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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T/F팀 운영
▲ 권영세 행정부시장 대구광역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이전에 당면 현안 업무를 촉진하기 위한 임시 조직으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태스크 포스팀(T/F)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태스크 포스팀(T/F)은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기획단장(협력관: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단장)으로 해 도시업그레이드팀, 육상발전팀, 대회준비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되며, 도시업그레이드팀(팀장:정책기획관)은 경제, 문화, 교통, 환경 등 관련 실무자책임자들로 구성되며 인프라 조성, 도시브랜드 제고, 시민의식 선진화 방안, 도시경관조성 등을 담당한다. 또 육상발전팀(팀장:체육진흥과장)은 체육관련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되며 체육시설 확충, 대구육상아카데미설립, 체육인프라확충 등을 담당하고, 대회준비팀(팀장:2011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단 총무기획부장)은 대회지원법 제정, 조직위 구성 및 각종 지원 시책 등을 전담하기로 했다.이번에 구성되는 태스크 포스팀(T/F)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착실하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서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로 2008년 예예산 확보, 정부지원사항, 조직위원회 설치, 지원법 제정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본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태스크 포스팀(T/F) 1차 전체 회의를 4월 5일 오후 4시 행정부시장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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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모.부자, 소년소녀 가정 수학여행비 지원
경북 영주시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모.부자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세대 인 풍기읍 안현진 외 48명의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비 5,970천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학생들은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21명 등 총 49명으로 초․중․고별로 각각 80,000원, 120,000원, 150,000원의 지원을 하게 되며, 이들이 수학여행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견문하고 사제(師弟)와 학우(學友)가 함께 생활함으로써 즐거운 추억과 더불어 풍부한 정서를 육성시키는데 보탬을 줄 계획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들의 자립능력 배양 및 건전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 학비, 교통비, 자립정착금, 신입생 교복비, 대학입학금 등 을 지원 해 왔다.한편 가족형태의 다양화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결혼이민자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위기가족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앞으로 영주시에서는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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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울릉도 운전면허 출장 학과시험 실시
경북 포항운전면허시험장(장장 정병원)이 자동차학원이 없는 울릉도 주민들을 위해 출장학과 시험을 매년 2회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있다. 울릉도는 인구가 적은데다 지리적 여건 때문에 운전면허를 취득하기위해 포항등지까지 나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고, 특히 울릉도에서 포항까지 나와 운전면허를 취득할 경우 경비는 물론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불편이 많았으나 포항면허시험장에서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하면서 이같은 불편 사항을 해소시키고 있다. 포항시험장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울릉도에서 1·2종 학과시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매번 40-50명의 주민들이 울릉도 현지에서 학과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도서벽지 주민들이 운전면허를 보다 쉽게 취득하도록 출장학과시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면허행정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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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전국 구강보건사업 최우수 기관 표창
경북 칠곡군보건소가 지난 29~30일 경주에서 열린 2007년 구강보건사업 평가대회에서 구강보건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최우수기관 수상이다. 칠곡군이 전국에서 구강보건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97년부터 구강보건팀을 구성해 유아에서부터 학생, 청장년,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에 대한 구강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담당부서에서는 예산 등을 적극 확보해 군민들의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은 1999년 2월부터 충치예방을 위해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을 추진하고 같은 해에 시범으로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교 구강보건실에는 치과의사와 위생사가 주2회 이상 학교에 출장 진료하면서 학생들의 구강질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칠곡군보건소가 운영하는 학교 구강보건실은 6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 칠곡-구강보건평가 최우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틀니 보급사업도 7년째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1년 1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틀니를 보급한 이후, 지난해까지 232명에게 틀니를 보급했다. 