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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문동 시청 별관에서 푸른밀양21 사무국 개소식과 현판식, 기념세미나를 1월23일(화) 11시30분부터 16시까지 밀양시장, 밀양시의회의장, 경상남도 환경녹지국장, 녹색경남21회장, 낙동강 유역환경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푸른밀양21 사무국 개소식 및 현판식과 오찬이후 지방의제21의 의미와 추진방안에 대한 윤세흥 사무국장의 설명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추진방안에 대한 이종훈 사무처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오늘날 환경문제는 개별국가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대응하고자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UNEP(UN환경계획)회의에서 ‶리우선언″을 통하여 지구환경보전의 기본원칙을 규정하였으며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행동과 환경실천계획을 담은 ‶의제21″ 을 채택했다.
1995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수립된 우리나라의 ‶의제21″은 전 세계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이는 환경보전과 개발이라는 2분법적 구조에서 자주 발생하였든 행정과 지역주민간의 대립과 갈등관계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생의관계로 변화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밀양시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15일 지방의제기구인 ‶푸른밀양21″을 구성하고 사무국을 개소하고 기념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