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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김학기 시장의 송년사
평소 존경하는 10만 동해시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동해시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과 웅대한 비상을 다짐했던 2010년 한 해도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1년동안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긍지와 보람을 함께 하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주어진 위치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또한, 국토방위와 민생치안의 막중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전․의경 여러분께도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국가와 도․시정 발전에 기여하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10만 동해시민 여러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3월 천안함 폭침으로 우리시 출신 해군장병 2명이 전사한 안타까운 일도 있었고, 6.2지방선거와 제45회 도민체전, 2010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의 성공개최 등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민선5기 출범으로 “국제특구 안전행복도시”를 슬로건으로 앞만 보고 열심히 뛰었던 올 한해는 장기적인 발전기반을 다지면서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경쟁 우위를 확실하게 다져놓은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연초만해도 그 많은 일들을 해 낼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만, 불가능을 현실로 극복하였고 기울인 노력만큼 알차게 소중한 성과도 이루어 냈습니다. 먼저, 전 세계적 이슈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를 녹색성장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녹색도시환경 조성, 습지공원과 도시산림공원 조성 등 그린에코 동해를 실현해 왔으며, ANGVA 2009 동해 EXPO의 성공개최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2010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새로운 녹색개념의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으로, 친환경녹색도시 이미지를 구축하였으며, 36여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238억원의 비즈니스실적과 12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내는 등 시민의 자긍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둘째, 글로벌 물류․첨단산업 국제특구도시로서의 도약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8월 준공한 동해자유무역지역에는 엠비오라, 영풍CND 등 6개 기업이 입주함으로써 환동해권 수출전진기지를 열었으며, 최근 일본, 중국의 건실한 외국투자기업의 투자의향 증가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망을 더욱 밝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8일 연 매출 3000억원의 스마트폰 키패드용 터치스크린 제조기업인 ㈜ELK와 기업이전 협약식을 체결하고 송정산업단지 4만9600㎡ 부지에 714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 생산공장을 준공하여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햄프지역특화사업, 목재가구 육성사업, KOTRA 외자유치 지원사업은 정부 공모사업과 지역연고산업에 각각 선정됨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하였고, 특화산업 육성과 기업유치로 북평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와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셋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고품격 레포츠 도시이미지를 크게 제고하였습니다. 제45회 강원도민체전과 제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전 등 도단위 체육행사에 심혈을 기울여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드높였고, 대회운영 기간 내내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은 우리 동해만의 하면된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조성과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등 각종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였으며, 48개의 도단위 이상 체육대회를 유치함으로써 322억의 직․간접 지역경제와 지역 인지도 상승효과를 거양하였습니다. 네째, 동북아와 환동해의 신 해양․선진도시로서의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11월 묵호항을 중심으로 상대적 소외지역 개발을 위한 균형발전기획단을 발족하여 묵호지역 발전 시책을 발굴, 추진함으로 활기찬 구 도심 개발과 시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내년 1월에 묵호항 재개발 타당성 용역이 마무리되면 2014년까지 244억을 들여 수산, 상업, 관광레져 기능이 어우러진 묵호항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다섯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안전행복도시를 열어가겠습니다. 