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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는 2006년도에 공장 등 사업장에서 폐기물 감량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폐기물발생을 548천톤 감소시켰고 3,048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감량시키는 방법으로는 기술개발, 공정개선, 친환경 원료사용 등을 통해 감량 시키며, 환경부에서는 사업장 현장에서의 발생폐기물을 억제하기 위하여 매년 감량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진단·지도와 각종 감량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환경부와 산업자원부 공동으로 2007.11.21(수) 중소기업중앙회(여의도)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7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사업장폐기물 감량화 우수 기업에 대해 시상했다.
우수 사업장으로는 삼성코닝정밀유리 구미사업장(대표 이석재)이 폐분진 재활용으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고, 실트론 이천공장(대표 박영용)과 동양제철화학 광양공장(대표 백우석)이 공정개선 등으로 각각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는 시상식과 동시에 사업장폐기물감량화제도 확산·전파의 일환으로 기업과 공사간 협력적 파트너쉽에 의한 폐기물감량 자발적 협약 체결식을 시행했다.
참여기업은 롯데칠성음료(주), 한국코카콜라보틀링(주), (주)LG생활건강 3개 기업 13개 사업장이다.
앞으로도 환경부 및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는 기업의 경영시스템 혁신과 공정개선 등을 통한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의지를 고취 시키고 자원순환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사업장의 폐기물 사전발생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