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대표적 명소인 하회마을 물도리동(낙동강)이 국토해양부의 친환경 하천관리정책의 일환으로 하천협회가 수행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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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하회마을 물도리동”은 정부의 친환경 하천관리 정책 부합 목적에 따라 역사, 문화, 경관 하천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위원장 : 전 서울대 선우중호 총장)의 심사와 국내외 하천현황조사 및 공모전 시행 등을 통해 1년여 간의 심사기간을 거쳐 자연성 및 경관성의 우수한 점수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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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물도리동”이 아름다운 하천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하천협회에서『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명패를 설치해 하천의 명예를 부여함으로서 하회마을을 휘돌아 가는 낙동강도 또 다른 명소로서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또 하천협회가 발간하는『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화보책자(국․영문)에는 주변 관광지의 고유한 역사, 유래, 전설, 유적과 주요 문화관광 축제현황 등 연계정보들이 함께 수록돼 국․내외 각급 기관 및 단체와 개인에게 배포됨에 따라 관광안동 홍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간 이후 세계적 명승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하회마을은 주변을 휘돌아가는 낙동강까지 또 하나의 명예를 얻게 됐으며, 주변의 병산서원과 봉정사, 안동 학가산 온천, 대한민국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도 함께 홍보효과를 얻어 하천보존 뿐 아니라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