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南洧鎭)는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과 9월 말경 열리는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비하여 고향을 찾는 시민들과 구미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구미이미지를 제공코자 주요 진입부와 경기장 주변에 가로화단 조성 및 화분, 꽃탑, 꽃벽 설치 등 가을꽃 단장을 시작하였다. 지난 8월 29일까지 자체생산한 메리골드 등 3종 20여만본 가을꽃을 금오산 진입로등 주요 가로화단 및 가로화분, 연도변에 식재 완료하였고, 앞으로 구미의 관문인 구미I.C진입로를 시작으로 시청 앞, 전자공고 등지에는 일간작, 쿠션멈 등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국화를 포함하여 10종 42천여본의 다양한 가을꽃들을 식재하여 곳곳에서 퍼지는 꽃향기로 시민들의 후각을 자극 하며 도심지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또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비하여 시민운동장엔 4m×6m 규모의 축하꽃탑 및 시민운동장 도로변 가로화단엔 구미에 오는 모든 이들을 환영하는 ‘welcome to gumi' 꽃벽을 설치하고 금오공고, 전자공고 등 주요 경기장 주변으로는 가로화분 400여개를 설치 후 포인세티아등 4종 16천여본을 식재하는 등 보다 쾌적한 경기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주한 손길을 쏟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된 가을꽃 단장이 완료되면 도심의 거리가 온통 가을빛을 띄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로변 공한지 등에 다년생 꽃길 조성 및 꾸준한 관리로 한차원 높은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거리가 있는 명품 도시 구미로 한걸음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