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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7 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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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허난설헌 공원과 강릉종합경기장을 연결하는 난설헌로(路)가 준공식을 갖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2시 허균․허난설헌공원 주차장에서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난설헌로 준공식을 갖는다.

난설헌로는 지난 2000년 종합경기장에서 강문까지 총 연장 2.6km, 폭 20m로 계획해 강문입구에서 허균․허난설헌공원 입구까지 700m의 도로를 2006년에 우선 개통했다.

이어 중심구간인 허균․허난설헌공원에서 강릉종합경기장 입구까지 약 1.9km의 구간은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지난 2009년 9월 추석을 맞이해 강릉종합경기장 입구에서 샘골식당 입구까지 연장 1.3km를 우선 개통했고, 지난 2010년 7월에는 휴가철을 맞이해 전 구간을 임시개통했다.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준공된 난설헌로는 경포해변으로 진입하는 우회도로의 기능을 담당, 피서철 상습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허균․허난설헌 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난설헌로 공사 시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초당 땅재길 미확장 구간 110m에 대하여도 확포장공사를 함께 실시해 지역주민 교통편의 도모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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