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30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군의회 의장, 군의원, 하동군관광자원봉사자, 실과단소장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이용식을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하동군으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뽀식이 이용식은 1975년 MBC1기 코미디 탤런트에 데뷔한 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에 온 국민의 아들같이, 오빠같이 또 형님같이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으로 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용식 홍보대사 위촉식
하동군 홍보대사 이용식은 앞으로 하동군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직․간접적 홍보, 벚꽃축제, 야생차문화축제, 토지문학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하동군을 홍보하고, TV출연시 하동군을 홍보하고, 먹거리, 농․특산물과 가볼만한 곳, 쉴만한 곳 등 관광지 소개, 또 하동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홍보물에 초상권을 허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동군을 홍보하게 되며 특히, 오늘 개최되는 제15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개막식 MC를 맡는다.
조유행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천군만마를 얻은 것보다 더 큰 힘을 얻은 느낌으로 너무 기쁘고, 우리군의 큰 자랑이다. 우리가 홍보대사로 위촉을 하지 않았다면 많이 서운했을 것이고 병이 났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경연 하동군관광자원봉사회장은 환영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하동군민 모두는 뽀식이 이용식님을 우리군 홍보대사로 모시게 된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하동군관광자원봉사자와 함께 열심히 하동군을 홍보해 가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