1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1,081억의 재정 상반기 조기집행,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SK미소금융사업 확대로 서민과 저소득 저신용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꾀하여 동해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북부권 건강보건 증진을 위한 도시보건지소 유치와 환경시범도시에 걸맞는 환경성 질환 예방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아토피 에코케어센터를 유치하는 등 국제특구 안전행복도시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분야 최우수상, 제10회 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디자인 강원프로젝트 평가 최우수상, 기초노령평가 2년연속 우수상, 독거노인 응급 안전돌보미 서비스 장려상, 저출산 고령화정책 우수상 등 각 분야의 업무평가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10만 시민모두의 의지와 열정과 땀으로 이루어낸 결실이자 보람이며, 600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다시한번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 600여 공직자는 그동안의 성취와 보람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아쉬움은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더욱 분발하겠으며, 동트는 동해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공직자와 함께 마음가짐을 더욱 새롭게 하여 시민여러분께 희망과 감동을 주는 명품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공감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동해의 가치를 다한층 높이는 일을 찾아 실천해 나가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 올해의 마지막 태양은 지고 있지만 내일 또다시 더 크고 찬란한 태양이 떠오를 것입니다. 민선5기 시정에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모아주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위대하고 찬란한 동해신화 창조에 자신감과 믿음으로 새로운 동트는 동해를 열어가는데 다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동해항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2조7,200억원이 투자되고, 환동해 지중해로서 녹색소재 산업과 교역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가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경제자유구역이 내년 상반기 중 반드시 지정되어 동해시가 광역경제권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소망합니다. 또한, 내년 5월 26일부터 3일간 망상해변 일원에서 “나눔, 소통, 대통합”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평창, 횡성, 춘천 등 청정지역으로 생각하던 강원도에까지 구제역이 발생되어 동해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밤 낮 없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협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내일이면 새로운 시작, 희망의 2011년이 열립니다. 저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이 엄숙한 순간에 늘 존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의 뜻에 따라 초심의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한 소임을 완수하는데 열과 성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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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초등학교 정연진 학생 치료비 지원
동해시 북평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정연진학생의 어려운 상황을 접한 북평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정성을 다해 모은 성금을 2,059,520원을 정연진 학생에게 전달했다. 정연진 학생은 생후 7개월부터 발달지연으로 내원하여 검사한 결과 뇌병변 1급을 판정받고 본교 학습도움반(3학년)에 재학중이다. 뇌성마비, 난치성간질, 뇌위축, 폐렴 등 많은 병명을 가지고 있으며 24시간 지속적인 간호 하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잦은 입원과 약물치료 및 재활치료로 인해 물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돕기 위해 한국재정지원 운동본부, CBS “수호천사 사랑의 달란트를 나눕시다”에 방영되어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정연진 학생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학교생활에는 누구보다 열심이다. 연진 학생의 어머니는 “연진이가 몸이 아무리 아파도 학교에 오면 생기를 되찾고 학교 생활로 조금씩 발전하는 연진이의 모습을 볼 수 있기에 힘든 등.하교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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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연금매점 시민장학금 기탁
동해시청 편의점에서는 1년간 편의점 운영으로 발생한 판매이익금 일부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동해시민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편의점에 따르면 2002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 올해까지 1억4천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1천8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어려운 지역 여건속에서도 안정적인 가격 형성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품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판매 전략과 서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편의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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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동해시협의회『사랑의 쌀』 전달
