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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세 살 버릇 여든까지… 평생 건강 책임진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성장기의 건강 습관을 바르게 형성하는 것이 평생 건강의 수준을 좌우한다. 이는 의료비 절감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지난 3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및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전반적인 건강행태는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으나, 식생활 습관은 여전히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특히, 강동구는 학생 비만율의 심각성을 조기에 인식해 2017년 서울시 최초로 아동비만 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선제적인 예방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관내 초등학생(5~6학년)들의 BMI(체질량지수, 비만도) 증가율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는 서울시 평균보다 낮았다. 2021년도 BMI 증가율 (강동구 19.9kg/m2→20.6kg/m2, 서울시 19.8kg/m2→20.6kg/m2, 전국 20.2kg/m2→20.9kg/m2) 강동구, 성장 시기 고려한 맞춤형 주제와 교육 방법강동구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는 처음 사회로 발을 딛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소 256개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건강한 당 섭취를 위해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식단에도 반영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내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식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체험관은 연중 예약제로 운영하며 연평균 100개소 8,500여 명의 어린이가 다녀갔다.이렇게 유년기 동안 ‘건강’이 무엇인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한 후, 학령기가 되면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내에서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아동비만 예방사업 ▲구강검진과 교육 등을 지원하는 치과 주치의 사업 ▲알레르기 질환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한 안심학교 운영 ▲성장기 척추 질환 및 변형을 예방하기 위한 바른 체형 만들기(척추측만증 검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이 우선인 현실에서 시기에 적합한 건강캠페인과 교육도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 증가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청소년 스스로 중독 등 건강 문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 사용과 인터넷·스마트폰·알코올에 대한 청소년 중독 예방 교육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장애아동 등 취약계층 건강 더 꼼꼼히… 건강 사각지대 해소 노력강동구는 일반학교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이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생활하며 성장하는 공간인 특수학교에도 건강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구는 발달장애 아동의 근본적 특성에 맞춰 학교와 가정의 수요가 높은 방과 후 특수체육 지원을 작년부터 시작했고, 올해는 지원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한다. 또, 교내 엘리베이터 이용이 당연시되는 장애아동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건강 계단을 설치한 것은 물론, 폭식이나 편식 등 편중된 식생활 개선을 위해 반복 영양교육과 보호자 대상 식사계획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자원 연계 건강검진 지원, 제철 과일로 구성한 건강간식 제공, 고혈당·고콜레스테롤혈증 아동을 위한 토요 집중관리 프로그램 등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동구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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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민 3천명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8일 13시부터 16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아래에서 자원봉사자 300명을 포함한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여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탄소중립은 자원봉사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를 주제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선보인다.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16개 자원봉사단체와 16개의 자원봉사 수요기관·기업 등 총 32개 기관이 함께 한다.참여기관은 양재천 좌우길에 28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지구오락실에서는 인형 뽑기 기계를 준비했다. 양재천에서 서식하는 물고기·꽃 인형과 환경을 오염시키는 술병·담배꽁초 인형을 기계에서 뽑으면서 친환경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다. ▲무동력자전거체험 ▲태양광 RC카 체험 ▲구두·우산 수리 ▲꽃 화분 나눔 ▲장난감·도서나눔 ▲삼베수세미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양재천에서 생물종 조절을 위한 유해식물 제거 및 줍기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과 NO! 플라스틱 캠페인 등을 펼친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과 폐우산을 기부할 수 있는 자원기부함도 운영한다. 아울러 주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아름다운 장터’를 운영한다. 가족 단위로 구성된 40개 팀이 각 1㎡의 공간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그동안 잘 쓰지 않았던 물건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누구나 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매년 다른 주제로 자원봉사 축제를 기획해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02-3445-5155)로 문의하거나 1365자원봉사나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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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정동야행(貞洞夜行) 5월24일~ 25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뉘를 찾아 오시는고, 정동 봄밤愛“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봄이 나리던 어느 날, 덕수궁 돌담길에서 마주친 배재학당, 이화학당 학생들의 청춘과 로망은 어떠하였을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5월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정동야행(貞洞夜行)’을 개최한다. 지난해 정동야행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했다면 올해는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봄밤의 낭만을 상춘객과 나눈다. 정동야행은 정동 곳곳에 자리한 근대 문화시설이 동시에 문을 열고 근대 문화의 멋과 낭만, 역사를 시민과 나누는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5월 24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25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야화(夜花, 역사문화시설 야간개방 및 문화공연) △야사(夜史, 정동길 체험프로그램) △야설(夜設, 거리 공연)△야로(夜路, 역사해설투어) △야경(夜景, 야간경관) △야식(夜食, 먹거리) △야시(夜市, 예술장터 및 공방)가 덕수궁 돌담길 따라 다채롭게 펼쳐진다.