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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날 제수용품 선물마련은 재래시장으로" - ‘죽도시장 설맞이 고객감사 대박잔치’ 열어...
  • 기사등록 2008-01-29 08: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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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대의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은 설명절을 맞아 1월 29일 오후 1시 공연, 세일, 경품 제공 등 “죽도시장 2008 설맞이 고객감사 대박잔치”를 통해 재래시장을 이용하여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백화점, 대형할인점의 입점과, 홈쇼핑, 전자상거래 등 소비패턴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설날 제수용품과 선물은 정감이 넘치는 재래시장에서 마련하도록 “설날맞이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 산하 공무원은 물론, 자매결연 및 200여개 지역기업체, 여성단체 등에 재래시장 이용하기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재래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구입, 입간판 및 현수막 게첨 등 재래시장 이용하기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죽도시장연합상인회에서는 포항시의 지원으로 “죽도시장 사랑권(상품권)”을 발행한다. 4억2천만원 규모로 1월31부터 판매하며 1권에 3만원(5천원 6매, 주차권)으로 노점상 포함 죽도시장 전역은 물론, 중앙상가까지 가맹점을 확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위축된 죽도시장 및 중심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외지인들이 포항시 재래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마련하도록 설명절 대비 대형버스 30대를 집중 투입하여 재래시장 러브투어를 운영(1.21~2.5)하고 있으며, 경북도청 가족 및 도내 주민들의 “재래시장 이용하기 투어(1.31, 130명)”를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재래시장 상인들도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을 위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하고 기분 좋게 쇼핑할 수 있는 통행로 확보와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설맞이 특별 세일, 최고의 품질상품 제공 및 재래시장의 전통을 살리는 덤 주기 등 넉넉한 인심으로 설 명절 뿐 아니라 평소 단골고객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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