전기공사협회 동해시협의회(회장:이상록)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햅쌀 10kg 100포를 동해시에 기탁했다5년전부터 연말이면 잊지 않고 사회취약계층에 위문을 해 오고 있는 전기공사협회 동해시협의회는 금년에도 약300만원 상당의 햅쌀을 시에 직접 기탁해 사회봉사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동해시장이 참석한 전달식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전기공사협회 동해시협의회의 요구에 따라 8개 보훈단체와 2개 진폐환자 단체 회원중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00가구를 선정해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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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돋이·해넘이’행사
한해를 보내고 새해의 첫 태양을 맞이하며 새로운 희망과 꿈을 키우려는 해맞이 관광객을 위해 올해 강릉시는 축제로서의 개념에서 벗어나 해돋이 본연의 행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릉에서는 12월 31일부터 2011년 1월 1일까지 2일간 동해안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경포와 정동진을 비롯 주문진, 안목, 남항진, 모산봉 등 6곳에서 새해 기원과 새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를 내실있게 추진키로 하고, 무대설치, 초청공연, 먹거리제공 등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올해 강릉을 찾는 해넘이 해돋이 인파로 경포에 20만여명,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 10만여명, 주문진, 안목, 남항진 등 기타 지역에 5만여명 등 모두 35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주요구간에 대한 인력배치 및 시설물 설치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통관리로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경포해변 최근 경포해변은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이 제 모습을 되찾으면서 동해안 최고의 해변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경포해변은 길이1.8km, 면적1.44㎢의 하얀 모래밭과 송림, 그리고 그 뒤로 경포호수가 자리하면서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경포해변을 중심으로 소나무를 활용한 솔향기공원과 경포호변 생태습지원이 조성되면서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유람선, 혼자만의 추억을 간직하게 되는 마차여행, 싱싱한 생선회, 깨끗한 숙박시설, 편리한 대중교통 등이 새해를 맞이하기에는 손색이 없는 곳이다. 경포해변에서는 스크린을 설치하고, 신년맞이 불꽃놀이와 알몸바다 마라톤 등의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정동진 2000년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다. 서울 광화문에서 정동쪽 나루터가 있는 부락이라는 뜻으로 정동진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위도상으로는 서울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정동진에는 바다에서 가까운 거리에 정동진역이 있다.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이 정동진역은 1994년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가 되면서 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청량리역에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번 해돋이 해넘이 행사로는 31일 밤 12시에 송년의 밤 불꽃놀이와 모래시계 회전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문진 주문진 신리하교 해변에서 사랑의 모닥불 불꽃놀이, 신년소원빌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신리하교 해변은 드넓은 바다와 주문진항을 감싸 안고 있는 긴 방파제, 그리고 그 끝에 선 세 개의 등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영진에서 주문진으로 연결되는 신리하교 해변는 주문진항과 앞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동해바다를 가슴깊이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확트인 곳으로 해돋이 명소로 손색이 없다. 주문진에는 또 한곳의 해돋이 명소인 소돌 아들바위가 있다. 소돌바위는 일억 오천만년 쥬라기시대에 바다 속에 있다가 지각변동으로 지상에 솟은 바위로 먼 옛날 노부부가 백일기도로 아들은 얻은 후로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있다. 아들의 출산을 기원하며 새해 소망을 비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의미의 해돋이 명소가 될 것이다.남항진 남항진은 강릉시 동쪽 남대천 하구의 섬석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길이 600m, 2만4천㎡의 백사장이 있는 간이해변이다. 옛날에 송정에서 한송사(寒松寺)로 가는 남쪽 길목에 있는 나루라는 뜻에서 남항진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주변에는 횟집들이 많고,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도 용이하다. 또한 주변에는 깨끗이 정비된 민박집도 있어서 조용하게 하루를 묵으며 새해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개통되면서 명소가 된 남항진해변과 안목을 이어주는 솔바람 다리에서 맞이하는 새해 일출도 또 다른 색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남항진마을회 주관으로 남항진 해변과 솔바람다리에서 소원성취 연날리기 행사와 품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안목(강릉항) 안목에서는 안목어촌계 주관으로 강릉항 방파제 및 물량장에서 몽골텐트와 현수막을 설치하고 차와 음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항 일대는 어촌체험·휴양·관광·레저활동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관광지로 강릉의 명실상부한 관광어항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 이곳에는 솔바람다리와 죽도봉순환도로, 수산물판매장·관광휴게소 건립, 요트마리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강릉∼정동진간을 하루 2회씩 왕복하는 648t급 유람선을 비롯해 강릉∼울릉간 여객선이 내년 초 취항할 예정으로 있는 등 관광어항으로써의 모습을 속속 갖춰가고 있다. 특히 얼마전 ‘제2회 강릉커피축제’가 강릉항을 중심으로 성황리에 열리는 등 커피의 메카로 그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강릉의 대표항이다.모산봉 새마을지도자 강남동협의회 주관으로 강릉의 명산인 모산봉에서 새해 안녕기원제를 봉행할 예정이다. 