□ 달빛 아래 님은 그 곳에...정동의 근대 역사문화 시설 개방이번 정동야행에는 공공기관, 문화재, 박물관, 전시관, 대사관, 미술관, 종교시설, 공연장 등 36개 시설이 참여해 야간 개방과 공연, 전시, 특강 등으로 달빛 아래 정동의 봄밤을 활짝 피운다. 지난해보다 3개 시설이 더 참여했다. 축제의 막은 고궁 음악회가 올린다. 5월 24일 저녁 7시 덕수궁 중화전 앞 무대에는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클럽M’이 올라 전통음악과 클래식의 조화로운 선율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구민과 서울시민, 외국인 관광객 등 약 1천 명의 관람객이 개막식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2015년 제1회 정동야행 개최 이래 축제의‘베스트셀러’는 대사관 투어다. 올해에도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주한영국대사관이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24일 저녁 7시부터 40분간 , 주한 영국대사관은 25일 오후 3시, 4시, 5시에 30분씩 공개된다. 청소년 가족 대상 역사 강연도 마련된다. 25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 ‘정동이 품은 우리역사’를 주제로 서울시립미술관 지하1층 세마홀에서 강의한다. 최초 사립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학당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이화박물관, 이화여고 내부도 24일과 25일 오후 6시에 둘러볼 수 있다.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 심용환 역사강연, 이화박물관 투어는 정동야행 홈페이지 사전 신청(~5.9 17:00까지)과 추첨을 거쳐 관람대상자를 선정한다.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는 축제 기간 중 매시 정각, 매시 30분마다 운영되며 한국어 해설이 20회, 영어 해설이 4회, 일어와 중국어 해설이 각 2회 진행된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 이화박물관, 구러시아공사관, 중명전까지 걸으며 역사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배재어린이공원 내 본부에서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국토발전전시관에서도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5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사이 매시 정각, 매시 30분마다 해설이 이뤄진다.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하면 된다.□ 근대의 거리에서 선율, 흐드러지다!근대의 정취가 음악과 어우러지면 그 자체가‘낭만’이다. 정동제일교회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파이프오르간 연주는 정동야행의 ‘스테디 셀러’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미국과 영국에서 만든 각각 다른 소리의 파이프오르간 선율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정동제일교회에서는 24일 오후6시, 25일 오후 4시30분 각각 ‘진격의 북소리’, ‘정동의 소리’를 주제로 한국 최초의 파이프오르간과 전통 국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을 60분간 진행한다.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는 24일 오후 7시30분과 8시30분, 25일 오후 4시와 5시에 연주회가 열린다. 연주가 끝나면 로마네스크 양식과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이 어우러진 성당 내부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후각과 청각이 즐거운‘공감각’콘서트, ‘정동다향(茶香)’도 관객을 기다린다. 24일 오후 7시30분 정동극장 야외마당에서는 커피를 곁들인 공연이, 25일 오후 2시에는 차와 함께 음미할 수 있는 연주가 있다.중명전 앞마당에서는 25일 오후 4시 배우 이광기의 진행으로 서도소리가, 오후7시에는 가야금 공연단 ‘누룽지’의 구수한 가락이 선보일 예정이다.우리 옛 그림 해설, 음악과 춤, 영상, 인문학이 융합된 ‘화통 콘서트’도 만석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설자로 손철주가 나서고 소리꾼, 무용수, 랩퍼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 그림의 멋을 극대화한다. 25일 오후 2시와 7시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정동공원에서는 함지은의 K팝 ‘춤판’이 벌어진다. 25일 오후 3시와 5시 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무대가 어깨를 들썩이게 할 것이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전개되는 피크닉...퍼포먼스, 버스킹, 푸드트럭덕수궁 돌담길에선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황제지보로 임명하기 △ 사라진 건축물(이화학당, 손탁호텔) 컬러링 하기 △시병원과 마음 치유하기 △친환경 에어팟 주머니 만들기 △대한제국 덕수궁 3D 퍼즐 맞추기 △ LED 한지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다.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빛의 메시지도 감상해보자. 정동로터리에는 고보 프로젝터가 대한제국 황실의 상징이었던 오얏꽃을 탐스럽게 빚어낸다. 구러시아공사관이 있던 정동공원에선 꽃으로 피어난 빛이 향연을 벌인다. 정동길 따라 주렁주렁 열려있는 청사초롱은 우리의 앞날을 비춘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정동 로터리까지 행진하며 울려 퍼지는 이화여고 풍물 동아리 학생들의 장단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대한제국 의상 퍼포먼스는 흥과 멋을 북돋운다.덕수궁 돌담길 상설무대에서 12회에 걸쳐 개최되는 버스킹도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우연히 멈춰선 거리 공연에서‘힐링’도 가능하다.축제에 빠질 수 없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예술 공방도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엔 정동 일대 카페와 식당 16곳이 축제 기간 중 10%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해당 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 90만 명이 다녀간 야행의 원조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정동야행은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 야행으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 곳곳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성공한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사례다. 2018년까지 매년 5월과 10월에 행사를 열었고 이후 서울시에서 운영하다가 지난해 10월 다시 중구의 품으로 돌아와 흥행 돌풍을 이었다. □ 사랑의 뒤안길, 정동에서정동길은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작하여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 국립정동극장, 이화여고, 경향신문사 빌딩에 이르는 길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근대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자 나라 잃은 아픔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이국적인 정취로 인해 연인들이 데이트를 나누는 낭만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가수 이문세의 노래 '광화문연가'에 나오는 '눈 덮인 교회당'이 정동제일교회라는 이야기도 잘 알려져 있다. 정동에서 으뜸가는 사랑 이야기는‘정동’이라는 지명에 녹아 있다. 1396년, 태조 이성계의 둘째 부인 신덕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태조 이성계는 신덕왕후 능을 경복궁에서 보이는 황화방 언덕에 조성하고 정릉이라 명명한다. 태조는 도성 안에는 능을 쓸 수 없었던 당시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정동 일대에 능을 조성했다. 