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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살기 좋은 공동주택 ‘명품 주거문화’ 조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동주택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사전 대비 및 이웃 간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구는 오는 6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교실’을 운영해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공동주택 46개 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14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리·목공 교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셀프 집수리·인테리어, 반려식물 키우는 방법 ▲아로마테라피, 프랑수 자수 등 취미·여가활동 ▲꽃차 바리스타, 바르게 걷기 등이 준비돼 있다.전문 강사들이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을 직접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고, 강의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체험 교실에 반영할 계획이다.또한 구는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고자 급성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구는 어제(24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총 6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향후 구는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수요조사 및 선정 후 5월~6월 동안 입주민 및 관리자를 위한 ‘찾아가는 응급처치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관리인을 위한 동작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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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심리 치유프로그램 ‘마음공방’ 본격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1년 365일 24시간, 바쁜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과 밤늦게까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은 매일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이 절실하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청·장년을 대상으로 집단 심리 치유프로그램 ‘마음공방(내 마음을 다듬는 시간)’을 본격 운영한다.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용산구의 스트레스 인지율 및 우울감이 2019년도 대비 높은 수준이다. 더불어 정신건강 지표는 악화되고 있으나 이를 회복하기 위한 서비스 이용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 용산구 스트레스 인지율 및 우울감 통계수치(출처: 질병관리청 누리집) - 2019년: 스트레스(14.8%), 우울감(2.1%) / 2023년: 스트레스(22.5%), 우울감(7%)특히 일상 속 나도 모르게 미세한 스트레스가 쌓여 갑자기 큰 질병으로 다가오기도 한다.이에 구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심리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내면의 자신과 대면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정서적 환기를 시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되찾기 위함이다.프로그램은 ▲긍정심리학 강의와 무드등 만들기 ▲풍경구성요법(LMT) 검사와 미스트 만들기 ▲인간관계 강의 및 휴지케이스 만들기 ▲색채 심리분석 및 디퓨저 만들기 총 4회차로 구성했다.전문 심리상담사, 색채 심리분석가와 함께 공예품 제작뿐만 아니라 색채 심리분석을 이용해 서로의 심리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구는 지난해 시범 운영하던 것을 올해 본격 확대했다. 상하반기 2번씩 프로그램을 총 4번 연다. 참여 대상은 용산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과 대학생도 가능하다. 장소는 용산구보건소 지하 1층 건강교육실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지치고 우울감을 느끼는 구민들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특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02-2199-808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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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고령 부모 찾아 돕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중장년 발달 장애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부모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연리지 사업,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에 양천구의 연리지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고령화 시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이 오히려 고령의 보호자를 부양하며 가족 모두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는 돌봄 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연리지 사업에 대해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연리지가 부모‧자식 간 사랑을 상징한 것에 착안했다”며 “연리지 나무처럼 한 몸같이 중장년 발달장애인 가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다. 구는 정확한 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해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후 이웃동행단을 선발해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발굴한 대상자와 1:1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가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구는 학령기 이후 성인발달장애인이 근로연계를 통해 주도적으로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카페 운영을 위한 공간 지원을하고 있으며, 양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의사소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다양한 사업 발굴 등 지원 확대 양천구 등록 장애인은 약 1만 7천 명이며 전체 인구수의 4%를 차지한다. 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장애인에 대한 예산을 6.8% 확대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강화했다. 