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 대합실에서 고혈압․당뇨병 관련 이동건강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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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물론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며, 간호사 2명, 영양사 2명, 운동처방사 2명이 교육과 상담을 맡을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혈압․혈당 측정과 같은 기본적인 건강검진,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식이방법상담 및 식습관평가, 체성분 분석을 통한 운동 상담 등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교실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하철역에 정기적으로 마련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의 질병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