선덕왕후를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태조가 죽자 이방원은 정릉을 도성 밖에 이장해 버린다. 정릉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러나 지명은 남아 ‘정동’이 되었다. 근대사의 굴곡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 역시 정동이다. 고종이 일제의 눈을 피해 덕수궁에서 나와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 갔던‘고종의 길’이 복원돼 비운의 역사를 곱씹게 한다. 고종은 러시아공사관에서 1년간 머물다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자주독립의 의지를 천명했다. 이후 서구열강의 공사관이 정동에 모여들었다. 미국, 영국, 러시아공사관이 차례로 들어오고 다른 나라들도 정동 일대에 외교공관을 잇달아 설치해 정동 일대는 '공사관 거리'로 불렸다. 지금도 정동에 미국과 영국, 캐나다 대사관 등이 남아 있는 이유다.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의 파이프 오르간 뒤에는 송풍실로 불리는 작은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3·1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와 학우들이 일본 경찰들의 눈을 피해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등사했다고 한다.근대 문화가 활짝 꽃피우고 또 아픔 속에 저물어갔던 정동. 이제 그 역사를 되새기며 정동야행이라는 축제를 만끽하자. 곳곳에서 역사를 체험하며‘스탬프 투어’에도 도전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울시립미술관, 구신아일보별관, 돈의문박물관 마을 등 정동 일대 21곳의 문화 공간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이상 받아오면 구러시아공사관 정동공원,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구세군역사박물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동의 역사와 정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정동 전망대에서 근대의 낭만을 상상해보며 로맨틱한 5월의 마지막 주말 봄밤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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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국사봉 일대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른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국사봉 일대를 새로운 관광 메카로 조성하고자오는 10월까지 ‘국사봉 일대 지역 활성화 및 명소화 용역’을 추진한다.국사봉 주변은 등산로와 동작충효길이 연결되고 사자암, 마을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뛰어난 자연 경관을 비롯해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져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지역이다.이달 말부터 구는 그동안 풍부한 자원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낮았던 국사봉 일대를 탈바꿈시켜 구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동작구 힐링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특히 최적화된 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도15구역 신속통합기획, 상도동 279번지 모아타운, 어린이실내놀이터 조성 등 변화하는 지역발전 사업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먼저 구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자원을 특색있는 콘텐츠로 연계·발굴하고 유휴 공간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국사봉 일대에 대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내달부터는 대상지의 실태·기초 조사를 실시한 후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워크숍 등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를 토대로 플리마켓 등 주민참여형 행사를 시범 운영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완점 등을 도출해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또한 이 일대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을 넘어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단계적 실행안을 가동해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의 지붕인 국사봉 일대를 도심 숲을 품은 관광 힐링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를 조성해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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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동 간판 158개 말끔히 정리…도시경관 개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3월 말 거여역사거리 일대 난립한 불법, 노후 간판을 거리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오금로 양산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2016년 구도시인 거여동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서로길 개통 이후, 두 동네의 미관이 현격히 대비되는 것을 우려하는 주민이 많았다. 이러한 도시경관의 불균형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는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 거여동 가로변의 간판을 말끔히 정리했다.사업 대상지는 거여고가교부터 거여역 사거리까지의 500m 구간으로 37개 건물, 127개 업소의 간판 총 158개가 정비됐다. 무분별하게 난립하던 불법 돌출간판과 창문광고물은 모두 철거하고, 주변 경관과 업소별 특색을 반영한 예쁜 새 간판을 내걸었다.특히,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구성한 주민협의체가 사업추진의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 간판교체 사업 특성상 영업주, 건물주 등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중요한데,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의견 조정 등 난항을 타개할 수 있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구 관계자는 “도시미관, 야간경관이 크게 개선되면서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개선된 구간 인근 150개 업소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구체적인 대상지를 검토 중”이라고 사업의 향방을 전했다.한편, 송파구는 오래전부터 가로경관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07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송파대로와 올림픽로를 시작으로 가로변 간판 정리에 앞장섰다. 개선 당시인 2008년과 2009년 시와 행정안전부로부터 간판개선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간판개선사업을 연말까지 확대 추진하여 거여동 일대를 아름답고 특색있는 거리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한층 쾌적해진 환경이 지역의 활력소가 되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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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국단위「Y교육박람회 2024」개최… 미래 첨단교실 미리 만난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늘(16일)부터 18일까지 양천구청 일대를 무대로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첨단교실과 다양한 미래기술 실전체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 2024’를 개최한다. 