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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국가보훈 대상자 장례 지원 서비스 도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4월부터 국가보훈 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장례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 대상자다. 신청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용산구청 복지정책과(02-2199-7044)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02-2199-6330)로 전화하면 된다.지원 품목은 2가지 구성으로 마련해 유족이 선택할 수 있다. 용산구 근조기는 공통사항으로 지원한다.첫 번째 구성은 ▲영정 바구니(소) 2개 ▲세면도구, 발인 정리 가방, 충전기, 답례 봉투 등 유가족 편의용품 19종 ▲장례지도사 1일차 1명 파견 등으로 마련했다. 장례지도사는 장례 상담을 진행하고 장례용품을 배송한다.두 번째 구성은 ▲영정 바구니(대) 1개 ▲장례도우미 2일 2명 지원 등으로 준비했다. 장례도우미는 조문객을 접대하고 빈소 청결 관리 등을 맡는다.지난달 중순 첫 사례자가 나왔다. 국가보훈 대상자 장례 서비스를 지원받은 유족은 “구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줘서 감동이었다”며 “형식적 지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엿보이는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구는 지역 내 70세 이상 국가보훈 대상자 1700여 명에게 개별 우편을 보내 사업을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예비 수혜자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구는 올해부터 보훈 예우 수당을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해 1인당 총 99만 원을 지급한다. 이는 2019년 7월 인상 이후 처음이다. 올 3월에는 보훈 가족의 사각지대인 참전유공자 미망인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2024년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해 하반기부터 지급할 예정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는 그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매년 2월 말 효창공원 인근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삼일절을 기념하고 있다. 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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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 모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저축금액을 두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중인 만 18~34세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본인 소득이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을 동시에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기시 저축액의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여 두 배로 돌려준다.‘꿈나래통장’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만기시 조건에 따라 저축액의 동일한 금액 또는 1/2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여 돌려준다.이번 강동구 신규 모집인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434명, 꿈나래통장 13명으로 총 447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접수(희망두배청년통장)・우편접수(꿈나래통장)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오는 10월 15일 서류심사와 소득재산조회, 신용조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자산형성 통장사업으로 학자금 대출, 주거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양육 가정의 교육자금 마련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 설계를 위해 세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나 서울복지재단 누리집, 또는 전용 전화상담실(1688-1453)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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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영동전통시장 음식 문화축제 5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영동전통시장이 이색음식을 즐기는 야시장으로 변신하는 영동한마당축제가 오는 5일 열린다.이 행사는 영동전통시장이 서울시 전통시장 이벤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상인들이 다 함께 참여해 준비한다. 17시~21시에 시장 일대에 퓨전음식거리로 조성하고 떡강정건두부무침, 돼지후라이드 등 상인회에서 개발한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1만 원 이상 음식을 구매한 고객에게 맥주를 제공해 시원한 여름날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영동전통시장 중외약국 앞 사거리에 행사 무대가 설치된다. 무대에서는 행사의 흥을 돋을 공연이 이어지고, 무대에서부터 100m까지 테이블 50개와 의자 300개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야시장 개장 전 낮 12시~16시에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와인, 참기름, 한우양지모듬 등 65종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 도심 한복판에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동전통시장이 이색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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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반려동물 특별구의 특별한 ‘반려동물 축제에 놀러오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문화행사 ‘Y-펫밀리 축제’ 개최를 앞둔 가운데, 전국 최초 어질리티 국가대표 전문 시범 공연, 유기견 입양식, 반려견 체험·홍보 부스 등 ‘Y-펫밀리 축제’만의 특별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아지 모양의 양천구 지형을 살린 특화 축제인 이번 ‘Y-펫밀리’는 목동로데오 패션문화거리 2차선 도로 34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쉼터존 ▲플리마켓존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Y-펫밀리’ 축제에서는 전국 최초로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화려한 전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종목이다. ‘Y-펫밀리’ 축제에서는 프로팀이 선보이는 세계 수준의 허들 · 터널 · 타이어 · 시소 · 위브폴 5개 코스 완주 과정을 직관할 수 있다. 또한, 국제 프리스비 대회 출전 한국 대표 2팀도 원반던지기 시범공연을 통해 반려 스포츠의 묘미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반려견 입양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유기견 입양 기념식’으로 반려견 축제를 시작한다. 