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농정대상 이갑조 씨 현재 포항시 생활개선회장을 맡고 있는 이갑조씨는 여성 농업인으로 남편과 함께 25년째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12ha의 벼농사를 경작하며 친환경농법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2000년부터 5ha에 친환경농법인 돈액분비농업, 투구새우농법,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2006년부터 벼 육묘공장을 건립해 매년 25,000상자를 주문 생산하고 있으며 육묘 실패농, 중소농을 위주로 상자 당 2,300원에 공급하고 있다.
이씨는 벼농사 뿐만 아니라 1999년 화훼분야 영농후계자로 선정돼 생산에서 유통까지 진출하는 등 퓨전형 복합 영농을 실현해 연간 1억78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씨는 포항시 생활개선회장으로 외국이주민 여성 등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으며, 노인도우미 역할, 가정봉사원으로 사회봉사 활동 등 농촌여성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농정대상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분야별 우수 농업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