작년 기초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교육박람회로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Y교육박람회 Y교육박람회의 Y는 양천(Yangcheon), 왜(WHY)라는 이중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교육도시 양천구는 Y교육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해법을 우리 모두와 함께 찾아나가고자 한다. 는 올해 2회째를 맞아 기존 관람형 박람회의 틀을 깨는 ‘캠퍼스형 박람회’라는 새로운 형태로 기획되었다. 특히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천구청 일대를 열린 캠퍼스로 구현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교육의 확장성’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메인 주제는 학교 밖 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로 총 6개 섹션에서 대한민국의 교육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24개의 콘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작년에 이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법과 꿈의 실현을 모색하는 ▲Y-교육포럼 및 오픈클래스(스타멘토, 진로락토크콘서트, 진짜공부 Y-티처스)가 개막 첫날인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다. 맞춤형 입시상담을 통한 진로‧진학 설계 전략을 수립하는 ▲진로진학박람회는 고교진학박람회, Y진학멘토단, 대입설명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신 미래기술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미래교육박람회와 전 세대를 망라하며 배움과 나눔의 장이 될 ▲평생학습축제는 3일간 상시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인재발굴을 위한 ▲전국청소년 경진대회(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유소년 전국 드론축구 경진대회)는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한다.올해는 미취학 아동 및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해 ▲키즈플레이존, 천체관측 교실, 영화상영 등을 마련하였는데 이미 대부분 사전예약이 완료된 상태다.로봇교사, 디지털 교과서 등 인공지능 기반 ‘미래 첨단교실’ 선보여교육박람회의 인기 콘텐츠인 미래교육박람회는 3개의 특별존(미래교실 체험존, 4차산업체험 부스존, 드론 체험존)이 마련되었다.특히 미래교실 체험존은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학습방법으로 진행될 미래 학생들의 수업을 한발 앞서 경험하겠다는 취지에서 디지털 교과서, 인공지능(AI) 로봇, 전자칠판, 모듈러 책상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핵심콘텐츠다.구는 미래교실 구현을 위해 양천공원 잔디광장에 가로 11m, 높이 6m 규모의 부스테이너를 설치하고 EBS와 함께하는 Y디지털 클래스를 운영해 AI활용 수업, 창의성 교육 등 다양한 미래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 AI로봇 교사가 수업을 시연하는 모습을 통해 상상했던 미래학교의 모습을 현실에서 생생히 보여줄 계획이다. 효린파파 외 2명의 강사가 진행하는 소규모 강연이 3차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특설무대로 자리를 옮겨 원밀리언과 함께하는 즐거운 댄스 강연도 들을 수 있다. Y-디지털클래스 부스 주변에는 Y교육박람회 2024 포토존을 운영해 교육박람회에서의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한다.대시로봇 축구경기, 비행시뮬레이션, 챗gpt 영상만들기 등 25개 4차산업 체험존 ‘4차 산업 체험부스 존’은 로봇, VR/AR, 인공지능, 메이커스 등 4개섹션 25개 부스가 운영된다. ▲‘로봇존’에는 음성인식 제어 로봇 체험, 대시로봇 축구경기, 알파미니와 함께하는 교감 체험, 꼭두 로봇과 함께 댄스 타임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진다. ▲‘가상·증강현실(VR·AR)존’에는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및 홀로그램 콘텐츠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하며 ▲‘인공지능존’에는 생성형 AI 열풍을 불러일으킨 챗GPT와 영상 만들기, AI자율주행 로봇인 알티노 체험이 가능하다. 끝으로 ▲‘메이커스존’은 3D펜을 활용한 무드등 제작이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는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로봇 ‘에이미’가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해 방문객들과 대화하고 ‘사족보행 로봇’의 미니 퍼포먼스 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전망이다. 특히 양천공원 입구에 ‘로봇 바리스타’와 ‘솜사탕 로봇’이 배치돼 Y교육박람회 현장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보여주면 로봇이 만든 맛있는 음료와 솜사탕을 맛볼 수 있다.드론체험존, 신기한 E스쿨버스, 과학동행 방탈출 버스 등 운영 ‘드론 체험존’에서는 16~17일 이틀간 초급자도 참여할 수 있는 드론조종법부터 장애물 통과하기, 드론 배틀 등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8일에는 전국 23개 유소년 팀이 참가하는 ‘제2회 유소년 전국 드론축구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동형 메타버스 ‘신기한 E 스쿨버스(School Verse)’ 는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콘텐츠, 재활용 체험활동 콘텐츠 등 다양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한다. 또한 서울시립과학관과 연계해 미래 기술과 방탈출 게임을 접목한 ‘과학 동행버스’는 8개의 미션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과학 원리를 체득하는 프로그램이다. 키즈플레이존, 천체관측 교실,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 영유아, 초등저학년을 위한 키즈플레이존에서는 양천공원 경기장을 무대로 키자니아 직업체험부터 에어바운스 놀이터, 버블놀이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3일간 열린다. 또한 16일 저녁 7시에는 양천공원에서 전문 천체지도사 천문특강 및 별자리 천체 관측이 진행되며 17일 저녁 7시에는 잔디광장이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해 가족영화 ‘씽2게더’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주 무대인 양천공원 잔디광장에는 아트쉐이드를 설치해 낮에는 그늘막으로 야간에는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활용해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울러 Y교육박람회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알볼로 조각피자를 1천 원에 맛보거나 Y교육박람회 해우리 굿즈인 문구세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1일 최대 7천여 명의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계획에도 만전을 기한다. 종합안내소 및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19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현장 곳곳에 배치해 각종 상황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특히 평생학습축제의 원활한 진행 및 안전을 위해 양천공원 사잇길 140m는 18일 저녁 10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박람회 개막식은 16일 오후 2시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김정근, 김승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AI로봇이 협연’하는 특별한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이기재 구청장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내빈축사 후 디지털 세레모니로 Y교육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선포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5시 폐막식에서는 경진대회 시상식 및 드로잉 퍼포먼스 ‘페인터즈’와 가수 ‘포르테나’의 축하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Y교육박람회는 교육도시 양천구가 미래에 대비한 교육과 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열린 캠퍼스 형식의 체험형 박람회로 꾸며 학교 밖 공교육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보고 듣고 느끼고 싶은 모든 분들이 ‘교실 밖 교육현장’인 Y교육박람회 2024를 방문하셔서 교실을 넘어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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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위직부터 부정부패 척결’청렴 서약식 연 강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강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청렴 실천 서약식과 교육을 마련했다.