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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1 2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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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의회 (의장 장태철) 는 지난달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에 걸쳐 2007년도 시정주요업무보고 및 6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하였으며, 특히 밀양시립실비 노인요양원 민간위탁 운영동의의 건은 민간 위탁으로 원안 통과됐다.

 
22일 백경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무원 인사시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의한 원칙있는 인사와 인사위원회의 활성화를 촉구하였으며, 6차 본회의에서 허홍 의원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위민 행정을 촉구하면서」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 통해 전(前) 시장 임기동안 이루어진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철저한 조사로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청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30일 제106회 임시회에서「경전선 “삼랑진 ~ 낙동강역”간 복선화사업」,국도 25호선 수산교차로 입체화 불법 전용산림에 대한 임시특례법 제정 등 3건의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윤호의원은「 "삼랑진 ~ 낙동강역"간 복선화사업」건의안을 통해「경전선복선화 사업계획 중 삼랑진에서 낙동역구간 700m만 제외되어 단선철도가 그대로 존치되면서 경부선과 연계한 철도교통수송에 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밝히면서, 국토의 균형개발 및 인근자치단체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삼랑진역에서 낙동강역간 복선화사업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철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도 25호선 수산교차로 입체화」건의안을 통해「국도25호선상의 하남~밀양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인 수산교차로가 구조적 결함으로 큰 문제점을 안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시공 중에 있는 지방도 1008호선 도로 접속으로 인해 5지 교차로가 형성되어 교통소통과 사고발생이 심각하게 우려 된다」고 문제 제기를 하면서, 현지 실사 조사를 통한 교차로의 전면재조정 및 입체교차로 설치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손진곤의원의 대표 발의로 「불법 전용산림에 대한 임시특례법 제정 건의」를 채택했는데「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이 그동안 개방농정으로 인하여 식량안보는 물론 농업의 다원적 기능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농업채산성 악화로 농가부채가 늘어나 빈사상태에 빠져있다」고 설명하고 , “농민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실지목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임시특례법을 제정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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