올해는 50명의 어르신들에게 틀니를 보급하고 또한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2005년부터 장애인 고정성 보철 보급으로 현재까지 23여명이며, 올해도 보철과 틀니를 보급하는 등 틀니보급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07년 신규 사업인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무료불소이온도포, 스케일링 등 찾아가는 구강건강서비스와 작년에 이어 “움직이는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치과버스에는 최신 치과 의료장비인 위상차현미경과 구강카메라, X - 레이기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다. 치과의사 1명과 치위생사 2명이 치과진료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칠곡군은 이번 구강보건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구강보건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치아상태가 열악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등 취약계층은 물론 전 주민의 치과질환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치아가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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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청, 주민기초생활식품 정밀 조사
대구시 동구청은 지난 겨울의 이상난동과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위해식품으로 인한 식중독사고가 빈발할 것을 대비하기 위해 기초생활 유통식품인 참기름과 고춧가루, 콩나물 등에 대한 기획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성 높이기에 앞장선다.2007. 4. 9 ~ 4.20까지 2주간 실시될 이번 기획 지도․점검은 최근 각종 식품안전사고에 따른 사전예방차원에서 위해식품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동구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4곳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22곳, 중국음식점 18곳, 탕류음식점 6곳 등 모두 50곳에 대해 지역별로 균형있게 무작위로 선정해 수거․검사 등을 시행한다.기초생활 식품으르 참기름 제조일 경우 향미유, 대두유, 옥수수유등 혼합해 저질 가짜 참기름을 만들어 놓고 참기름 100%로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및 중국산 값싼 다데기 혼합과 타르색소 혼합 제조하는 고춧가루 제품과, 특히 주민들이 즐겨먹는 중국음식과 탕류음식의 기초식품인 고춧가루와 단무지 등에 색소혼합여부와 콩나물의 잔류농약기준초과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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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파동 자전거타기 퍼레이드 개최
경남 창원시 사파동 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회장 강호상)는 시민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추진하기 위해 3일 오전 10시 협의회 회원 및 단체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과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호상 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모든 참여자가 ‘자전거도시 창원 파이팅!’, ‘사파동 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파이팅!’을 외친 뒤 동사무소를 출발해 대암로, 대동황토방A', 대암로를 거쳐 약 3㎞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펼쳤다. 정도현 사파동장 “발대식을 계기로 첫 발을 내딛는 자전거타기 실천이 창원시 환경수도 만들기에 첫 걸음”이라며,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자전거타기로 깨끗한 환경, 교통 혼잡 해소, 건강한 체력 등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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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로템과 13년째 도농 자매결연
농촌의 작은 면 지역이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13년째 끈끈한 자매의 정을 이어가고 있어 도농 자매결연의 성공적 모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경남 거창군 북상면은 4일 창원 소재 (주)로템과 자매결연 13돌을 맞아 강석진 군수와 이학수 로템 전무, 북상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복지회관에서기념식을 갖고 그동안의 정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변함없는 관계를 다짐했다. 양 기관은 지난 94년 3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로 13년째 북상면과 로템 창원공장을 오가며 윤번제로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특히 로템 측에서는 지난 94년부터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청결미, 흑미, 찹쌀, 고춧가루, 마늘, 사과, 무 양파, 잡곡 등 10여종의 북상면 지역 농산물을 연 평균 154백만원씩, 지금까지 모두 20억 14백만원 정도 구매해 지역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주)로템에서는 자매결연 이후 현재까지 매년 8.15 면민 한마음 체육행사에 마을당 1십만원씩 1백 2십만원씩, 군민체육 행사때는 5십만원을 협찬하고 있으며최근에도 주민자치센터 서예실과 북상 경로당에 냉온풍기를 기증하고 불우한 소년⋅소녀 7명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이 밖에도 지난해 강풍으로 북상면 지역의 화훼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을 때에는 회사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1백만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북상면에서는 로템의 이 같은 농촌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의 무공해 특산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로템 가족과 주민 100여명이 덕유산 등반을 함께 하면서 산나물 채취와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다방면에서 정을 다지고 있다.이와 함께 매년 북상면 월성계곡 일원에서 펼쳐지는 거창 사과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로템 마라톤 동호회 선수들을 위해 온 주민이 가두 응원전을 펼쳐 다른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 등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군 관계자는 “로템의 한결 같은 농촌사랑이 놀랍다”며 “형식적 자매결연을 넘어 농산물 직거래 등에서 볼 때 지역 입장에서는 로템과의 관계가 최근 한미 FTA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의 파고를 극복하는 하나의 돌파구는 물론 도⋅농 상생의 성공적 모델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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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발로뛰며 찾아다니는 “현장.확인행정” 실천