지난 7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청렴 실천 서약식에는 강동구청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 6급 이상 고위직 직원 백여 명이 참석했고, 이수희 구청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는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며 부서 관리자 및 간부로서의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것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는 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청렴 교육은 ‘간부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제2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자 현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이끌고 있는 이재오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재오 이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영향력이 큰 자리에 부패가 없어야 조직 전체가 청렴해진다.’라며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한 자세가 조직 전체의 청렴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강조했다.서약을 마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다.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부정부패를 멀리하고 위법·부당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강동구민들께 신뢰받는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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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하차도 침수대응시설 구축 완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하차도 침수대응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유발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 일환이다.구가 관리하는 신용산(한강로3가 2-14), 이촌(이촌로 343-20), 갈월(갈월동 44-25), 한남2동(한남동 685-22) 지하차도 4곳 중 자연 배수가 가능한 한남2동을 제외한 3곳을 대상으로 침수 대응시설을 구축했다.침수대응시설은 ▲진입차단 임시전광표지판 ▲배전반 지상화 두 갈래다.진입차단 임시전광표지판은 차량 진입로에 설치했다. 지하차도 침수 상황 발생 시 ‘지하차도 진입금지’ 문구 및 안내방송 표출, 경보등 점멸로 차량이 진입하지 않도록 통제한다. 시로부터 긴급하게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8월 설치했다.배전반 지상화 대상 차도는 강제 배수 지하차도 중 상부에 배전반이 위치한 신용산 지하차도 외 이촌, 갈월 지하차도 두 곳이다.배전반 지상화는 지하차도 침수 발생 시 지하 전기실 기능 상실이 초래하는 배수펌프 제어 및 구동 불가능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전기공사다.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상황에서도 배수펌프 정상 가동을 유지해 배수 능력을 확보하고 지하차도 내 통행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본격적인 풍수해 대책 기간 시작에 앞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안전 도시 용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구는 3월부터 두 달간 지역 내 빗물받이 1만7874개 대상 준설 작업을 추진했다. 4월 구 소속 공직자 및 주민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재난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사전 예방교육을, 지난 8일에는 원효로 빗물펌프장에서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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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내달 10일까지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크라우드 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투자받는 방식이다. 일반 시민 또는 국민으로부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성 및 소셜 비즈니스 아이템을 검증받을 수 있으며, 기업 홍보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이번 사업은 전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중개사가 ▲크라우드펀딩 교육 ▲펀딩페이지 제작용 사진촬영 및 기획·작성 지원 ▲펀딩참여팀 전용관 개설 및 운영관리 ▲홍보 등 크라우드 펀딩과 관련된 일체를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은평구청 누리집 내 구청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유통판로를 활용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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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유동인구·직장인 많은 강남역에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4일 11시~19시 강남스퀘어(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2024 강남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강남구에는 총 45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들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하고자 한다.금년 행사는 ‘강남 SESTA’(SE:Social Economy,사회적경제+FESTA:축제)라는 주제와 ‘세상(강남)을 밝히는 작은 빛, 우리 곁에 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식회사 온기 등 9개사의 홍보관 ▲액세서리, 원두커피, 화분, 향초, 패션용품, 친환경 제품 등을 판매하는 21개 부스 ▲타로 상담, 일자리 매칭, 생애 설계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개 부스 등 총 33개 부스를 운영한다.이 축제는 작년부터 강남대로로 축제 무대를 옮겨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축제 시간을 저녁 7시까지 연장해 강남역 인근 직장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홍보영상을 강남대로 18개의 미디어폴에 송출해 사회적경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유동 인구를 사로잡을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플래시 몹과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마술·팝페라·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해하는 룰렛 이벤트, 주사위를 던져 ‘YES’ 또는 ‘강남’이 나오면 경품을 받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ESG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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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 댄스 배틀 개최..