유기견 입양 기념식에 선정된 구민에게는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숙소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관리를 뛰어 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할 방침이다. ‘반려견 이색 장기자랑 대회’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반려견의 인내심, 견주와의 교감을 확인할 수 있는 ‘기다려 · 이리와’뿐만 아니라 축제 진행요원들 사이에서 주인을 찾아 달려가는 ‘엄마 찾기’ 등 3개 대회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장기자랑 대회에서 순위권에 오른 반려 가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이날 있을 ‘반려견 토크콘서트’에는 유기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서동주씨와 아시아 어질리티 국가대표 감독 김민성 씨가 무대에 올라 ‘유기견 인식 및 펫티켓 문화’를 주제로 유기견 구조 활동, 입양 사연,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반려문화가 집대성된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펫타로 ▲반려견 성향 테스트 ▲반려견 발도장 ▲인식표 뱃지 · 리드줄 만들기 ▲펫보험 상담소 ▲양천구 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반려견 건강상담 ▲반려견 미용아트 체험 ▲유기견 입양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부스 등 16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반려견 미용아트 체험부스에는 관내 반려미용전문가 6명이 참여해 반려견 기본 미용부터 위생 미용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최지인 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징을 살린 ‘반려견 패션쇼’에는 양천구 홍보모델 2명이 직접 키우는 반려견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패션 감각을 발휘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반려가족은 누구나 사전 ·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패션쇼 종료 후에는 현장관람객을 대상으로 큐알 코드를 활용한 인기투표를 실시해 시상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존’에는 반려견 수제간식, 옷, 악세사리, 해충방지제 등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개설되며, ‘플레이존’에는 중소형견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초보 어질리티 대회’가 펼쳐진다. 반려가구의 입맛을 사로잡는 ‘푸드 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양천구 소재 기업 ‘피자알볼로’의 조각 피자부터 아이스크림, 커피, 츄러스 등의 간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양천구의 공식 강아지 캐릭터인 ‘볼빵빵 해우리’는 5m 규모의 거대 조형물 2대로 제작돼 축제 포토존에 전시된다. 이외에도 ‘볼빵빵 해우리’는 설문조사 응답자에게 제공되는 기념 열쇠고리(500개)와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썬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로데오거리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업도 눈에 띈다. 축제 당일 행사장 인근 의류 점포 13곳에서는 특별 할인행사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로데오 패션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많은 인파에 대비해 행사 당일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교통정리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또한, 반려동물 물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 동물병원 5곳과 협조해 긴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반려동물 특별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반려 정책을 추진해 왔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와 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하고, 유 기동물 입양가구에는 무료 동물등록인식표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어르신 대상 필수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반려견 쉼터 총 8개소를 운영 중에 있고, 2025년까지 총 1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자체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Y-펫밀리’ 축제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출발점이자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양천구의 야심찬 프로젝트”라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인식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친화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살기 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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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신고의무자’ 역할 강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5일 오후 4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법정 아동학대신고 의무자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구의 아동 인구는 올해 4월 기준 88,650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조기 발견을 위한 예방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아이들과의 접점에서 아동 인권을 보호하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마련했다. 아동학대의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 필요성을 강조해 복잡다단한 실무상황에서도 즉각 접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교육 대상은 관내 300여 개소 어린이집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키움 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다양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다. 사회복지·아동복지 전담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부문 종사자 전원도 포함됐다. 특히 생생한 교육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여성변호사회에서 아동학대 전담 변호사로 활동하며 아동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신수경 변호사가 연단에 서서 ▲아동인권 ▲아동학대 신고의무 ▲아동학대사건 처리절차 ▲아동학대 주요사례 등을 소개하며 올바른 보살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한편, 참석자들은 교육에 앞서 아동 인권 수호자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아동 권리 헌장을 대표로 낭독하고, 교육 슬로건인 ‘아동학대 STOP! 하하호호 행복 송파’를 한목소리로 외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이 외에도 구는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대처 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꾸준한 외부전문가 교육을 시행하고, 지난 5월에는 ‘아동 청소년축제 HUG(허그)’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일반 주민 대상 아동학대 인식함양에도 앞장서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저출생 시대 사회적 책임감으로 아이들 보호에 앞장서는 아동시설 종사자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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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181개 설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역 ~ 약수역 일대 주요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 표지판 등에 5월 말까지‘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181개를 설치했다.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거리가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광고 전단지가 잘 붙지 않는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불법 광고물의 무분별한 부착을 예방할 수 있다. 중구를 홍보하는 효과도 노렸다. 지난해에는 명동성당, 청계천, 남산서울타워 등 중구의 명소를 디자인하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올해는 짙은 회색 바탕에 동대문패션타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관광지의 이름을 담았다.