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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01 1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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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와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UN Global Compact(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여 4월 29일 UNGC한국협회 주철기 사무총장으로부터 승인서를 전달 받았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은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및 반부패에 관한 10대원칙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키고자 기관 활동의 모든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글로벌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발돋음한다는 남유진시장의 약속 이자 의지의 표명이다.
 
지금까지 구미시는 국제화를 위해 1998년 7월 동․동남아네트워크 가입을 시작으로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도시연합(GCD),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에 가입하여 행정개혁 사례발표 등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동과 국외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시 등 7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으며,
 
향후, 국제화 추세에 맞춰 추가가입 등 국제교류 활성화로 국내적으로는 국제화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국외적으로는 세계속의 명품도시 브랜드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세계의 다양한 참여기업들과 네트워크 구축, 토론회 등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세계의 흐름과 방향 등 투자정보 교환과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여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져『구미경제 제2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UNGC 가입단체는 세계 120여개 국가 5,000여개(국내 112개사) 기업 및 단체가 가입하였고, 자치단체는 미국 센프란시스코, 독일의 베를린 등 12개국 12개도시가 가입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구미시가 자체단체로서는 최초로 가입하여 매년 이행에 대한 추진경과보고서(COP : Communication on Progress)를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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