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임시적인 조치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응급처치법 교육을 지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2회에 걸쳐 재난관리과 전 직원(22명)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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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위급상황시 사고자 처리 실태의 심각성을 담은 영상물 시청에 이어 구조호흡 및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연습용 마네킨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부목 및 삼각건 등을 이용한 응급처치 및 화상, 골절, 가스 등에 의한 중독 사고의 예방, 사고 현장에서 환자의 운반시 필요 조치 등 재난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법 교육을 받기도 했다.
시는 각종 재난 사고의 발생시 구급요원 도착시까지 어찌할 줄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것 보다 이번에 배운 구조호흡과 심폐소생술(CPR)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안전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교육에서 받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교육을 민방위대원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