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 설명을 같이 적었다. 구 관계자는“이제 중구에서 불법 광고물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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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33억 원 확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이하 ’구‘라 함)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33억 5천7백만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우선, ’공원 내 걷고 싶은 길 조성 사업‘은 10억 원을 확보했다. 관내 근린공원 3곳에 무장애 데크길 또는 황톳길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천호동 지역 내 어린이공원 2개소에 대해 9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 교체, 바닥 등을 정비함은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는 대규모 시설투자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사업(7억 5천만 원 확보)은 고덕강일 생활권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추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민선 8기 하반기에 사업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성내2동 경로당 건립 사업‘도 6억 원 상당을 확보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부족한 성내2동의 노인여가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3년에도 ▲강동 숲속도서관 건립(38억 원),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상일2동 신축청사 건립(10억 원), ▲한산초교 주변 평면교차로 개선사업(17억 원) ▲구립 장애인복지관 건립(5억 원) 등 지역현안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도 총 확보액은 134억 3천만 원이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4년 하반기에도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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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 새로미 가고 록스타 꿈꾸는 반전 매력 ‘신새롬’ 온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 ‘새로미’의 후임, ‘신새롬’의 앞으로의 활약 많이 기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3일 새로미에 이은 제2호 강서구 공무원 버추얼 유튜버(이하 버튜버) ‘신새롬’을 전격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미는 지난해 2월 강서구가 처음 선보인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로 구 대표 캐릭터인 ‘새로미’를 의인화했다. 첫 회 영상 조회수가 16만 회를 기록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고 1년여간 국내 최초 민간 버튜버와의 합방, 각종 인터넷 유행 콘텐츠 패러디, 축제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강서구정을 소개해왔다. 구는 지난달 31일 강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제2호 공무원 버튜버 ‘신새롬’의 등장을 알렸다. 순환근무 규정에 따라 다른 업무를 맡게 된 새로미의 후임자 ‘신새롬‘은 공무원이지만 록스타를 꿈꾸는 반전 매력의 콘셉트를 가진 캐릭터이다. 머리 모양과 패션을 한층 더 화려하게 꾸미는 등 새로미에 비해 외관을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이다. 또 기쁨, 당황, 슬픔, 분노 등 30종 이상의 다양한 표정 구현이 가능해져 콘텐츠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 신새롬은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히며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4일 오후 6시 20분에는 새로 개설한 강서구 버튜버 전용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 구는 구정과 관련된 커버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 1회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구독자 대상 이벤트, 신새롬을 활용한 굿즈 제작 등을 진행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새롬 제작에 참여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기업이자 인기 버츄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소속사인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로 주목받은 새로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2호 공무원 버튜버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로 주민들에게 구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홍보정책과(☎02-2600-66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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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 케이블’ 대대적 정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달부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본격 나선다.‘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하는 사업이다.앞서 구는 동별로 정비 구역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거쳐 좁은 골목길과 노후 주택가 인근 등 정비 요청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구는 올해 21억 8천만 원의 예산(통신사업자 부담)을 투입해 상도1동, 상도3동, 흑석동 일대의 전신주 934본, 공중케이블 3.9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전신주 정비는 44%, 공중케이블 물량은 50% 늘어난 수치다.구는 한국전력과 방송통신사업자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폐·사선 철거 ▲난립된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 등의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특히 구는 동별로 정비 구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조 사항을 안내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입설비 공용화 시범사업’에 선정,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쓴다. 이번 사업은 전신주와 건물 옥상에 공용함체와 공용 분배기를 각각 설치해 전신주에서 건물로 연결되는 통신선을 하나의 선으로 통합하는 인입선 공용화를 통해 케이블 난립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구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사당1·4동 일대의 전신주 600본, 공중케이블 6km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내달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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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목표와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평생 건강의 꿈을 함께 이루는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 강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주민 건강수준 향상 ▲건강안심 지역사회 조성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전국 지자체의 2024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하고 26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강남구는 1차년도의 시행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연관성 높은 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웰에이징센터, 헬스 체크업 등 앞서나가는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 및 성과 공유회는 오는 6월 14일 부산에서 열린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구민의 수요를 반영해 수립한 보건의료계획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이끄는 롤모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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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고있나"..