해끼와 열정으로 5월 가득 채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청소년센터가 오는 18일(토) 14시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댄스배틀 원오브유스(One of Youth)를 개최한다. 스트리트 댄스에 재능있는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중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스트리트 댄스에 관심 있는 전국 모든 청소년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댄스라는 공통 분모 아래 지역 간 경계를 허문 화합과 축제의 장이 열린다.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16일까지 중구청소년센터 인스타그램(@jungguyouthcenter) 프로필 링크의 설문(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중구민 혹은 관내 학교 재학생은 1만 원, 그 외 참가자는 2만 원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예선전에선 총 40명의 청소년이 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연령대별로 나눠 초·중·고등학생 각각 8명, 대학생 16명을 선발한다. 연이어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8개 팀을 구성한다. 이중 최종 2개 팀이 결승에 오른다. 심사는 락커지(Locker Zee)·팝다이(Popdie)·코코(Coco)·신비(Shinobi) 등 내로라하는 스트리트 댄서들이 맡는다. Massa Crew·Daihu Child·Ska Crew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우승팀에는 50만 원의 상금과 기념품, 준우승팀에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수상팀 중 희망하는 팀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2024 중구 청소년축제 ‘야호’의 축하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한편 오는 25일(토)에는 청소년 아지트(AGIT) 축제 이 열린다.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찍.먹.(경험을 체험)하다!’ 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가지 분야(참여·취미여가·진로·문화예술)의 11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비즈팔찌 만들기 △키링 만들기 △뉴스포츠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 등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기획해 다채롭게 꾸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행사는 중구청소년센터 3층 청소년 전용 공간인 아지트(AGIT)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도 참여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꿈을 펼치는 청소년기에 우리 청소년들이 다방면으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다채롭게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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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로봇AI 해커톤’ 개최...로봇산업 이끌 인재 양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로봇AI 실무형 인재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선발하기 위해 18일 9시~18시 강남스포츠문화센터 4층 대체육관에서 ‘로봇AI 해커톤’을 개최한다.‘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일정 시간 안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의미한다. 대회에 앞서 관내 고등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참가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고 2팀당 1명의 멘토를 배정해 아이디어, 구현방식, 발표자료 준비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본선 대회에서 각 팀은 로봇 AI를 활용한 강남의 안전 문제 해결방안과 편리한 주거공간을 위한 스마트홈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팀을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하고, 우수 교육생 40명을 로봇AI 기업 취업 연계 과정의 참가자로 선발한다.교육생들은 로봇 기업 실무자에게 3개월간 이론·실습 교육을 받고 현장 실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과정 수료 후 팀별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한 시나리오를 최종 시연하고 우수 결과물을 시상한다. 이후 3개월 동안 취업 지원 과정으로 명사특강, 모의 면접, 1:1 취업 컨설팅, 취업 연계 등이 이뤄진다. 지난해 참가자의 80%가 로봇 전문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만의 특화된 로봇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AI·SW 등 로봇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수서역세권 로봇거점지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로봇 사업을 이끄는 로봇 친화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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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60년 역사와 어우러진 ㈜드호의 품격 있는 애프터파티 진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주)드호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애프터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이끈 주역은 바로 파티대행 전문 기업 ㈜드호와 그 수장인 이희진 대표였다.㈜드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파티 문화를 선도하는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파티 기획, 연출, 케이터링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총괄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드호는 이번 백상예술대상 애프터파티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드호의 이희진 대표는 미술을 전공한 백그라운드를 살려, 이번 애프터파티의 콘셉트 설정부터 공간 디자인, 이벤트 구성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직접 총괄했다. 세련미와 품격이 돋보이는 파티 연출로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행사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백상예술대상의 권위와 명예로운 전통에 걸맞은 수준 높은 파티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힌 이희진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사의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파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거듭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동료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이번 백상예술대상 애프터파티를 통해 ㈜드호와 이희진 대표의 실력을 재확인한 업계 관계자들은 파티대행 분야에서 그들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독창적인 비전과 노하우를 겸비한 ㈜드호가 선보일 새로운 파티 문화의 지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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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초빙해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전문가를 초청해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총 7차례 진행된다.