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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29 11: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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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형산로타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에이즈 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를 비롯한 보건관련단체 등이 참여해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콘돔을 배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특히, 에이즈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확실한 감염경로가 있어 확실히 알고 대처한다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에이즈 예방을 위해 올바른 콘돔사용, 보건소 익명검사, 건전한 성생활을 당부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에이즈 익명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의심스러울 경우 12주 이후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감염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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