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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02 2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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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소득수준, 부양의무자 유무,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에 상관없이 실제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독거노인 One-Stop서비스 지원센터』를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1곳을 지정해 6월1일부터 본격 가동해 나갈 계획이다.

이 One-Stop서비스지원센터에서는 독거노인이 사망 후 상당기간 지나서 발견되거나 고립생활에 따른 우울증 및 자살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 확인과 현재 지역 사회내 산재해 있는 각종 봉사서비스기관․단체로부터 서비스를 각각 제공받고 있는 서비스의 중복이나 특정노인에 대한 서비스 누락이 발생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괄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독거노인 One-Stop서비스지원센터』에서는 4~5월중에 독거노인도우미 118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전 독거노인17,184명을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실시해 독거노인에 대한 DB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한편, 오는 6월 1일부터 전 독거노인 17,184명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무선 페이징 확인, 요구르트 배달 등 안전 확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기존에 가사․간병도우미, 노노케어, 자원봉사 등 서비스지원을 받지 않는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도우미 직접서비스 대상자 2,360을 선정하여 도우미 직접서비스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기관․단체에서 실시하는 연계서비스는 6,3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연계 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는 서비스 연계활동과 생활교육 등을 실시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감으로서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 및 지원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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