장애인자립생활 강화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구비를 7억 9천만 원 확보해 활동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참여 기회 제공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탁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국최초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 사업 ▲경사로 사업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구 장애인권교육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 자립기반 시설을 운영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함께 살아나가기 위한 통합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장애인 관점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각장애인의 숙원이던 전용쉼터를 ‘마음씨 센터’로 새롭게 조성 후 관내 중심부로 이전해 시각장애인 생활권을 확대 및 사회참여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양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실도 교육실 등을 갖춘 장소로 확장 이전해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 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한편 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 홀에서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양천구 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기관‧단체 등 약 2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장애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지를 갖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해 제26회 양천구 장애인상 시상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애인 권리를 더 넓게 보장하고, 돌봄 부담은 덜어내는 정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의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복지정책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별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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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주택가 RFID 음식물종량기 세척방식 개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3월부터 관내 일반주택가의 RFID 종량기 및 통합전용용기(25ℓ) 세척방식을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즉시 세척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알렸다.공동주택과 달리 일반주택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 청결유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 지난 2017년부터 구가 일반주택가 RFID 종량기 세척을 지원해 왔으나, 수거 시간과 세척 시간의 간극으로 종량기 내부 전체 통세척이 사실상 어려웠다. 악취, 해충 등 미흡한 청결상태로 인한 문제점도 지적돼 왔다.이에 구는 보다 완벽한 청결관리를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청소업무를 일원화했다. 구역별 해당 수집운반업체가 폐기물 수거부터 RFID 종량기 및 25ℓ 통합전용용기 세척까지 도맡아 주택가 배출환경의 청결을 책임지고 관리한다는 장점이 있다.관리방식은 이렇다. 우선, 기존 음식물류폐기물이 담긴 RFID 종량기 용기를 수거한 뒤 외관과 투입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EM용액으로 꼼꼼히 소독한다. 이후 미리 세척해 둔 용기를 교체 투입하는 순이다. 이렇게 수집한 용기들은 모두 자원순환공원(장지동 695-2)으로 옮겨 고온 스팀세척기로 깨끗이 세척한 뒤 다음 수거 시 사용한다. 비교적 크기가 작은 통합전용용기의 경우,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즉시 현장에서 용기를 세척·소독해 깔끔하게 관리한다.구 관계자는 “점차 기온이 높아지는 만큼 청결한 주택가 배출환경 유지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잘 관리해서 RFID 종량기 확대 보급을 위한 주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구의 일반주택 RFID 종량기 보급률은 약 25%, 2023년 기준 서울시 전체 일반주택 보급률인 3.4% 대비 7배 이상 높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음식물류폐기물 저감을 위해 배출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함으로써, 주민수요를 높여 보급률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세척방식 개선은 구민들의 행정에 대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살핀 섬김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류폐기물을 원천 감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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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김길성 중구청장,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사회경제 활력증진분야 수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김길성 중구청장이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사회경제 활력 증진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지난 2년간‘도심재생과 산업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특히 신당10구역 일대의 주택재개발 사업에 공공지원을 극대화 한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구는 신속통합기획 1호, 조합직접 설립제도를 적용하고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개시 36일 만에 75% 동의율을 확보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낡은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까다롭고 어려운 정비사업 내용을 로 풀어내, 재개발사업의 행정 패러다임을 공급자에서 수요자로 바꿔 놓은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중구는 도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인쇄‧봉재‧조명 산업 등의 도심산업이 첨단기술과 만나 새로운 쓰임을 찾을 수 있도록 매년 를 개최하고, 도심산업 전용 전시 및 교육 공간 도 운영하고 있다. 또 동대문시장 일대를 뷰티패션융합 특정개발진흥 지구로 지정해 산업클러스터로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 중이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확산하고자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도심의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도시 기능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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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홈페이지 개편해 어려운 세무행정 편의성 높인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구 홈페이지 세무 분야를 새롭게 개편해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홈페이지 개선 방향은 세무 분야 메뉴를 재구성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선 세무 메뉴 바로가기(아이콘)을 추가해 직관적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지방세 모의계산, 지방세 판례·유권해석, 지방세 관련 법령 및 유용한 정보 모음 등의 메뉴를 신설하였으며, 모든 정보는 서울시, 정부24, 