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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15 00: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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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난 2003년부터 매월 14일 『민원인의 날』 을 정해 민원실에서는 인절미,송편,호박떡,한과 등의 별미와 꽃과 채소씨앗 등 계절에 맞는 음식 또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시장실을 하루 종일 개방해 민원인들의 고충을 해결 해 주는 열린시장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선출범이후 5년 이상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행정서비스의 표준모델로 행정신뢰도와 주민 만족도를 높여주고 고객응대 시책들이 대부분 1회성이나 전시 행정에 그치는 것에 비해 시작5년차를 넘기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2월 시작이후 그간 열린시장실을 이용한 민원인은 모두 2,689명이며 제기한 민원 806건 가운데 48%인 390건이 마무리되었고 25% 203건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이라고 안동시는 밝혔습니다.

또한 검토 중인 민원 124건(16%)중, 관련법규 저촉이나 추진 시 오히려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추진이 불가능한 민원도 89건(11%)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올해부터 민원상담 7일 이내에 담당과장이 직접 조치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예산반영이 요구되는 사항은 별도로 관리해 추경예산에 반영하거나 내년도 본예산에 최우선 반영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올해 시장실을 찾는 민원인이 1,000명이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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