美 세서미 스트리트 '부채춤=한국춤' 영상 공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공식 SNS 채널에 최근 부채춤을 추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출연진들과 부채춤을 함께 추면서 자막에 'Buchaechum is Korean fan dance'라는 설명을 넣어 부채춤은 한국 무용임을 알려줬다.'세서미 스트리트'는 1969년 미국에서 첫 방영이 된 이후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확인해 본 결과 세계적인 TV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부채춤을 소개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우리의 부채춤을 '중국 민간 전통무용'이라고 왜곡하며 문화침탈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지난해 홍콩 고궁박물관 공식 SNS에서는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는 장면을 사진으로 올리면서 'Chinese Dance'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서 교수는 "중국의 왜곡에만 분노할 것이 아니라 '세서미 스트리트'의 예시처럼 세계인들이 부채춤을 한국춤으로 인정하고 있는 사례들을 묶어 향후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부채춤은 부채를 주된 소재로 삼은 한국 무용으로 1954년 김백봉이 창작 발표한 김백봉류 부채춤이 가장 화려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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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무료 건강검진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동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부터 두 달간(6/1~7/31)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건협 서울동부지부를 포함하여 전국 시·도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17개 지부에서 진행하며, 지난 2002년부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꾸준히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검진 대상으로는 본인(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과 배우자, 그리고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단, 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중 만 20세 이상으로, 검사 항목은 16개 종목 67개(기초 항목, 소변·혈액, 골밀도 등) 항목이다.검진 예약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여야 하며, 검진 당일에는 국가유공자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02-3290-9800)로 문의하면 된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여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및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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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입시지원센터, 든든한 길잡이로 자리매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4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로·진학을 위한 길잡이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학생, 학부모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며 공교육 메카로 자리잡은 동작입시지원센터의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5일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아트리움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최고의 입시 전략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특강은 ‘무엇이든 물어보는 입시토크쇼’라는 주제로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소장, 이석록 서강대 입학사정관, 이영덕 소장 등 입시전문가 3명이 강연자로 나서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며 입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올해 대학 입시제도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이후 ▲1:1 맞춤형 입시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4089명이 이용하고 만족도 100%를 달성했다.특히 올해는 변화된 대입전형을 대비한 생활기록부 특강, 과목별 공부법 특강을 비롯해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고교진학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전달한다.지난 1월 신학기 대비 과목별 공부법, 4월 생활기록부 특강을 실시해 총 42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오는 8월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과목별 공부법 특강도 실시한다.아울러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은 기존 관내 중학교 8곳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24곳으로 확대 운영해 학교별 신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한편 구는 관내 청소년의 입시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 및 학교 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 운영을 위해 지난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달 중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도 협약을 맺은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입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구민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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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표창·감사서한문 전달로 섬김행정 실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민선 8기 ‘섬김행정’을 강조해 온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5월 말 지방세 성실·모범납세자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구세를 성실히 납부한 구민 4,823명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2024년 구의 지방세 세입이 작년 대비 17.63% 감소한 가운데 성실·고액 납세자들은 구의 안정적 세입과 재정 유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이번 표창과 서한문 전달은 민선 8기 2년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펼쳐온 구가 주권자에게 전하는 감사의 표시다.구는 지난 5월 30일 구청에서 표창수여식을 열고 타에 귀감이 된 성실·모범납세자 14명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구정에 대한 납세자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표창 대상은 모두 개인 20명과 법인 10곳으로, 최근 3년간 연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 없이 냈거나 최근 1년간 구세를 개인 1천만 원, 법인 5천만 원 이상 낸 납세자다.