국가법령정보시스템 등 공인된 사이트와 연계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세금 상담 메뉴를 신설하여 구민들이 마을세무사나 무료법률상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납세자 편의제도’ 메뉴를 추가해 지방세 자동이체, 거소지 송달신청, 환급금 사전계좌 등록 등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이번 세무 홈페이지 개편으로 구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방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세무행정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민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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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우리 동네에 반려견 놀이터,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5월 10일까지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구에 등록된 반려견 숫자도 37,785마리로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아파트 단지나 주거지 인근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는 빗발치고 있지만, 반대 의견도 있어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해 하천법이 개정되고 주거지와 떨어진 하천 인근에 시설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구는 안양천 인근 반려견 놀이터 설치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구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지는 안양천 옆에 있는 염창동 222번지 일대의 유휴부지로 면적은 약 630제곱미터다. 이곳에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경우 울타리와 격리시설을 갖춘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를 각각 설치할 수 있고, 그늘막과 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설문 항목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 찬반 및 이유 ▲장소의 적정성 ▲반려동물 정책 관련 기타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 있는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후 답변을 작성하면 된다. 구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안양천과 염창동 인근에서 현장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이 결정되면 올해 놀이터 조성 관련 기본·실시 설계용역, 하천 점용허가 등 사전 준비를 거친 후 2025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반려견 놀이터는 필요한 시설이지만 위치 선정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이 갈릴 수 있는 만큼 사업추진을 결정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라며 “설문조사에 참여해 소중한 의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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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르신들 은평소댕에서 식사 할인받으세요…여러 사회공헌 활동 이어져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4월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은평소댕’에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은평소댕’은 ‘솥뚜껑’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식당이다. 현재 14명으로 4인 1조로 근무하며 한식 조리 자격증을 가진 어르신들이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식사를 만들어 판매한다. 이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에서 관리한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식사 할인을 지원하고, 꿈나무 카드를 소지한 18세 미만 아이들이 수육정식과 제육볶음을 주문하면 양껏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의 양을 두 배로 제공한다.최근 고물가 여파로 식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음식을 좋은 가격에 구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를 담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식당 위치는 연서로3가길 13(역촌동)이고,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다. 단, 일요일은 휴무다. 주메뉴는 삼겹살, 목살 등이며 점심 메뉴로 제육볶음 정식과 수육 정식도 판매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소댕은 어르신들과 꿈나무 카드를 소지한 아이들이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은평소댕의 좋은 취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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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집 가까운 초등학교 운동장 개방 늘려 ‘강남개방학교’ 활성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관내 학교와 협력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 주민들이 학교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는 강남개방학교를 지난해 6개소에 이어 올해 14개소로 확대했다. 강남개방학교는 공원이나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 운동장 시설을 개방하고 구는 학교에 개방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학교별 여건에 맞게 ▲학교 안전 강화 및 노후 시설보수 ▲전담인력 인건비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납부 ▲CCTV·야간조명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난 1년간 운영하면서 학교에 운동기구와 벤치를 설치하고 보도블록을 새롭게 깔아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특히 초등학교 운동장 개방에 주력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는 중·고등학교에 비해 그 수가 많아 주거지 인근 곳곳에 분포해있다. 이렇게 주민의 도보 생활권에 있는 초등학교의 개방이 실질적인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초등학교 운동장 개방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공원 등 주민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곳 ▲평일 야간 개방이 가능한 학교를 기준으로 최종 8개교를 선정했고, 여기에는 초등학교가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총 4개소로 대폭 늘어 총 5개소를 운영한다. 14곳의 강남개방학교는 ▲신사·논현동 지역의 신구초, 신사중, 학동초 ▲압구정·삼성 지역의 압구정중·고, 경기고 ▲대치·역삼동 지역의 단대부중·고, 역삼초 ▲개포동 지역의 포이초, 수도공고 ▲일원·수서동 지역의 대모초, 중산고, 세종고다. 학교는 향후 2년간 운동장을 개방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하교 시간 이후와 주말로 각 학교마다 조금씩 상이하다.