모산봉 정상에는 지역 주민들의 소망을 가득담은 전망대가 조성된 곳이기도 하다. 지난 2005년에도 10여개의 자생단체들이 앞장서 모산봉 복원 운동을 전개하여 수만명의 시민들이 한줌씩 흙을 날라 쌓으면서 해발 104m이던 봉우리가 105m로 1m나 높아졌다. 이 지역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함께 나른 나무로 설치된 전망대에서 새해 일출을 맞으며 소망을 빌어보는 것도 바다를 배경으로 새해를 맞는 것과는 달리 색다른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교통안내: 강릉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12월 31일 오전 9시부터 2011년 1월 1일 오후 1시까지 28시간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종합상황실에서는 경포권상황실(강릉시, 경찰합동), 정동권상황실, 도로공사상황실 등으로 운영체계를 구성해 교통관리 현장 지휘 및 상황유지 관리, 고속도로 및 국도 등 주요구간 교통상황 파악, 주차장별 주차 수용 태세 및 운영 관리할 계획이다. 교통 종합상황실에서는 경포권상황실, 정동권상황실, 도로공사상황실 등 3곳으로부터 매시 50분마다 교통상황을 통보받으며,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의 혼잡이 발생되면 경찰과의 협조 상황에 따라 부분 및 단계별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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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2동 새마을회 차량 지원
원주시 명륜2동 새마을회는 종이컵·우유팩 수거 사업, 헌옷수거 사업 등 다양한 새마을 활력화 사업을 통해 녹색성장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일 노력하고 있지만 그 동안 차량이 없어 헌옷이나 재활용품을 수거할 때마다 생업에 종사하는 회원의 차량을 빌리는 등 차량이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 소식을 들은 명륜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상철 부위원장은 앞으로 새마을회가 더욱 좋은 일에 정진하길 바라는 뜻으로 1톤 트럭(400만원상당)을 새마을회 앞으로 쾌척하고, 명륜2동 새마을회 김인환 고문이 차량 유류비를 지원하기로 해 앞으로 명륜2동 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하고 활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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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이동빨래방 사업 운영
동해시와 동해지역자활센터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10년 테마기획 『이동빨래방 차량지원사업』에 응모, 동해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필요한 이동빨래방 세탁차량을 지원받게 되었다.지원받은 차량에는 드럼세탁기 4대가 장착되어 있으며, 순간온수기와 급배수 장치, 세탁기 사용을 위한 전원공급장치(자가발전기)를 구비하고 있어 세탁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주요 서비스 이용계층은 거동불편등으로 가사생활이 힘든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및 가정내 와상환자가 있어 생활불편을 겪는 저소득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동 사업과 함께 이미용서비스, 청소서비스를 병행하여 수혜계층을 위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2011년부터 시작하는 이동빨래방 사업이 저소득 계층의 위생상태를 개선하고 아울러 저소득계층에게 신규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동해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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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108산사 사찰 순례단 방문
지난 12월9일 서울 도선사 108산사 사찰 순례단이 동해시를 방문 하였으며, 12월10일과 12월11일까지 3회에 걸쳐 약 6천명이 관광 및 삼화사 사찰 순례를 할 예정이다.동해시는 이번 행사로 2011 희망 해맞이 행사 및 주요 관광지 홍보 및 향후 관광객 모객 기반 마련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도선사(회주 선묵 혜자 스님)는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서울 강북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도수가 4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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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2010년 제2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
강릉시가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제2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를 시와 군지역 2개 군집으로 분류해 운동, 영양, 비만,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사업과 방문보건사업 등 총 10개 분야 166개 항목의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생애주기별로 대상자에게 적합한 보건교육·상담을 실시한 것은 물론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운동하기 좋은 산책·등산로 안내, 웰빙스트레칭 입간판 설치 등 건강환경 조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릉시 보건소는 2007년 지역보건의료계획우수기관, 생명사랑 우수기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우수기관, 행정서비스헌장 최우수기관, 전염병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08년에는 보건위생분야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 우수기관, 2009년은 생명사랑우수기관, 지역특화건강행태 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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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재 활용 도로결빙 방지용 적사함 제작설치