경산시에서는 열린․봉사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찾아다니는 “현장․확인행정” 실천으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관내 주요사업장을 비롯한 재해 취약지, 우수농장, 주요사업 예정지역 등 지역을 순회하며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 현장 근로자와 지역주민, 관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굴절없이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있다.지난 1월부터 시작한 “현장․확인행정”은 매일 출근전 07:30부터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장의 성격에 따라 공휴일도 없이 꾸준히 실시하고 있어 간부공무원들도 관련업무 파악에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요구 사항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어 빠른 시일내에 “현장․확인행정”이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주에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족들을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6천여 거주 외국인을 위하여 복지, 건강, 적응교육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거주 외국인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 100억불을 향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경산시 조직을 경제통상본부로 단행하였으며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가 ‘기업육성’이라고 판단, 시장을 비롯한 6급이상 공무원이 후견기업체를 수시로 찾아다니면서 애로․건의사항을 해결 해나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최병국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의 구석진 곳까지 발로 뛰며 찾아다니는 현장․확인행정 실천으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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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원봉사실 행정서비스 만족
울산광역시 민원봉사실의 행정서비스가 민원인들에게 만족스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2월20일부터 3월30일까지 여권을 찾아가는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민원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5% 이상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민원실 청결도는 매우청결 115명(57.5%), 청결 67명(33.5%), 보통 13명(6.5%), 불결 3명(1.5%), 매우불결 2명(1%) 등으로 나타나 91%이상이 청결하다고 응답했다. 민원 공무원 친절도는 매우친절 97명(48.5%), 친절 72명(26%), 보통 18명(9%), 불친절 11명(5.5%), 매우불친절 2명(1%)등으로 나타나 84.5% 이상이 친절하다고 답했다. 특히, 여권발급 기간단축(8일⇒3일)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만족 120명(60%), 만족 62명(31%), 보통 8명(4%), 조금 더 단축요구 6명(3%), 많이 더 단축요구 4명(2%) 등으로 나타나 91%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설문조사 중 민원인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여권발급 신청절차 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하고, 여권신청서류를 미리 점검해주는 선-심사창구를 개설․운영하여, 대기시간 단축 등 시민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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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한국의 색이 미국을 물들인다.
경북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재식)의 김정화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에서 7.7- 8.19일 까지 「한국의 전통염색 - 풀과 빛과 바람의 변주곡」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실리콘밸리의 비영리 예술단체인 사이트크리에이션(www.sitecreation.org)의 기획초대전이다 . 영천시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 전시를 준비하기위하여 그동안 대표인 제럴드 브렛트가 세 번이나 영천시를 방문하는 등 2005년부터 준비되어온 일이 성사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중세부터 현대사진작품까지 수천 점의 역사유물과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년간 6회의 기획전을 여는 산타클라라 대학의 드세세이 박물관에서 이루어진다. 대 전시실을 비롯한 4개의 전시실에 6주간 100여점의 회화작품전시와 영상물상영, 전통염색 이론 및 연시를 겸한 워크샵을 갖는다. “동양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지금, 이번 전시는 우리가 한국문화를 구체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희망한다” 며 박물관장 레베카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후원을 맡은 영천시에서는 시장이 개막식 만찬을 주관하여 영천시와 산타클라라시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상호 방문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활한 전시와 교류확대를 위한 사전협의차 작가와 사이트크리에이션 프로듀서 김현섭이 3.20-26일까지 미국 팔로알토시를 방문하고 돌아 왔다. 김현섭은 “김정화의 작품은 아크릴, 유화물감으로 그려진 회화작품과는 그 색감이 완전히 다르다. 그림이면서도 자연물을 그대로 바라보는 것과 같은 사실적이며, 깊이 있고 차분한 색감을 갖고 있다. 그래서 그곳의 미술전문가들도 그 점을 놀라워한다. 식물염료가 연출하는 순수회화로서의 비구상 작품은 현대회화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전시 개막 전부터 미국 동부, 유럽과의 전시요청을 이미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천연염색, 자연염색이라는 이름으로 옷을 짓기 위한 재료정도의 기술영역으로 국내에서 인식되어 온 현 시점에서 전통염색의 기술적인 방법을 완전히 재현한 뒤 한 걸음 나아가 회화영역으로 확대한 점에서 평가가 이루어진 점이 주목할 만하다. 김정화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지도사로 재직하면서 88년부터 전국각지의 전통염색에 대한 자료를 채록하고 동시에 재현을 위한 기술적인 연구, 교육 등 천연염색이 농촌진흥기관의 주요과제로 채택되어 전국으로 확대 보급토록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한 공으로 2002년 신지식공무원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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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이브리드자동차가 부산시내 달려
