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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28 1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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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광역시는 올해 도심공원과 공원산책로 7개소를 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시는 공공기관 이전부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도심 공원화사업과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도심속 녹지공간인 푸른공원으로 가꾸고 있다.

시는 올해 115억원을 투입해 도심공원 3개소를 광주의 특색을 살린 푸른공원으로 조성해 5대 푸른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공원산책로 4개소를 푸르름이 생동하는 곳으로 바꿀 계획이며,우선 북구 무등도서관 앞에 있는 우산공원(5천평)은 25억원을 투입해 문화와 교양, 사색이 넘쳐흐르는 도심속 푸른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소나무, 이팝나무 등 향토수종을 식재하고 바닥분수․팔각정자․산책로․지압보도 및 어린이 놀이터․휴게마당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옛 전남지사 공관인 상록공원(5천4백평)은 22억원을 투입해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편익시설, 산책로를 시설하여 도심속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2003년부터 추진중인 도심철도 폐선부지 푸른길공원조성사업중 미조성 구간인 광주역~조선대앞 2.88Km와 진월동 미니스톱~동성중학교에 이르는 구간 0.8Km에 대해서는 64억원을 투입하여 기반조성사업을 실시하되, 수목식재는 언론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상무․일곡1․대상공원, 호수생태원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산책로 4개소에 4억원을 투입, 웰빙숲을 조성하여 시민들 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심 5대 푸른숲공원이 올해 마무리 되고 폐선부지 푸른길 공원조성 사업이 내년까지 마무리되면 도심 전역에 생태숲의 띠가 이어져 푸르름이 넘쳐 흐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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