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서남권의 발전을 위해 온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는 서남권종합발전계획 시민보고대회가 지난 20일전남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목포시는 각급기관단체장 및 시민사회단체, 초중고교장단, 목포권 대학 관련학부생,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득 목포시장의 대회사와 이상열 국회의원, 박병섭 시의장, 최태옥 서남해안 포럼 공동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석철 교수의 특별 초빙강연을 듣고, 정부와 목포시가 마련한 서남권 종합발전 계획에 대해 시민설명회를 가진 후 25만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는 시민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민결의문에는 서남권종합발전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후손들에게 영광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시민이 뜻을 모아 서남권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며,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43개 사업의 반영 건의, 그리고 서남권종합발전계획 추진을 계기로 서남해안이 하나가되어 공존번영의 꿈을 이루는데 힘을 모아나가자는 내용으로, 채택된 결의문은 중앙정부와 정당, 국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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