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덕군 "헌옷 수집 경진대회 개최" - 수집된 헌 옷은 판매...수입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 기사등록 2007-12-07 13:28:00
기사수정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나라사랑 이웃사랑 헌 옷 모으기 범 군민 운동’을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영덕군지회(지회장 정상두)에 따르면 연간 약15만톤의 헌 옷이 우리나라 전체에서 배출되고 있고, 이중 ⅓인 약5만여톤이 돈을 들여 쓰레기 소각장에서 소각되고 있는 바, 이를 수거하여 외국에 수출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촉진과 외화 획득 효과 등 나라 경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케 되었다고 전했다.

 

본 경진대회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주민과 행정기관, 각급 단체, 학교, 아파트 단지 등 전 군민이 참여해 중고의류와 모자 등 의류일체와 담요, 카페트 등 생필품을 대상으로 읍․면․리 단위별로 수집 활동을 전개하였고, 5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경진 대회에선 총10여톤 정도가 수집되었고, 병곡면지회가 최우수상패와 함께 상금30만원이 주어졌고, 우수에는 영덕읍지회에서 상패와 함께 20만원의 시상금이, 장려에는 달산면과 창수면지회가 각각 상패와 상금10만원이 수여되는 영광을 안았다.

새마을운동 군지회 관계자는 “수집된 헌옷들은 판매하여 수입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경보호운동과 근검절약정신도 아울러 고취시키기위해 개최한 이날 경진대회는 영덕군 전 읍면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11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