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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19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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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인구 6만 1인당 군민소득 2만 5천불 달성”을 비전과 발전전략으로 내놓은 하동군이 내년도 군정방향을“경제자유구역개발 집주, 희망의 땅을 기회의 도시로”결정했다.

이번 군이 정한 내년도 군정방향은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를 기필코 개발해 오는 2020년 군민이 잘사는 인구 12만 뉴하동 실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과 비전을 담았다.

또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역점시책은 활력있는 지역개발 뉴-하동실현, 전통과 테마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휴양지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보건서비스 향상, 천부농 만부촌 미래농업 육성과 시장개척, 청정 생태도시 환경보전과 재해재난 예방, 고객감동 서비스와 생산성 높은 자치역량 제고 등 6대 과제로 정했다.

특히 군은 6대 역점시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책별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강한하동, 행복하동, 웰빙하동, 나눔하동, 지식하동을 향해 군민의 뜻과 지혜를 모아 역량을 집결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활력있는 지역개발 뉴-하동 실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본격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재래시장 살리기와 살기좋은 도시기반 조성, 쾌적한 정주여건과 도로망 확충, 그리고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개발에 역량을 쏟는다.

전통과 테마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휴양지 조성에는 지역정체성 확립과 군민문화 향유기회 확대, 권역별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 천만 관광시대를 여는 관광마케팅, 지역축제 행사의 관광자원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저 소득군민 맞춤 복지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생활안정, 고령화 시대에 부응하는 노인복지 향상, 여성의 자질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아동 및 청소년 보호육성, 군민기대 수명연장의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둔다.

또 천부농 만부촌 미래육성과 시장개척 활동은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농업경영지원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 차별화된 특화작목 육성, 하동녹차 명품 보존과 시장개척, 가치 있는 산림조성과 산지 소득원 개발에 역점을 둔다.

특히 청정 생태도시 환경보전과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환경군정 구현, 효율적 폐기물관리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청정수자원 보존, 아름다운 전원생태 도시 조성, 안심하고 살수 있는 재해재난 예방에 전력한다.

이밖에도 고객감동 서비스와 생산성 높은 자치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의 기획조정과 투명행정, U-웰빙하동 디지털군정 기반 구축,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하동 실현 등 6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한편 군은 2008년도 군정방향과 역점시책을 선정하기 위해 군 본청과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45건을 공모해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하고 전 부서에 통보해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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