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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28 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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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2시경 합천군 적중면 죽고리, 청덕면 성태리 일대에 토네이도성 이상 돌풍이 발생하여 비닐하우스 300여동이 전파 및 반파되고 창고와 축사 지붕이 날아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돌풍으로 인해 피해지역 시설하우스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고 시설물 철거에 일손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합천군은 산하 공무원을 비롯하여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농협, 군부대, 유관기관 등 500여명의 인력을 지원받아 응급복구작업에 나서는 등 피해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피해지역 복구에 일손을 지원할 단체는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원예담당(930-3672)로 연락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기를 바라며 군에서는 일손지원이 가능한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8일 오전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합천군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농작물 재배에 차질이 없도록 복구지원에 군병력 지원과 복구비용 도비 5억원 지원을 지시하였다.

이에 앞서 26일 현장을 둘러본 한나라당 조진래 국회의원도 실의에 빠진 농민을 위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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