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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12 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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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1일 저녁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질 국악이랑 친구하기 세번째 공연은 화평(和平)하고 정대(正大)한 궁중음악 ‘수제천’과 재미있는 이야기와 노래가 살아있는 흥겨운 판소리 ‘흥보가 中 흥보가 놀부한테 매맞는 대목’을 선 보인다.
 
또한 기악의 최고봉인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연주와 우리 조상들의 삶과 희노애락이 녹아있는 민요와 흥겨운 국악가요를 관객과 함께 불러 관객들의 흥미유발은 물론 객석과 무대가 서로 호흡하는 공연을 이루어 낼 예정이다.

마지막에는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하나씩 만나보고 이 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신푸리’를 들어본다.

이에따라 시는 장엄한 연주, 신나는 노래, 흥겨운 실내악, 친절한 해설이 어우러져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여름방학이 되면 꼭 봐야할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국악연주회로 2006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국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악기에 대한 기본개념을 쉽게 해설하여 우리 문화의 이해를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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