강릉시 포남2동(동장 이문철)이 일반주택에서 배출한 대형폐기물을 활용해 도로결빙 방지용 적사함을 제작, 경사지 도로변에 설치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포남2동에 따르면 동절기 폭설이 내릴 경우에 대비하여 그동안 경사지 도로변에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방지와 안전사고를 예방해 왔으나, 모래주머니가 훼손될 경우 모래가 도로변에 유실되어 비산먼지 발생은 물론 도시미관 저해와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주택에서 배출한 대형폐기물 자재를 활용해 모래주머니를 담을 수 있는 적사함을 제작해 경포고등학교 인근 어이재길 도로변 15개소에 설치했다. 이로써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모래주머니의 훼손을 방지하고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와 함께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1석 2조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포남2동 거주하는 조은영(여, 55세)씨는 “동(洞)에서 직접 적사함을 제작 하여 설치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며 “참으로 기발한 생각인 동시에 지역의 사소한 일까지 신경을 써주는 포남2동주민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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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박경리문학공원’전시회와 최우철PD 초청강연회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주최하고, 토지사랑회(회장 허경택)가 주관하는 “아듀! 2010 박경리 문학공원” 전시회가 12월 1일(수)부터 31일(금)까지 한 달간 박경리 문학의집 5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펼쳐졌던 다양한 행사들을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4기 수료생을 배출한 ‘소설 토지학교’와 土地를 통해 한국사를 공부했던 ‘제2회 토지 한국사학교’를 비롯해, 특별히 소설 토지의 날 기념으로 지난 8월 14일 개관한 박경리문학의집의 모습 등 2010년 시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함께 했던 크고 작은 행사들과 공원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다룬 모습들도 전시한다.특히, 전시회 기간 중인 12월 4일(토) 오후 4시에는 지난 7월 2일 방송 되었던 MBC 스페셜 ‘내 어머니 박경리’를 제작한 최우철PD에게 방송 준비 과정과 촬영 뒷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같은날 박경리문학공원에서는 토지문화관(관장 김영주)에서 주관하는 제1회 박경리문학제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청소년 백일장이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문화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춤패 , 명창 박윤초 등이 참여하는 문화 행사가 1시 30분부터 박경리 선생님 옛집 뜨락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12월 4일 하루 종일 박경리문학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 공연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이번행사를 주최하는 관계자는 ‘아듀! 2010 박경리문학공원 전시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문학의 터전에서 시민들이 함께 했던 뜻 깊은 시간을 추억해 보고, 아울러 강연회를 통해 대문호 박경리 선생을 기억하고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그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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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향교 추기 석전대제 및 대성전 중수 준공
오는 12월 1일(수) 오전11시 강원도 수계향교인 원주향교에서 추기석전 대제를 봉행한다. 향교의 석전대제는 공자의 기일(사망일)인 5.11과 탄일인 9.28에 치러지는데 올해 추기 석전대제는 원주향교 대성전 보수(중수)공사로 인하여 2달 정도 늦어지게 되었으며 공사로 잠시 향교서무에 옮겨진 공자를 포함한 성현 25인에 대한 위패도 환안(還安)된다.원주 향교 대성전 보수(중수)공사는 도비 1억 원, 시비 1억5천만 원을 포함하여 총 3억125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9월 6일 착공하여 11월 30일에 준공되었으며, 중수공사 중 1734년(영조 10년) 대성전 중수공사 시 작성된 상량문(대성전 중건 상량문)이 발견되어 이날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보수(중수)공사에 예산을 지원하고 깊은 관심을 표명한 이광재 강원 도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성균관장(최근덕) 명의의 감사패가 전달 되며, 공사업체의 공정한 선정과 공사전반 자문에 기여한 한재수 한라대 교수와 공부자 영정을 제작하여 봉헌한 이소림 경기 무형문화재 제28호 단청이수자에게는 원주시장 감사패가 수여된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에는 원주 향교 명륜당을 보수할 계획으로 도에 2억5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 요청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신적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을 온 시민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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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원주문학상 시상식
