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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7 09: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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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최대의 유가공 공장인 S 우유 거창공장이 치즈공장을 증설해 7일 준공식을 가질예정이다.

거창읍 정장리 S 우유 거창공장에서 있은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호 경남지사를 비롯해 이강두 한나라당 중앙위 의장, 김재술 S 우유협동조합장과 조합원,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축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준공된 S 우유 거창 치즈공장은 건축 연면적 4,330㎡에 총 94억원을 투입, 지난해 4월 착공해 10개월여의 공사끝에 완공 되었으며 앞으로 슬라이스 치즈, 슈레드 치즈, 롤 치즈 등 3종의 치즈를 월 790톤 가량 생산하게 된다.

한편 S 우유조합측은 이번 거창치즈공장 준공에 따라 경기도 안산의 기존 치즈 공장 설비를 올해 말까지 모두 거창으로 이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4월 중순쯤 부터 Star Bucks Coffee(스타벅스 커피)를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S 우유 거창공장 부지 내에 쥬스 생산공장 증설공사 착수와 함께 거창물류단지 지정 지구 내에 물류공장 증설을 위해 이미 부지구입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거창은 명실공히 남부권 최대의 낙농산업 전진기지로 떠 오를 전망이다.

S 우유 거창공장은 이날 준공된 치즈공장을 비롯해 하루 500톤의 원유처리능력과 1일 우유 생산능력 2백 5십만개 등 시설규모를 갖추고 우유류 3품목 9종, 가공유 3품목 7종, 치즈1품목 1종, 음료 2품목 2종 등 모두 9품목 20종의 유제품을 생산해 남부권 300여개 대리점에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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