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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29 1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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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이 설날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검소하고 훈훈한 설, 주민 불편이 없는 설을 보내기 위해 연휴기간인 2월 6일~10일까지 7개반 100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귀성객 특별수송 교통대책으로 2월 5일~10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수송력을 보강하고 외곽 진입로, 터미널, 재래시장, 백화점 등 다중집합지역의 귀성객 안전 수송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예방을 위해 도로건설 6개소, 건축공사장 37개소, 가스충전소 6개소, 석유판매소 6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다중이용시설 43개소에 대해 시설물 소관부서와 합동으로 전기․가스․위험물질 안전성 및 정기검사 등 이행여부 점검을 2월 10일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상진료대책으로 보건소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는 등 연휴기간에도 의료기관 및 약국의 당번제 지정으로 비상진료가 이루어진다.
∙ 병원 14개소, 의원 280개소, 약국 160개소
∙ 구급차 보유 의료기관 19개소

또한, 설맞이 대청소 기간을 정하여 수성유원지, 월드컵경기장 등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일제히 청소하기로 했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가 많이 배출될 것에 대비해 쓰레기 수거 기동처리반을 운영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임금체불 업체 지도 감독하여 체불임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농․축․수산물 임시직판장 행사 확대와 소비자단체, 물가 모니터 요원과 함께 가격동향을 밀착 관리하여 가격 부당인상, 상거래질서 문란 행위단속과 함께 행정지도를 통해‘설 대비 물가 안정관리’에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검소하고 뜻 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과 위험요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통하여 최소화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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