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5월 22일, 5월 29일, 6월 5일)과 사업 추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6월 12일, 6월 19일, 6월 26일, 7월 3일)으로 이원화하여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재개발, 재건축, 노후계획도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모아타운) ▲공항고도제한완화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100명을 수강생으로 모집했다. 건축사, 한국부동산원 실장, 항공 수석기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정비사업의 유형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에서는 ▲조합(추진위)의 구성과 운영 ▲사업시행계획 ▲감정평가 및 관리처분계획 ▲이주철거 및 준공, 해산 등을 안내한다. 사업 추진 주체들이 궁금해하는 사업 추진 절차와 방법 등을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가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기초과정은 조기마감 됐고 심화과정은 오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이나 유선(☎02-2600-1734, 원도심활성화추진단)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다양한 사업방식과 절차로 헷갈리기 쉬운 정비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주민들이 원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원도심활성화추진단(☎02-2600-1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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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Historical 장충단길 Play Ground'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23일(목)~24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대입구역 근처 남소영광장과 장충단길 일대에서 도심 속 오색빛깔 추억 놀이터를 즐길 수 있는 'Historical 장충단길 Play Ground' 행사를 진행한다.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은 최근‘힙충동’으로 뜨고 있는 장충단 상권에 모든 세대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남소영광장 일대에서는 ‘오색빛깔 피크닉’이 펼쳐진다. 잔디밭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빈백(bean bag)을 놓은 피크닉존, 조명을 활용한 조형물 포토존, 셀로판지 놀이조형물 등에서 봄 소풍 분위기를 한껏 내며 놀 수 있다. 딱지치기, 공기놀이, 신발 바구니 넣기, 색판 뒤집기 등‘추억 놀이터’도 마련된다. 게임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남소영 상품권 또는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그리기와 만들기 일일 특강도 있다. 23일(목)에는 ‘필름카메라 출사’와 ‘꽃다발 만들기’, 24일(금)에는 ‘고래썬캐쳐 만들기’와 ‘어반스케치’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6일(목) 13:00까지 행사 안내문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 주민들과 소상공인, 청년상인 등이 판매자로 나서는 활력 플리마켓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추억의 스티커 사진기’ 등 부스를 방문하여 기록을 인증하고 스탬프를 채워오거나 장충단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상품권이 지급된다. 장충단길은 서울서 가장 전통 있는 제과점부터 ‘힙’한 카페까지 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품고 있는 곳이다. 남산, 장충단공원,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다산성곽길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도 풍부하다. 2022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이후 전문가, 상인,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특색있는 매력을 뽑아내 브랜드화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상권 홍보 강화 및 방문객 유입 강화를 위해 올해로 3년째 매월 계절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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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24년 ‘성년출발 축하 기념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05년생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성년출발지원금을 지원하고, 2024년 5월 18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송파구 성년출발 축하기념식」을 개최한다. 성년출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2005년생 대표 성년(남1,여1)에게 「성년출발 축하증서」를 전달하고, 선배 청년인 송파청년네트워크 위원의 성년출발 축하메시지 낭독 등이 진행된다. 또한, 청년아티스트의 현악 3중주 축하공연과 「200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초보어른살기 인생 세 컷”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 막 어른이 되는 2005년생 초보어른이 사회로 진출하여 시대와 소통하는 방법에 관한 인생특강을 들을 수 있다. 기념식 참석은 성년출발지원금 신청페이지(13번 항목)에 참석여부를 표시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현재 송파구청 홈페이지 성년출발지원금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중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02-2147- 4910)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인구가 2번째로 많은 자치구로 성년출발지원금 지원사업 외에도 청년일자리 지원관련 사업과 청년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축제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 동화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의 무한한 성장을 응원하며, 목표를 향해 끊임 없이 도전하고 성취하는 성숙한 성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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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77명의 졸업생 배출한 어르신 한글 선생님 황윤숙 씨 등 자랑스런 구민상 8명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4 양천구민상’에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된 구민 8명을 선정하고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양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한 달여 간 구민과 각급 기관 등으로부터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받고 공적사실 조사, 구민상 심사위원회 서면 및 토론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교육 부문 황윤숙 씨 ▲봉사 부문 이연수 씨 ▲지역발전 부문 양순녀 씨 ▲주민화합 부문 이재순 씨 ▲선행부문 민병철 씨 ▲환경보호 부문 이남완 씨 ▲문화‧예술 부문 전선옥 씨 ▲체육 부문 김종하 씨 가 각각 선정됐다.우선 교육부문에는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법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수강생 150명 중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황윤숙 씨가 선정됐다. 