윤용섭 부시장은 “경제위기 극복에는 시민과 기업체 자치단체가 다함께 참여해 에너지절약, 해외여행자제 등 모든 노력과 지혜를 한곳에 모을 때 경제위기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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