(하단 표 참고) 주민들은 이용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해 산책과 조깅,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교 인프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개방학교는 양 기관이 서로 윈윈하는 협력사업 모델이다”며 “구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개방학교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과 책임을 갖고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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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우아! 놀자! ‘2024 강동어린이 대축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4일(토) ‘2024 강동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강동어린이 대축제’는 2007년 강동어린이회관이 개관한 이후 영유아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진 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다.이번 축제는 ‘우리 아이! 놀면서 자란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놀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유아들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영유아들이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되었다.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강동구청과 강동어린이회관 두 군데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먼저 강동구청 열린뜰에서는 ▲미니 뮤지컬 「똥돼지 왕방귀」 ▲가족합창단 ‘화모니’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오감 놀이터 ▲몸 쑥쑥 놀이터 ▲선생님과 함께하는 만들기 세상 ▲낚시 놀이터 ▲창의블록 놀이터 ▲다문화 전통놀이체험 ▲장난감 중고장터 ▲박 터트리기 등 놀이체험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강동경찰서, 강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점자도서관 등 관련기관에서도 ▲미아방지 지문등록 ▲건강한 당을 먹어요! ▲점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또한, 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가족 뮤지컬 「두근두근 베이커리」 ▲하늘정원(비눗방울, 포토존, 생태체험) ▲맘스정원 가족 쉼터 등을 운영한다.구는 체험 프로그램을 관내 영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3회차(10:00~16:30)로 나누어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4월 26일(금) 오전 10시부터 강동어린이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료는 1,000원이다.신은옥 보육지원과장은 “이번 강동어린이 대축제가 재미와 볼거리만 제공하는 축제가 아닌 영유아가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강동어린이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강동어린이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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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시민안전체험관과 업무 협약 통해 체험 중심 협력망 구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9일 구민들의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민안전체험관과 안전체험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최성범 서울시민안전체험관장을 비롯하여 두 기관의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교육 참여 홍보 및 대상자 연계 등의 행정적 지원과 구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양질의 안전교육 운영 등 구민들의 재난 대처능력 향상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구는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구민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860여 명의 구민이 지진, 화재대피, 소화기, 완강기 교육 등을 완료했으며,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9%가 교육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에 구는 올해 협약을 맺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안전체험 교육은 관내 18개 동 구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에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올해는 지하철 체험교육을 추가하여 새롭게 운영한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각종 재난과 위험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 위주의 효과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구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처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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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김길성 중구청장,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장난감도서관’ 개관식 참석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김길성 중구청장이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중림점 노리몽땅 &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2시에 열린 행사에선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초록우산 부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학부모 및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마술과 뮤지컬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아이들까지 함께 즐기는 행사가 완성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노리몽땅에서 뛰어놀며 우리 중구의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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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고입 · 대입 정보를 한눈에…내달 16~18일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진로·진학 분야별 전문가가 전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설계 전략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입 · 대입 진로진학 박람회’를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에서 개최한다.‘Y교육박람회 2024’의 일환으로 열릴 이번 ‘진로진학 박람회’는 작년 현장의 호응도를 반영해 그 규모를 확대했다. 