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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국과 국제교류 활발" - 심양시「한국주」행사 참관, 화룡시 새마을 국제교류사업 현장방문...
  • 기사등록 2008-05-15 13: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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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활발한 국제교류를 펼치고 있는 구미시는 국제우호협력도시인 심양시에서 개최되는 2008 심양「한국주」행사 참관과 화룡시 새마을국제교류사업을 위해 최영조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한다.
 
16일 중국을 방문하는 대표단은 심양시와 대한민국심양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한국주」행사 참관에 이어 화룡시 명선촌 새마을국제교류사업 현장도 방문하게 된다.
 
심양시의「한국주」행사는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으며, “우의, 교류, 협력, 발전”이라는 주제로 5월 16일에서 23일까지 1주일간 개최된다.

개막식에 이어 한중 도시경제 무역 전시회, 한중 건강산업 전시회, 한중 스포츠 교류행사, 한중 서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구미시는 심양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로 매년 이 행사에 참석해 왔다.

단장인 최영조 부시장은 금번 방문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쳐 심양시와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우호협력관계를 한 층 더 발전시켜 양 도시 상호간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심양시는 인구 670만 명으로 중국 동북지역 최대 물류집적지이자, 교역중심지로서 예로부터 한국과 중국의 무역 중심지였으며, 현재는 중국 최대 공업기지로서 1995년 LG전자(주)에서 심양시 현지 TV제조공장을 설립 가동 중에 있으며, (주)농심도 심양 현지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대표단은 길림성 화룡시 두도진 명선촌 새마을국제교류사업 현장도 방문한다. 구미시새마을회는 지난 1994년 명선새마을회관을 건립하고 도서 지원, 학용품 증정, 회관 보수비 지원, 새마을사업 소개 등 새마을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명선촌을 방문하여 명선새마을회관 현황파악과 함께 향후 교류방안도 강구 할 예정이다.

화룡시 명선촌은 연길에서 백두산 가는 길 4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 약 900명이 거주하는 동네로 대부분 농업에 종사한다.

이러한 중국과의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구미시에는 중국 대표단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심양시 황고구 구장 일행의 방문에 이어 4월 산동성 유산시장 일행의 방문, 강소성 염성시 대표단과 요녕성 소수민족 새마을시찰단도 방문한 바 있다.

또한, 호남성 당서기 일행 방문과 장사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도 계획되어 있는 등, 지금 구미에는 중국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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