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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 도로교통망 확 바뀐다" - 안동발전의 초석이 될 동서6축 고속도로와 국도우회 도로사업, 지방도 사업…
  • 기사등록 2008-01-20 1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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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오랜 기간에 걸쳐 공을 들여온 도로망이 하나하나 열리고, 안동발전의 초석이 될 동서6축 고속도로와 국도우회 도로사업, 지방도 사업이 설계에 들어가거나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안동을 중심으로 한 도로교통망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낙동강을 가로질러 안동시가지 강·남북을 연결하는 영가대교가 올 6월15일을 전후해 개통되고, 송현오거리~사단~제비원~보리고개까지의 간선도로와 용상~안동대간을 잇는 선어대교가 올해 마무리 될 예정이어서 동서남북의 교통망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치형 구조물 설치가 완료되는 등 공정율 90%를 보이고 있는 영가대교는 난간, 가로등, 전망대와 용정교까지 4차선 접속도로 공사를 끝내고 오는 6월 개통할 예정이다.

국도5호선(안동~평은) 4차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안동시가 발주한 송현오거리~사곡저수지까지 공사가 이달 마무리된 가운데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사곡저수지~제비원~보리고개까지의 구간도 올 상반기 중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영주방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지난 2001년 공사에 들어가 내년 완공예정인 신석~용상간 국도(34호)대체 우회도로도 현재 공정율 68.61%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쯤 용상동과 안동대를 잇는 선어대교(길이 600m, 폭 11.4m)가 개통돼 상습정체가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도로사업도 지역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 진입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첫삽을 뜨게 될 남안동IC~국도 5호선간 4차선 확장공사는 올해 15억원을 비롯해 2011년까지 27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고, 우편집중국~구)안동병원~제방~용정교를 잇는 도로개설을 위해 실시설계용역비 3억원을 책정하였으며, 이 도로는 향후 선어대까지 이어진다.

이들 국도사업은 2015년 준공예정인 서후 교리~수상간 우회도로 공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2011년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동서 남북 사통팔달 도로교통망이 구축돼 지역발전의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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