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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환경민간단체 하나가 된다” - 제10차 람사르당사국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 기사등록 2008-04-29 1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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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환경민간단체들이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의 한국개최(경남 창원, 2008.10.28~11.4)를 계기로 하나가 된다

환경부는 4.29일부터 30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제10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 성공을 위한 한·일 공동습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람사르 총회를 위한 한국NGO네트워크”, “람사르COP10을 위한 일본NGO네트워크”, “경기개발연구원”, “WWF Japan”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츠지 아츠오(일본), 안토니 세바스찬(말레이시아) 등 국·내외의 대표적 민간단체 대표 100여명이 참가하여

람사르총회 국제NGO대회 경험, 한국 NGO의 람사르총회 준비 및 대응전략, 국제NGO대회 의제 등 오는 10월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습지중 하나인 한강하구습지보호지역과 DMZ권역내 습지 등 생물다양성이 높은 서부 민통선지역의 습지를 탐방하는 행사도 같이 개최하여 외국 민간단체 대표자들에게 한국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람사르COP10을 위한 일본NGO네트워크」츠지 아츠오 대표는 “일본에서도 이번 총회를 위하여 지난 3월초부터 일본습지네트워크(JAWAN) 등 43개의 민간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준비중이며, 특히 총회기간중 100여명의 대규모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에서도 람사르총회를 개최함에 있어 람사르협약 정신을 반영하여 전시성 행사보다는 국제NGO대회, 학술심포지엄 등을 개최하여 습지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도록 하며,

또 총회를 통해 우포늪과 순천만 등 국내 주요 습지의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등 우리나라를 아시아습지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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