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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의회 의원 간담회 개최" - 정홍식의원은 시설보강 등으로 예산이 증액됐다는 답변에 주먹구구식 행정…
  • 기사등록 2008-06-25 0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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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의장 배원섭)는 6월 24일 오전 11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각 실과소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집행부로부터 '당면주요업무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업무 협력에 들어갔다.
 
이날 집행부 기획예산실은 도청 이전지 확정에 대한 보고를 통해 차질없는 절차 수행과 도청이전 추진 방향과 시기에 맞춰 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과 세부 계획 수립 등에 대해 보고회를 갖고, 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회계과에서 추진중인 총 사업비 9,900백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5,500㎡ 규모로 신축 예정인 시청 제2청사 즉 의회청사 신축계획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내용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보고회도 가졌다.

도시디자인과는 안동학가산온천장 개장을 앞두고 지금까지 추진사항과 개장에 따른 세부일정 계획(안)을 보고하고, 안동학가산온천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이용객에 대한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예방 등 운영·관리에 효율을 기하고자 정관 등 공단 제규정 개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기획예산실은 지난 5월 8일 안동시의회 제111회 임시회에 상정돼 보류된 '안동학가산온천장 운영·관리 조례'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112회 정기회에 재 상정하게 된데 대해 행정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시설을 공단에 위탁해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비용을 줄이면서 주민 서비스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함이다고 설명하며 조례(안) 개정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의회 정홍식 의원이 현재 93%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안동 학가산 온천장의 공사비는 당초 175억 2백만원이 공사비로 책정 됐으나 21억9천8백만원이 증가한 197억원으로 변경된 이유를 질의하자 외부마감재 변경과 사토 운반거리등의 변경, 시설보강, 경관조명 등으로 증액됐다는 답변에 주먹구구식 행정이라고 질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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