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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22 14: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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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민요교실에서 지난 21일 13시에 청주교도소를 방문 불법체류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악봉사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용암1동 민요교실에서 배우고 익힌 우리 민요인 장기타령, 우리 비나리, 국악 등을 민요교실반 회원 14명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교도소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공연을 바라본 한 외국인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자신들을 위해 노래 등을 들려줘 타국에서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달랠 수 있어 좋았다며 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민요교실 회장(여,유경자)은 󰡒민요와 국악을 배우고 익힌 것을 경로잔치 행사,시설 등에서 봉사를 하였는데 이번에 교도소내 외국인보호소에서 하게되어 다른 어느때보다도 색다른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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