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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22 22: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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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포읍에서는 2단계 기초노령연금 신청 접수를 오지마을인 대성2리를 시작으로 4월 1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누어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접수받는『현장 기초노령 연금 접수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아포읍에서는 지난 2007년 10월 1단계 접수 시 짧은 기간동안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읍사무소 행정이 마비될 정도로 혼잡했던 점을 고려해 2단계 접수 기간 중에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초노령연금 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각종 불편사항도 함께 수렴하면서 접수를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몇 년전 뇌병변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모시고 온 아포읍 국사리 윤월임(69세)씨는 “할아버지를 모시고 읍사무소까지 신청하러 가기가 난감했는데 직원들이 직접 나와서 접수를 받으니 편해서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포읍은 앞으로도 모든 행정을 지역주민이 실감할 수 있는 현장위주의 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감으로써 주민을 위한 머슴 역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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