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서남권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대구·경북지역 주요 언론인 및 우수여행사 대표를 초청하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시를 중심으로 강진군·해남군을 연계하여 팸 투어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팸투어는 목포시와 인접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서남권 연계 관광발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목포시와 인근 지역의 관광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팸투어 첫날인 26일은 목포시의 주요 관광지인 유달산을 중심으로 한 갓바위권, 삼학도 등을 돌아보고, 이어 샹그리아비치 호텔에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 설명회를 갖게 된다.

둘째날은 다산초당 등 강진군의 관광명소를 차례로 답사하고, 해남군으로 이동, 땅끝 해남의 공룡박물관등의 일정을 통해서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인근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 서남권 체류형 관광 상품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가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시는 지속적인 관광인프라의 확충 노력과 다양한 관광 진흥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점진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