부산광역시에서는 일반차량보다 연비가 우수하고 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되는 친환경자동차인 하이브리드자동차를 사회복지기관 9개소와 소방본부 등 15개 기관에 구입비를 지원해 4월부터 보급한다.하이브리드자동차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복합자동차로 연료소모가 많은 시동 및 가속 주행시는 전기모터 중심으로 달리고 연료소모가 적은 정속 주행시에는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자동차이다.하이브리드자동차는 보급차종이 현대 베르나와 기아 프라이드 2종으로 차량가격이 동종차량에 비해 가격이 높아 차액부분을 국․시비로 지원하여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2006년에는 차량가격 3,740만원 중 대당 2,800만원을 지원하여 보급 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부품 국산화 등으로 차량가격을 2,400만원으로 조정하여 대당 1,400만원을 지원하여 보급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대기오염의 주 오염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하여 친환경자동차인 하이브리드자동차를 2006년부터 보급을 추진해 작년에는 시청 2대, 농업기술센터 1대, 자치구 3대 등 행정기관에 보급하였으며, 2007년에는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성을 추구하는 기관까지 확대하여 사회복지기관 9개소에 각 1대씩을 우선 보급한다.한편 지속적인 수요조사와 구입비 지원 안내를 통해 수요처가 확보된 소방본부 등 15개 기관에도 국비를 교부받아 보급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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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결혼이주여성 대모결연식
경북 상주시가 최근 농촌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대모(代母)를 맺어주고 있다. 상주시여성회관 ‘화동면이주여성 찾아가는 서비스교육팀(강사 최기영)’은 2일 화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서비스교육 학생자원상담봉사회원 12명과 화동면 결혼이주여성 12명이 함께 대모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결연에 참여해 대모가 된 학생자원상담봉사회원들은 앞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후견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문화와 관습의 차이,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여성회관을 비롯해 함창읍과 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6곳에서 한국어, 예절교육 등 찾아가는 서비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결혼이주 여성들이 빠른 정착과 진정한 우리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상주시여성회관 도움사랑회와 시청 여직원 모임인 장미회, 기타 여성단체 회원 등에서도 이들과 1:1로 자매결연을 맺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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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책임제 큰 성과
경남 김해시는 날로 늘어나는 체납세를 줄이기 위해 ‘07. 1. 22 ~ 2. 28 (38일간)의 ‘06년 연도폐쇄기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정해 50억원의 징수폭표액을 설정하여 경제환경국 주사급 이상에게 5억원~1억5천만원씩, 읍면동장은 소액체납자 위주로 할당하여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린 결과 지난 3월 13일 50억원의 목표액 달성을 완료 했다.전반적인 경기 불황으로 시민들의 살림도 어렵지만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하여 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취하고 재정난으로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는 2~3회 분납을 유도하여 징수하는 등 체납세 징수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였다.한편 김해시는 4월10일 부터 상반기 체납세 특별징수 기간을 설정 2개월간 경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국 산하 7급이상 전 직원에게 체납세 징수 책임제를 확대하여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는 물론 특히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하여는 공매처분, 관허사업제한, 체납차량번호판영치, 출국금지요청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민들에게 체납으로 인하여 불이익 처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자진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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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 경직된 조직문화 신바람으로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며 변화와 혁신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 정례조회가 3일 오후 17:00 지하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정례석회 및 직원노래교실”로 새롭게 진행됐다.그동안 신규직원이 사회 진행을 맡아오면서 한껏 분위기가 달라진 정례조회는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수성구청은 아침시간의 경직된 분위기를 바꾸고자 이 달에는 정례석회로 변경하고 직원노래 교실인“수성가족 한마당 노래교실”도 새롭게 선을 보였다. 직원노래교실은 현정화(現 수성사랑 노래교실 강사)씨가 맡아 진행했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각종 현안업무에 수고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하여 신바람 나게 한달을 시작하라는 취지에서 석회로 바꾸게 되었다.”