고교선택제에 따라 전국 23개 고교 진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고교진학 박람회’와 진로 전략 수립부터 학습 비법, 입시 고민까지 주제별 맞춤형 밀착상담을 제공하는 ‘진로진학 상담부스’, 스타 강사와 입시전문가, 수능만점자 학생이 연사로 나설 ‘대입설명회 및 특별강연’ 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첫날인 5월 16일 ‘고교진학 박람회’에서는 관내 1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4개교(상산고·포항제철고·하나고·현대청운고)와 예술고등학교 2개교(덕원예고·서울공연예술고)가 참여하는 ‘고교 상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소속 교사와 재학생들이 학교별 특색과 실제 학교생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등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대비 광역 단위 학교 부스(6개)를 확대한 만큼,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각 학교의 입학 담당 교사가 참여하는 ‘학교별 설명회’에는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상산고, 용인한국외대부설고, 하나고 등 자사고와 특목고인 대일외고, 올해 새로 참가하는 포항제철고와 현대청운고, 서울공연예술고를 포함해 관내 13개 고교가 릴레이로 학교별 중점 사안, 입학 전형 등을 소개한다. 5월 17일에는 입시, 진학, 진로 관련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1:1 맞춤형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서울시 소재 전·현직 진로진학 교사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총 20개 부스에서 주제별 상담을 이어간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수시, 정시 전형 희망대학 상담(입시 상담)’을, 초 ·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고입 진학 및 고교학점제 관련 교육과정 설계(진학 상담)’와 ‘자녀 성향별 학습방법 및 진로설계 상담(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1인당 30분의 심층상담을 통해 입시 컨설팅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 성향과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같은 날 국내 · 외 유수의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Y-진학멘토단’이 그룹상담을 운영한다. 실제 대학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과 학과별 정보, 원서 접수 공략 방법 등 입시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팁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될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국무부 산하 공식 유학상담센터(Education USA)와 아이엘츠(IELTS) 공식 주관사인 IDP 에듀케이션이 참가하는 ‘유학 상담 부스’와 서울런 멘토링 및 인터넷 강의 서비스 등 서울런에 관한 모든 정보가 총망라된 ‘서울런 홍보 부스’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5월 18일 토요일에는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입시와 진로 리더십을 주제로 명사 초청 ‘대입설명회 및 특별강연’을 개최해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먼저 오전에 있을 ‘대입설명회’에서는 ‘SKY 로드맵’의 저자이자 ‘공부가 머니?’, ‘이것이 진짜 공부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국내 대표 교육전문가 이병훈 소장이 ‘2028 대입 개편안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대입 개편안의 핵심과 대비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이어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험생을 위한 ‘수능만점자 토크’가 준비돼 있다. 2018 수능만점자인 민준홍 씨와(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서울대 로스쿨 재학) 2020 수능만점자인 송영준 씨(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재학)가 각각 ▲스스로 공부의 원동력 찾기 ▲단기간 성적향상 팁(꼴찌에서 수능만점자가 되기까지)을 주제로 마인드 컨트롤 방법과 학습 습관 등을 공유하며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솔한 대담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마지막으로, 한국사 스타 강사 ‘큰별쌤’으로 수험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최태성 강사가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로리더십 특강’을 펼친다. 역사 속 사건들을 바라보며 삶의 의미를 반추하고, 발전적인 미래 구상 방안을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학습 노하우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지난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진로진학박람회’를 올해 규모를 키워 확대 운영한다”면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가득 준비했으니 자녀, 부모와 함께 체계적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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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구민화합축제’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7일 9시~14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민 3천여 명이 참여하는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한곳에 모여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다. 본격적인 경기 전 주민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는 이 축제의 백미다.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각 동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한다. 종목별 경기는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주민들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했다.종목별 획득점수 등을 종합해 우수 동을 선정하고 순위에 따라 강남구체육회에서 상금을 지급한다.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가수 양지은과 박상민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 참가자들 누구나 ▲레이저 서바이벌 ▲인생네컷 ▲팝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건강 한마당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클리닉 ▲감염병 예방 홍보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약 건강사업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축제를 위해 직접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한 구민들이 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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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인공지능에 중구의 손길 더해 치매 환자 섬세하게 돌본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가 인공지능 기술과 대면 서비스로 경도 치매 환자를 빈틈없이 살펴준다.구가 4월부터 추진하는 ‘인공지능 돌봐드림’은 치매 환자 집에 스마트 홈카메라 (이하 홈캠)와 AI 스피커를 설치해 주는 서비스다.홈캠을 설치하면 카메라가 시간대별로 어르신의 움직임을 녹화하며 이상징후가 없는지 살피고, 위험이 감지되면 보호자에게 즉시 문자나 전화로 알려준다. 