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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하회마을 관람객 천만명 돌파, 주인공 탄생" - 천만번째 손님은 대구에서 찾은 장동근 씨 부부...
  • 기사등록 2008-08-03 22: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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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천만명째 관광객의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에서 안동을 찾은 장동근(46세)씨 부부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8월 2일 오전 10시 50분경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 천만번째 매표를 한주인공인 장동근 씨는 "하회마을에서 이런 행사가 있는지 모르고 휴가를 위해 안동을 찾았는데,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안동을 몇번 정도 왔지만 하회마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생각보다 단장이 잘 되어 있고 내가 주인공이 된 오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날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동근씨 부부에게는 김동표 하회동탈박물관장이 손수 제작한 50만원 상당의 하회탈과 평생무료관람권 등이 주어졌으며, 하회마을 관광객 천만번째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유석우 안동시의회의장, 류영하 서애 선생 14세종손, 류한승 하회마을보존회장, 하회마을 주민 등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축하의 뜻을 보냈다.
 
한편, 경기도 안산에서 찾은 김미란(30세)씨 가족과 대구에서 찾은 안의기(44세)씨 가족은 9,999,999번째와 10,000,001번째로 입장해 아차상으로 9종 탈세트와 평생무료관람권이 함께 주어졌다.
 
이들 3가족은 하회관광단지에서 하회마을입구까지 김휘동 안동시장과 함께 조랑말이 끄는 꽃마차를 타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2일 천만번째 관광객을 돌파한 하회마을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시작으로 3일까지 타악 퍼포먼스 ‘공감’, 풍물굿 ‘바람을 타고 나는 새야’, ‘전통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하회마을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하여 ‘곤충만들기’, ‘천연염색’, ‘도자공예’, ‘칼라믹스’, ‘풍선아트’ 등 15개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이 만송정 숲과 놀이마당에서 진행되며 모든 관광객들이 함께 축하의 분위기에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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