며 “신바람이야말로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꾸고 고객만족 행정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앞으로 수성구청은 조회와 석회를 격월제로 시행하며 공직 분위기 쇄신과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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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와 어린이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동물사랑학교 개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68호 삽살개가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동물사랑 실천을 교육하는 선생님으로 나섰다.금번 제 2회 동물사랑학교는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위치한 은혜어린이집에서 원생 16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실천방법과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지난 3월 19일 대구 YMCA유치원에서 동물사랑학교 제1회 프로그램을 마치고 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아이들을 위한 교육 내용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켜 편하고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다가가려 한다.1회 프로그램에서 수정된 부분은 아이들에게 동물사랑에 대해 이해를 시키는 부분과 삽살개를 직접 만지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체험 시간을 대폭 늘렸다.하브랜드(www.habland.com)와 (사)한국삽살개보존협회(www.sapsaree.org)는 기존에 해 왔던 동물매개 치료를 바탕으로 어린아이들에게 동물을 사랑 하고 생명을 존중 할 수 있는 동물매개활동을 착안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동물매개활동은 이미 검증 된 바 있는 사회화 훈련 프로그램으로 동물사랑학교의 활동은 기본적으로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며 자존감을 높여주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 삽살개 공연 프로그램 내내 삽살개의 공연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직접 삽살개에게 기본복종 훈련을 명령함으로써 자신감과 친화력이 자연스레 형성되며 만져보고 느끼며 감각에 대한 인지능력도 향상 되고 살아있는 생명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배우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하브랜드는 이 동물사랑 학교를 대구·경북으로 시작해 전국으로까지 확산시킬 계획에 있으며 반려동물보호법이 발휘됨과 동시에 많은 관심이 쏟아 질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 유일의 장애우를 위한 동물매개치료가 동물매개활동으로 발전되어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동물사랑학교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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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예천 곤충바이오 엑스포
. ▲ 곤충엑스포추진상황 설명회 개최모습 ▲ 김수남 예천군수 ▲ 정인호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추진기획단장 ▲ 정인호단장과 각실과 과장들 ▲ 예천군청 전경 ▲ FM_TV 경북북부 총국장 권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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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특산물 통합쇼핑몰
경북도는 유통시장 다변화에 따른 무한경쟁의 시대를 맞아 농업인의 소득창출를 위해 구축한 농특산물 통합쇼핑몰 경북고향장터『사이소(www.cyso.co.kr)의 새로운 탄생 기념을 위해 도의회농수산위원장(방유봉), 도내 부시장 부군수 및 입점농가, 우수고객, 관련 공무원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7년 4월 2일을 기해 매년 오늘을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의 날』로 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사이소의 날』 선포 배경은 WTO와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른 농산업 유통환경의 급변화로 우리 농산물 판로등 농가의 애로가 가중됨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시스템 구축과 보강 및 시범운영을 거쳐 농특산 통합쇼핑몰 경북고향사이버 장터 『사이소』를 탄생시켰다.전자상거래 통합브랜드 『사이소』는 소비자와 생산자, 농업인과 도시민『사이』를 맺어주는 연결 고리로, 『사이버 쇼핑몰』과 4월 2일 『사이』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는 광역단위 E-Biz 마케팅기반 구축이야 말로 『돈되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실현하는 것으로, 우리 경상북도가 선진 농업을 주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이소의 날” 선포를 계기로 농업인을 마케터로 하는 경영마인드를 강화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 사이버 상거래 활성화로 미래 농업의 주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더불어, 경북도에서는 대형유통업체와 전략적 제휴로 TV홈쇼핑, 대도시 LED광고, 지하철 와이드칼라, 버스 래핑광고, 도경계 광고탑 등 다양한 홍보체계와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활용한 다각도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추진해 유통혁신의 주도자로 자리매김 할 것을 밝혔다.특히,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은 “사이소 별동대는 고객을 위해서는 농민의 정성을, 농가를 위해서는 고객의 목소리를 전달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장, 새로운 시장, 새로운 품목을 개발하여 한발 앞선 농산물 마케팅 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행사의 주요내용으로 최다 구매고객에게 도지정 우수브랜드쌀 전달, 사이소 별동대(새로운 시장개척과 적극적 케팅활동 5명) 임무부여장 수여 우수입점농가에 “사이소” 네임카드(명함) 전달 입점농가 대표는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사과즙, 싱싱동결청국장)을 전달, 참석자 전원에게는 완숙토마토(2kg-군위 참농부)를 증정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달식 후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장(박명호)의 『고객입장에서 본 인터넷 쇼핑몰 운영방안』특강이 이어졌고 이날 행사에는 인간시대 등 공중파를 통해 널리 알려진 GG밴드(단장 이복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 한층 더 고조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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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이안보건지소 준공식 가져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상주시보건소 이안보건지소 청사가 초현대식 시설로 신축되어 준공식을 가졌다.