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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도박판 '경찰 무전기' 현직 경찰이 직접 전달!" - 현직 경찰이 도박판 용의자에게 무전기를 직접 건넨 혐의를 포착....
  • 기사등록 2008-07-02 18: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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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경북 안동의 한 도박판 단속현장에서 발견된 경찰 무전기와 관련, 현직 경찰이 도박판 용의자에게 무전기를 직접 건넨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 2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사건 당일 평소 친분이 있던 A씨(46)의 승용차에 '실수로 무전기를 두고 내렸다'고 진술한 모 지구대 B경사가 진술을 번복, A씨에게 무전기를 직접 건넨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또 도박 관련자의 진술을 통해 실제 도박현장에서 무전기가 경찰의 단속을 피하는데 사용된 정황도 함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와 B경사 등 이번 사건 관련자에 대한 신병처리를 검찰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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