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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따뜻한 겨울소식 가득한 열린포항" - “겨울호”나와 74쪽 3만부 발행, 따뜻한 아랫목 같은 겨울이야기 듬뿍 담아…
  • 기사등록 2008-01-14 12: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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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역사와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동빈내항의 설경을 표지면으로 한 향토소식지『열린포항』‘겨울호(통권 62호)’가 발행되어 시민 곁으로 찾아간다.

이번 열린포항 ‘겨울호’에서는 포항출신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탄생에 즈음하여 지역 경제계의 대표격인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의 ‘포항의 발전잠재력과 미래’를 주제로 한 칼럼을 시작으로 대통령 탄생 도시 시민들의 희망찬 모습과 각계각층의 기대 등 지역민들의 반응을 비롯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고향마을을 상세히 소개해 놓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포항시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시정성과와 올 한 해 동안 펼쳐질 주요 시책사업들은 물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지역관련 공약사항들을 자세히 소개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우며 포항의 발전상을 그려내 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초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서 ‘고래생태마을’로 지정된 천혜의 포구인 대보면 강사리의 ‘다무포’ 해안마을을 책머리에 시원하게 실어 놓았으며, 포항 중매인 역사의 산증인인 김두진씨와 포항명도학교 봉사회 장영순 회장, 그리고 제15대 연오랑 세오녀에 선발된 이재우․임정숙 부부 등의 진솔하고 담백한 삶을 소개해 놓았다.

특히, 15년 만에 포항스틸러스, ‘K-리그 우승’으로 포항인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가슴 벅찬 감격의 순간들을 비롯해 포항시 ‘대잠동 시대’ 개막을 알리는 소식 등을 담은 지역의 빅 뉴스 6건과 ‘우리고장 명소’ 코너에서는 겨울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지역의 명승 관광지를 1박 2일 코스로 잡아 상세히 소개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흥미로움을 가미시켰다.

 
또한, 문화예술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여 주는 ‘영일만 문예광장’ 코너에서는 지난 가을 새로운 명칭으로 개최된 제7회 일월문화제의 감동적인 장면들과 포항 지역 초기 포크아트(장식미술)의 보급자이면서 실내인테리어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미씨, 여성의 섬세함으로 도시를 아름답게 설계하는 포항여성건축사회와 문화가 소식들을 재미있게 소개해 놓고 있다.

또한, 54년 장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송 고을 인재들의 산실 남성초등학교와 맞춤식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의 요람인 글로벌 훈련기관 ‘리더직업전문학교’, 지역의 환경지킴이로 EM(유용한 미생물)에 관한한 원조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EM비누 제작과 환경사업을 하고 있는 ‘EM생활환경실천회’를 탐방기사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고장 역사기행 코너에서는 포항의 근대문화 유산인 구룡포 적산가옥을 소개해 이 땅의 외국건축과 상처받은 역사의 흔적을 더듬어 보았으며, ‘특별기고’로 지역의 역사학자인 배용일 포항1대학 초빙교수의 발표 논문을 정리한 ‘연오랑 세오녀는 실존 인물이다’를 실어 포항이 일월신화의 도시임을 증명해 놓았으며, 아울러 우리지역의 알찬 소식들로 가득 담은 지역 뉴스와 의회활동 소식을 함께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어서 ‘10대들의 공간’ 코너에서는 명창의 꿈을 키워가는 영일중학교 ‘해오름 국악단’의 활동상과 엄주백 동지고 교장의 ‘영일만 푸른 바다처럼 원대한 꿈을 가진 청소년’이란 주제로한 제언을 비롯해 ’10대들의 뉴스‘ 등 지역의 밝은 내일을 비추는 희망찬 소식들을 전해주고 있다.

그밖에 흥해 지역에서 전해내려 오는 막걸리 먹는 ‘회화나무’에 얽힌 전설과 ‘추억 속의 그때 그 시절’ 코너에서는 수필가 정혜숙씨가 ‘송도다리 아래 강물은 흐르고’란 제목으로 지나온 뒷이야기들을 한 올 한 올 풀어 놓았으며, ‘우리함께 해요’ 코너에서는 시민참여 글인 김덕수씨의 ‘우리의 음주문화 이대로 좋은가’를 비롯한 5편의 시와 체험수기 그리고 3편의 ‘시민제언’, 재미있는 건강상식과 생활의 지혜 등의 생활정보를 가득 감은 ‘리빙매거진’, ‘알림터’, 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74쪽 곳곳에 겨울의 정취가 물씬 넘치고, 풍성한 읽을거리들로 꽉 차 있다.

이번에 62회째로 발행한 ‘겨울호’는 3만부를 발행하여 관공서, 기관단체, 지방자치단체, 출향인사,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게 된다.

포항시는 「열린포항」에 실을 시민들의 가슴 따뜻한 소식들과 이야기를 많이 보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채택된 원고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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