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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15 0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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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290번지 조마수자(67세)씨 농가에 3년생 흑염소가 새끼 다섯마리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흑염소는 보통 2마리 새끼를 낳는데 배이상을 낳았다면서 마을의 경사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주인 생일날(3월 10일) 아침에 출산하여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염소 다섯 마리를 생산하는 경우는 드문일이지만 낳더라도 분만후 1~2일만에 2두정도가 영양부족으로 패사하여 3두 정도만 사육이 가능하나 이번의 경우는 생후 3일이 지나도 모두가 건강하다.
 

경산시에서는 건강한 새끼들에게 사료와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근 주민들도 다섯마리 염소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에 "마을에 좋은 일이 생길 징조"라며 조용하던 농촌마을에 얘기꽃이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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