원주문인협회(회장 이무권)는 통권 38호 원주문학 출판 기념회 및 제15회 원주문학상 시상식을 오는 12월 5일 일요일 저녁 6시 오페라컨펜션웨딩홀에서 개최한다. 올 해로 통권 38호를 맞는 원주문학은 총 66여편의 시와 수필, 산문, 동화, 인형극, 소설, 평론 등이 실렸으며 특집 1에서는 제15회 원주문학상 수상 작품이 실렸고, 특집 2에서는 원주의 문인인 손곡 이달 선생의 한시를 통해 선생의 문학 세계를 조명했고, 특집 3에서는 최근 작고한 원주의 문인 故장현자 수필가를 추모하는 란으로 그녀의 유고작품과 지역 문인들의 추모작품이 실렸다. 초대시로는 김지하 시인과 오탁번 시인 등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른 문학단체 문인들의 작품도 함께 실렸다.이날 진행되는 제15회 원주문학상은 이승열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열 시인은 동시 연작에서 학생수 부족으로 점점 피폐해져 가는 농촌의 소규모 학교(분교)의 현실을 담담하면서도 능숙한 언어로 형상화 하고 있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작가의 체험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꾸밈없는 세계를 그려내고 있고, 발상이 참신하고 언어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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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책의 시작을 알린“류재수 작가 초청강연회”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패랭이꽃그림책버스(회장 엄은희)가 주관하는 원주시민을 위한 그림책작가 류재수 초청강연회 오는 11월 2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내 옛집 2층 사랑방에서 진행된다. 류재수 작가는 195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부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 했다. 특히, 2002년 그림책 ‘노란우산’이 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 주관 50년 통산 “세계의 우수그림책 40권”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역시 그림책 ‘노란 우산’이 “뉴욕타임즈 올해의 최우수그림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남북문화통합교육원” 과 “어린이 어깨동무”의 일원으로 남북어린이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 , , , 등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원주시민은 오는 11월 29일(월) 오전 10시까지 박경리문학공원 박경리 선생님 옛집 2층 문화사랑방으로 오면 된다. 이 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우리시의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통해 맑고 바른 심성으로 자라는 계기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그림책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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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유네스코 자문기구’ 정부간위원회 승인
강릉시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 대표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 14일부터 케냐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무형문화협약 정부간위원회의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은 무형문화를 보유한 세계 지방정부로 구성된 국제기구로서 무형문화의 보호와 진흥을 통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5대륙에 걸쳐 16국 20개 도시와 6개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해마다 ICCN 총회, 워크숍, 청소년 포럼을 통해 정책 및 실천방안을 공유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에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에서 제1회 ICCN 무형문화축전을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케냐에서 개최된 이번 유네스코 회의 중 NGO 포럼에 참가하여 ‘NGO의 무형문화보호의 참여방안’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등 무형문화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기구로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고 있다.2012년 유네스코 무형유산 총회에서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로 최종 승인된다면 최근 부각되고 있는 무형유산에 대한 유네스코 협약의 실천방안과 무형문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제고에 따라 ICCN의 국제적 영향력과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독특하고 풍부한 무형문화를 보유한 한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ICCN 관계자에 따르면 “전례를 살펴보면 이번 위원회에서 승인된 만큼 큰 이변이 없는 이상 2012년 최종승인을 통해 유네스코 자문기구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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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씨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
원주시는 오는 11월 22일(월) 오후 4시 시청 투자상담실 (7층)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씨를 ‘원주시 홍보대사’로 위촉 한다. 손열음씨는 원주가 배출한 세계적인 천재 피아니스트로서 원주에 대하여 깊은 애정을 갖고 있어 홍보대사 위촉이 가능하였고 “원주는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곳”이라고 표현할 만큼 원주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손 홍보대사는 평원초교와 원주여중을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의 사사를 받은 후,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 재학 중으로, 1997년 ‘러시아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 1999년 ‘미국 오벌린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2002년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 최연소 1위, 2005년 ‘루빈스타인 국제피아노콩쿠르’ 3위, 2009년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시 관계자는 손열음씨의 추가 위촉으로 그동안 원주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탤런트 전원주, 김혜영씨와 함께 홍보대사 역할의 활성화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시 품격 향상을 극대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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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난설헌로(路) 준공식 개최