치매 어르신이 낮에 혼자 지내야 하는 경우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자의 걱정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AI 스피커는‘건강 비서’ 역할을 한다. 약 복용 시간, 진료 일정을 알림 기능으로 관리해준다. 음악을 들려주고 간단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치매 어르신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말벗’이 돼 준다.중구는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에 직접 치매 환자를 찾아가는 대면 서비스도 병행한다.먼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치매 전 단계, 치매 환자를 밀착 관리하면서 매달 1회 안부 전화를 하고 분기별 1회 방문하여 불편한 점을 살핀다.노인 일자리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도 나선다. 직접 치매 환자를 찾아가 건강을 살피고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하는 환경은 없는지도 점검한다. 인지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 기기 관리 전담 인력이 홈캠과 AI 스피커가 잘 작동되는지 월 1회 전화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방문하여 고쳐줄 예정이다.중구는 이미 초고령사회다.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21.1%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다. 치매 환자 수는 2020년 4,526명에서 2022년 5,448명으로 20.4% 증가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주민 비율은 10.7%로 이 역시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다.치매 증상이 경미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주야간 보호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나 24시간 돌봐주지는 않는다. 요양원이 아닌 집에서 거주하는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을 관리해 줄 시스템이 절실하다. 지난해 치매안심센터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치매 환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말벗 등 방문 서비스였다.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의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에 ‘경도치매환자 인공지능 돌봐드림 사업’을 제출해 3천9백만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앞으로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인공지능 돌봐드림’ 서비스가 필요한 치매 환자 50명을 선정하여 기기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인지검사, 우울척도, 돌봄 부담분석 검사를 실시해 서비스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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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모든 전역 빗물받이 막히지 않게 대청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여름 풍수해 예방 및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 관내 전역의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구는 사당1동 까치어린이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15개동 침수취약지역의 모든 빗물받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며 이같이 전했다.빗물받이는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 구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낙엽,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가 빗물받이 입구를 막지 못하도록 사전에 조치하고 침수 피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한다.이날 대청소는 각 동주민센터 및 소관 부서, 유관 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2만 3723곳의 빗물받이와 동별 특별관리노선 중심으로 순찰 및 대청소를 진행한다.빗물받이 내 토사, 담배꽁초 등 쓰레기 퇴적물을 제거하고 비닐장판 및 고무판, 합판 등의 빗물받이 불법 덮개를 수거한다.또한 자율방재단, 마을안전봉사단 등 7개 안전단체와 함께 차수판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수방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참여한 주민과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양수기 및 침수방지시설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국지성 호우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운다.아울러 관내 침수취약지역 간선도로 총 12km 길이의 6개 노선에 흡입준설차 3대, 트럭 3대 등을 투입해 진공흡입 방법으로 준설 작업을 한다.주요 노선은 ▲사당로 1.5㎞ ▲동작대로 2.6㎞ ▲현충로 2.2㎞ ▲상도로 3.7㎞ ▲시흥대로 1㎞ ▲장승배기로 1㎞ 등이다.이와 함께 구는 사당1·2동, 상도3·4동 등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 캠페인’을 실시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풍수해보험 가입, 물막이판 설치 등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침수 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점검과 청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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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705억 원 투입해 장애인 복지 개선 나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구청장, 장애인 단체, 학계와 법조계의 장애인 복지 전문가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복지 분야를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복지정책 방안, 등록 장애인 조사와 욕구 파악에 따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구는 ‘2024년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 7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봄과 일상지원 ▲권익보장 확대 ▲맞춤형 자립생활 지원 3개 분야에 대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활동 지원 활성화, 장애인 문화‧여가 활동 지원과 생활개선을 위한 복지 공모사업 등 19개의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구는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강동어울림복지관’이 개관 이후에 구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이자 복지정책의 홍보 및 상담 창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강동어울림복지관 조성 사업설명회를 갖고 운영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장애인복지 전문가 4명을 올해 장애인복지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전문성 있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20.8% 