특히 황 씨는 지난 2021년 90세 최고령 수강생에게 생애 첫 졸업장을 안기는 등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입증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봉사부문의 이연수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어린 시절의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사업’을 주도해 후학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취약‧우범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섰으며,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봉사정신을 전파하며 포용과 나눔의 리더십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주민자치회와 대한적십자사 활동 등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양순녀 씨, 민관 소통창구 역할로 주민 간 화합과 유대를 이끌어 낸 이재순 씨, 양천구 공수의사로서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민병철 씨, 오랜 기간 마을을 지키며 환경정비 활동과 방역봉사에 매진해 온 이남완 씨,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서 지역전통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한 전선옥 씨, 축구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김종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구는 14일 시상식을 열고 선정자들에게 유공 상패를 수여했으며, 추가 특전으로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전시관에도 수상자의 공적을 기리는 내용을 새길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열정과 애정에 힘입어 더욱 살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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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신나는 행복쇼핑”…전통시장‧상점가 5곳서 ‘동행축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경기 침체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5년 차인 ‘동행축제’는 전통시장, 상점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다. 참여하는 곳은 ▲연서시장 ▲제일시장 ▲불광먹자골목형상점가 ▲대조시장 ▲대림골목시장 총 5곳이다.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연서시장, 제일시장, 불광먹자골목형상점가에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조시장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대림골목시장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공통 이벤트로는 1만 원 또는 3만 원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시장별로는 어린이 장보기·마켓 체험, 북한산 등산객 대상 플로깅 이벤트,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장기자랑 및 문화공연, 골목시장 놀이터 체험 등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동행축제를 계기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다시금 살아나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분들이 관내 시장 및 상점가를 많이 방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장별 상인회와 일자리경제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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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외국인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가 세계문화 이해교육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강남구 다문화가정은 3635명이며, 이 가운데 1718명이 20세 미만인 아동·청소년이다. 아동·청소년기는 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편견 없이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구는 교실에서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29개교 초·중·고에서 8007명을 교육했다. 실제 다문화 교육 후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 지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다문화 수용성 지수란 다른 문화권의 구성원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와 태도를 말하며 다양성, 관계성, 보편성 3개 항목으로 나뉜다. 지난해 교육을 받은 15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5점 만점의 평가에서 교육 전 3.7점에서 교육 후 3.9점으로 상승했다. 강사진은 중국, 일본, 이란 등 총 21개국 출신의 47명이며 서울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으로 구성했다. 올해 30여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급별 1교시 또는 2교시 연강 수업을 진행한다. 외국인 강사들은 대한민국과 다른 자국의 문화적 특징을 소개하고, 한국 생활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한다. ▲일본 전통의상과 다도 체험 ▲이집트의 고대 상형문자(히에로글리프)·아랍어 알파벳인 압자디야 써보기 ▲러시아의 전통 악기인 구슬리 연주 ▲인도의 민속미술인 랑골리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외국 문화를 교실에서 직접 만나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업해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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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성내도서관, ‘2024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수도권 지역주관처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소속 강동구립성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공모사업에 선정됨과 동시에 수도권 지역주관처로 선정되어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사업은50세 이상 실버세대 활동가들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활동으로 실버세대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취약계층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균등한 독서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성내도서관은‘그림책’과‘취·창업’을 주제로 특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과 특성화 서비스를 연계하여 그림책 전문활동가를 양성하고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5월 중순부터 문화봉사단 활동가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활동가들은 오는6월부터12회에 걸쳐 그림책 기본교육,실전교육을 수료한 후11월 말까지 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시설20여 곳을 직접 찾아가 그림책 읽어주기 및 독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그동안 축적해 온 특화서비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사업을 원활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와의 건강한 소통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활동가, 활동간사, 교육강사 등 선발과 운영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gdlibrar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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