경북 상주시보건소는 3일 오후 2시 이안면 양범리 소재 이안보건지소에서 이정백 상주시장과 김진욱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안보건지소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 이안면 보건지소 준공식 이번에 신축된 이안보건지소는 이안면 양범리 281-1번지외 2필지에 지상 2층 349.52㎡(106평) 규모로 사업비 4억7천3백만원이 투입되어 기존 노후건물을 철거하고 지난해 9월 8일 착공해 올해 3월 6일 완공됐다.1층에는 진찰실과 물리치료실, 보건요원실, 약국 등이 있고 2층에는 회의실과 숙소를 마련해 지역주민 의료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 이안면 보건지소 준공식 이날 준공식은 상주시보건소 채한욱 보건행정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건축 공사업체인 (주)명가토건 이성재 대표와 진입로 부지를 무상으로 기증한 이안면 여물리 권영주씨에게 이정백 시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또, 2부 행사에서는 참석내빈 준공테이프 절단, 성충제 보건행정담당의 시설안내와 참석자들의 시설 견학, 다과회 순으로 이어져 경축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정백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날로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오늘 준공된 이곳 이안보건지소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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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지역 돌풍피해 민. 관 복구앞장
경북 달성군 하빈면은 지난 28일 발생한 돌풍의 영향으로 관내 기곡리, 대평리, 무등리 일대의 비닐하우스 227동이 골조파손 및 비닐 파손의 피해를 입었다. ▲ 달성군수현장지도 이날 최대풍속은 21.5m/sec로 비닐파손이 214동(42,800), 강풍의 영향으로 인한 골조 파손이 13동(2,600평) 등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참외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달성군(군수 이종진)에서는 논공 7대대, 예비군 병력, 공무원, 농협 임직원,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농업경영인회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파손 파이프 제거 14농가, 비닐 씌우기 74동, 파이프 설치 2농가 등의 피해복구 지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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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미 FTA 타결에 발빠른 대응
4. 2일자로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되자 지역에서도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이 발빠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나섰다.거창군은 3일 강석진 군수의 지시에 따라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오후에는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대회의실에 모든 부서장과 농업분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졌다대책회의를 주재한 강 군수는 이번 한․미 FTA협상에서 쇠고기 등 축산물과 과일류 등 대부분의 민감품목에서 장기 이행기간을 확보 하거나 현행 관세를 유지하도록 타결 돼 FTA 체결로 인한 피해액이 예상보다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소개했다. 또 군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업과 과수분야을 대상으로 지역차원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참석자들은 한․미FTA협상 타결이 군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FTA 대책협의회를 긴급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군은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정부와는 별도로 서북부 경남 한우클러스터 사업,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구축, 송아지 생산안정제 확대사업을 강화하고 주요 쇠고기 수입국인 호주와 뉴질랜드 연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역차원의 대응책을 강구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또 과수분야에서는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등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과수 생산기반 정비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농산물의 예냉․저온저장․냉장수송 등 저온유통기반을 구축하여 신선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아울러 최근 다른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사업과 관련해 현재 농림부와 협의중인 서북부경남 거점 APC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공동선별을 통한 균일품질의 농산물을 규격 포장화 하여 상품성 제고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수입피해 보전을 위해 폐업희망 농가에 대해 폐업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는 방침도 세웠다.한편 이번 한미 FTA 협상에서 쌀이 개방 대상에서 제외 되는 등 당초 예상 보다는 상당수준 피해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이미 개방이 진전된 축산물의 경우 수입대체효과가 예상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국내 총생산 기준 경제규모가 한국의 16배에 달하는 미국과의 FTA는 농업 환경에 대변혁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우와 사과, 포도를 주력 품목으로 하는 과수산업과 축산업이 지역 농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거창은 한미 FTA로 인해 농민들이 큰 타격을 입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서도 발빠른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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