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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8 1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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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26명 등 재산공개 대상자 27명이 신고한 재산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남상우 청주시장은 선거보전경비 환급으로 부채상환과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자녀의 고지거부 등으로 2억6천7백만원 증가한 10억1천5백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재산공개대상인 청주시의회 의원 26명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박상인 의원으로 2억4천3백만원 증가한 35억3천4백만원, 김갑중 의원이 3천2백만원 줄어든 22억2천4백만원으로 신고하여 뒤를 이었고,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으로는 고용길 의원이 부채가 3천9백만원, 오석영 의원이 8백만원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산이 최고로 많이 증가한 의원은 남동우 시의회의장이 9억8천2백만원으로 이중 부동산 가액변동이 6억6천9백만원, 예금이 3억1천3백만원 이며, 박종룡 시의회운영총무위원장이 4억9천8백만원으로 부동산가액변동 4억7천5백만원, 예금 2천3백만원 순이었으며,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의원은 신성우 의원이 5억8백만원 감소한 3억2천만원으로, 황재봉 의원이 8천만원 감소한 2억6천만원으로 신고했다.

재산이 큰폭으로 증가한 남동우 시의회의장과 박종룡 시의회운영총무위원장의 주요 증가요인은 2002.7.1자로 최초재산 등록한 재선의원으로 종전까지는 처음 재산등록한 부동산 금액에 대해 변동신고를 하지 않았었으나, 2006년부터는 부동산 가액변동 신고제 도입으로 공시지가와 주택공시가격으로 신고를 함으로써 기존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의 경우 부동산 재산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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