허균․허난설헌 공원과 강릉종합경기장을 연결하는 난설헌로(路)가 준공식을 갖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2시 허균․허난설헌공원 주차장에서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난설헌로 준공식을 갖는다. 난설헌로는 지난 2000년 종합경기장에서 강문까지 총 연장 2.6km, 폭 20m로 계획해 강문입구에서 허균․허난설헌공원 입구까지 700m의 도로를 2006년에 우선 개통했다. 이어 중심구간인 허균․허난설헌공원에서 강릉종합경기장 입구까지 약 1.9km의 구간은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지난 2009년 9월 추석을 맞이해 강릉종합경기장 입구에서 샘골식당 입구까지 연장 1.3km를 우선 개통했고, 지난 2010년 7월에는 휴가철을 맞이해 전 구간을 임시개통했다.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준공된 난설헌로는 경포해변으로 진입하는 우회도로의 기능을 담당, 피서철 상습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허균․허난설헌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난설헌로 공사 시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초당 땅재길 미확장 구간 110m에 대하여도 확포장공사를 함께 실시해 지역주민 교통편의 도모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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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 해외자원봉사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 및 후원 이사회에서는(11명) 2010년 제1차 전문인 해외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해외자원봉사는 필리핀 북부의 요렌 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 2채와 의료 진료를 통한 필수의약품을 나누어주었으며 사랑의 망고나무 150그루를 집집마다 심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현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주민대표의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향한 따듯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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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치악산배 축제 개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원주원예 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서 ‘제12회 치악산배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치악산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홍보하기 위하여 치악산배 원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소초면 신양동작목반 외 10개 작목반이 참여, 품평회를 비롯하여 1,500여 상자(7.5㎏)의 치악산배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배 길게깍기’,‘배 중량맞히기’,‘배상자 오래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는 물론 배를 이용한 음식전시 및 시식행사도 마련한다. 21일 오후 3시부터는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특설무대에서 YBN 스타노래자랑을 개최하여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하고, 치악산배를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하여 김치냉장고, 네비게이션, 헬스 싸이클,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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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개소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동해시가 망상 초구동 110번지에 지상2층, 664㎡ 규모의 농기계 보관창고를 신축하고 11월 17일 오전11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학기 동해시장, 홍순만 동해시의회의장, 도․시 의회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경감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해소를 위해 국비 6억원, 도비 4억2천만원, 시비 1억2천만원 등 총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신축됐으며,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콩 탈곡기와 선별기 등 농기계 31종 110대를 구비하고 있다.동해시는 금년 12월말까지 시범 운영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으로, 동해시에 거주하는 농업인들과 취미로 텃밭을 가꾸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밭농사 위주의 중소형 농기계와 대형농기계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부속기계 등 다양하게 구비하여 임대해 줄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보관창고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업들에게는 크레인이 장착된 운반차량을 이용하여 사용전일까지 희망장소에 운반해 줄 계획이다.또한 교육장 시설을 갖추고 충분한 사전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하여 농기계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상해보험에도 가입할 예정이다.동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신속히 임대하여 적기영농을 추진함은 물론 기계화영농을 통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감동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