확대했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사업을 시행하여 약 10억여 원에 달하는 목표액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강동구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하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복지관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장애인 복지를 위한 새로운 사업과 정책 제안에도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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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구인·구직 매칭데이’ 오는 30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주민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오는 4월 30일 기업과 구직자 간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매칭데이’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1:1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구는 총 11차례 매칭데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채용 면접에는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업체인 ‘주식회사 효성홈케어’가 참여한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주 6일, 일 4시간 또는 8시간 근무가 가능한 가사관리사 25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강서구 공항대로46길 25)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구인 조건에 적합한 구직자라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채용 조건에 적합한 구직자에게 문자 또는 유선으로 현장 면접을 안내하고, 면접 당일에는 현장 접수자들의 이력서 접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채용정보)이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통해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작성하여 면접일 전까지 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2-2600-6250, 6520) 또는 전자우편(seoyw2000@gangseo.seoul.kr)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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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사고 예방에 중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5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몇 년 사이 운전자 부주의 및 교통법규 미준수 등으로 공용차량 사고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지난해부터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하여 책임 강화와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1∼2022년 평균 120% 수준이던 사고 손해율이 지난해 91%로 감소하며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이에 구는 올해도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이어간다. 4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 등 공용차량 운전자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계절별 교통사고 특성 ▲안전·방어운전 방법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처리 방법 ▲개정된 도로교통안전 법령 안내와 함께 실제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을 통한 다양한 사례를 알아본다. 또한, 송파구 교통문화지수를 기반으로 교통안전 수준 진단과 필요사항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공용차량 운전자들이 운전업무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매년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송파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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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학교 브랜드화 사업으로 예체능 지원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학교 브랜드화 사업을 펼치며 지역 내 중·고등학교 운동부 등 예체능 분야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학교 대표 특화사업을 뒷받침해 지역 명문 학교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지난해 처음 실시한 학교 브랜드화 사업은 연간 예산 총 1억 원을 투입해 학교별로 전문 강사비, 전지 훈련비, 각종 대회 활동비, 교육 기자재 구매비 등을 지원한다.올해 학교 브랜드화 사업에서는 지난달 ▲배문중(육상부 육성) ▲오산중(사격부 브랜드화) ▲용강중(학생 축구선수 인재 육성) ▲용산중(운동부 지원) ▲배문고(육상부 육성) ▲보성여고(미술 특기자 양성) ▲서울디지텍고(신산업분야 예비 디자이너 육성) ▲선린인터넷고(야구부 운영) ▲오산고(사격부 양성) ▲용산고(학생선수 자리관리 역량 함양) 등 학교 10곳을 선정해 내년 2월까지 지원을 이어간다.학교마다 최소 900만 원에서 최대 1100만 원까지 지원해 예체능 분야 특기생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용산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참여한 학교에서는 제7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 야구대회 준우승(선린인터넷고),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50m 단체전 우승(오산고) 등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용산구 학교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해 왔다.특히, 배문고 육상부는 지난달 30일 경주에서 열린 제40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남고부 우승을 기록하며 국내 중·고교 육상 최고 권위라 알려진 이 대회에서 1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7~21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에서도 배문고 선수 3명이 나란히 남고부 5000m 부문 1, 2, 3위를 차지했다.이에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22일 배문고 육상부 선수들과 감독, 교장·교감 선생님을 구청장실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육상부 선수들이 겪는 훈련 중 애로사항, 그간 학생 선수들이 들였던 노력 등에 대해 듣기도 했다.박 구청장은 “완벽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용산구 모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 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는 학교 브랜드화 사업 외에도 ▲학교 환경 개선 사업 ▲학교 교육 정보화 사업 ▲학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고교학력증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지역 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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