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요회(회장 김휘동)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10일 국토방위와 치안질서 확립에 노고가 많은 군부대와 전투경찰, 경비교도대를 방문하여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수요회상임위원 20여명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의 안녕과 질서확립에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군부대(3개소)와 경찰서 방범순찰·전의경, 교도소 경비교도대를 방문하여 위문금 280만원을 전달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안동수요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경위문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오늘 위문에는 수요회 관내 주요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노고가 많은 군경을 위문 紳士道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시민사회와 시민들이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고 보살피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예안향약의 患難相恤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통과 예절이 살아 숨쉬는 안동이 隣保協同을 실천하여『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동수요회는 안동시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제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1963년9월 23일에 결성되어 현재 14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