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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소각장 폐열을 이용 목욕탕 개장" - 소각장 주변 수혜주민 년간 56백만원 목욕비 절감혜택...
  • 기사등록 2008-02-14 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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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대광동 환경사업소 내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설치하면서 주민편의시설인 목욕탕을 부대시설로 설치해 오는 2월 18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원활한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위해 소각장설치 인근 영향권 내 지역주민들에게 소각장의 소각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열을 폐열보일러를 통해 회수하는 방식으로 온수를 만들어 주민편의시설인 목욕탕에 공급해 영향권 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한 것이다.

목욕탕의 운영시간은 동절기 10월~3월까지는 06시~15시, 하절기 4월~9월 까지는 11시~20시까지이다.
특히 소각장 영향권 내 수혜주민들은 일반시중요금의 절반수준에 소각장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어 년간 56백만원의 목욕비 절감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환경기초시설과 주민들이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공공시설을 유치하는 지역에는 주민숙원사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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