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보건소(소장 김영애)에서는 지난 3월17일부터 지역최초로 관내 전 경로당 35개소에 “노인건강보존 운동으로 건강100세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노인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운동프로그램 참여 기관(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중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 중구생활체육협의회,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간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체력검진, 스트레칭, 밴드운동 및 운동 상담을 통한 몸에 맞는 운동방법을 설계해주고 또한 월1회 영양, 비만, 절주 등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전문 인력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극대화 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실천으로 노년기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나가겠으며, 향후 지역 노인 시설을 대상으로 운동교실을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