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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청이전 후보지 기준 주민 설명회" - 1월 29일(화) 경북 서부권 6개 시,군 주민 대상으로 열려...
  • 기사등록 2008-01-27 1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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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29일(화) 오후 2시 경북도청 이전 후보지 입지기준 마련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3월 도청이전의 법적 근거인 『경상북도 도청이전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도청이전 세부 단계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김천, 구미, 상주, 문경, 고령, 성주군 등 6개 경북도 서부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도청이전에 가장 중요한 후보지 기준안 마련을 위해 추진위원회의 기준안 설명과 각 지역 대표자의 토론과 질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청이전을 위해 지난해 4월 도청이전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민간 중심의 심의ㆍ의결 기구인 ‘도청이전추진위원회’가 발족됐으며, 이규방 한국토지공사 상임고문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특히 시군간의 사전 유치 경쟁으로 지역간 갈등과 반발에 대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군 단체장 및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추진과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전유치 활동을 할 경우에 엄격한 감점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도청이전 절차는 2월 말부터 3월까지 시군으로부터 유치 후보지 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 83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공청회, 현지답사, 평가기준에 의한 공정한 평가를 거쳐 6월에 도청 이전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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