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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8 17: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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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조유행 군수를 단장으로 관내 농협장 등 시장개척단 20여명이 지난 4일 러시아로 출발, 눈부신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생산 농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첫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 일행은 지난 5일 모스크바 현지상담을 통해 5백 6십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는 등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과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 왔다고 지난 7일 군이 밝혔다.

특히 이날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 하동녹차, 죽염제품, 전통장류 등 웰빙식품과 재첩국 등에 바이어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70만불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 러시아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aT경남지사(지사장 최영일)로부터 유망품목에 대해 치밀한 사전 시장성 검토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달성된 성과로 보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군은 모스크바 aT센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출시장 관리에 상호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등 이번에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수출이 계속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장개척단 일동은 이번 주 중 네델란드 암스텔담에서 마지막 수출상담회를 끝내고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또 군은 지난해 23백만$의 농특산물 수출실적을 거양한데 이어 올 처음 해외시장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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