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표창 대상자에게는 구정 발전 기여에 감사하는 의미로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1년간 면제하며, 구 주관 각종 행사에도 초청해 예우한다.한편, 구는 지난 5월 31일 최근 3년간 구세를 체납 없이 납부한 구민 총 4,823명에게 감사서한문을 우편 발송하였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납세로 안정적 구 세입에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귀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약속이 담겼다.서 구청장은 “지난해 재산세 세입이 600억 원이 줄었다. 어려워진 구 재정에 힘이 돼주신 납세자께 감사를 표해야겠다는 섬김행정의 자세로 마련한 성의”라며 “추진 중인 사업들은 모범적으로 납세해주시는 주권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 납부해 주신 세금은 이 땅의 주인이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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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주택조합 관리준칙’ 시행…투명·전문성 UP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주택조합 공동 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과 조합원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작구 지역주택조합 관리준칙’을 시행한다.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1채 소유자 및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제도다. 일반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조합의 무분별한 운영과 토지매입 지연 등으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가장 많은 지역인 점을 고려해 지역주택조합 제도의 도입 취지에 맞게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동작구 지역주택조합 관리준칙’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사업주체의 추진 역량 검증 및 강화 ▲모집 주체와 조합원 간 관계 투명화 ▲사업 추진의 안정성 및 전문성 제고 등이다.이를 바탕으로 ▲모집 신고 ▲지구단위계획 주민 제안 ▲조합설립인가 등의 시기에 공적 개입을 강화한다. 먼저 조합원 모집 신고 시 구는 수리 요건을 강화해 운영 능력이 없는 사업주체의 사업 참여를 차단한다.구는 대상 토지 여건 및 모집 주체의 정보 등을 확인하고 조합원의 권익 증진 방안의 적정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 추진을 가능토록 한다.또한 사업주체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합을 대상으로 회계 처리 기준을 마련하고 운영 실태를 제출한 후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토록 하며 구는 제출된 자료를 회계사를 통해 검증한다.아울러 지역주택조합의 전문지원조직인 업무대행사의 부당한 또는 조기 대가 지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한 지급 제도를 중심으로 지도하고 조합과 업무대행사 간 이해관계를 재조정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한다.한편, 구는 ‘지역주택조합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주체 및 사업 주체가 제시한 내용을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검토한다.관리위원회는 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관리 준칙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으며 국토부 및 서울시, 자치구 등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지역주택조합 관리준칙 마련으로 조합원을 비롯한 구민의 권익이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련 규정을 토대로 관내 지역주택조합 주택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행정적·제도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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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수명산 자투리땅 거주자 우선주차장으로 탈바꿈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5동 수명산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자투리땅을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새로 조성하고,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이번 주차장 조성은 지난해 5월부터 이어져 온 신월5동 주민들의 주차 공간 확보 요구민원을 반영한 구의 적극행정의 결과다.신월5동 월정로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특히 주말에는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했다.이에 구는 구청장의 현장 면담과 시찰, 여러 차례의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했다. 그 결과, 4월부터 두 달간 해당 부지를 전면 재정비해 노외주차장 15면을 신규 조성했다.이번에 조성된 노외주차장 15면은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일부 주차면은 평일 주간에 공유주차면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이외에도 구는 내년 초 신정4동 벚꽃길공영주차장의 준공 등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는 단순히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주거 만족도와 도시미관 향상 등 도시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차 해결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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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장충단 호국의 길, 남산기억로...‘다크 투어’코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6월 호국의 달, 중구가 운영하는「장충단 호국의 길」, 「남산 기억로」해설사 탐방코스를 둘러보면서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되새겨 보자.「장충단 호국의 길」은 장충단비→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이준 열사 동상→이한응 열사비→유관순 열사 동상→3.1 독립운동 기념탑→김용환 지사 동상→국립극장까지 이어진다. 6km의 코스를 약 2시간 동안 걸으면서 우리의 아픈 과거를 돌아볼 수 있다. 「장충단 호국의 길」은 장충단비→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이준 열사 동상→이한응 열사비→유관순 열사 동상→3.1 독립운동 기념탑→김용환 지사 동상→국립극장까지 이어진다. 6km의 코스를 약 2시간 동안 걸으면서 우리의 아픈 과거를 돌아볼 수 있다. 장충단공원 일대가 호국정신으로 가득한 공간이란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1900년 고종은 을미사변 때 순국한 장병을 기리기 위해 장충단을 세우고 제사를 지냈다. 그러나 1910년 일본은 제사를 금지하고 장충단을 폐사한 후 1920년대 후반에 공원시설을 만들었다. 이때부터 장충단공원이 된다.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유교계 대표 137명은 2천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독립청원서를 파리강화회의에 보냈다. 파리장서비는 이를 기념하고자 건립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유림들은 탄압을 받았지만 유교계가 독립운동에 나서는 계기가 됐다.이준 열사는 1907년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의 특사로 파견됐다. 그러나 일본의 방해와 열강들의 냉대 탓에 뜻대로 활동하지 못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현지에서 순국했다. 유해는 1963년 국내로 모셔 와 수유리에 안장하였으며 이듬해인 1964년에는 장충단공원에 동상을 건립했다.호국선열의 상징과도 같은 유관순 열사의 동상과 3.1독립운동 기념탑 앞에 서면 앵국탐방은 절정에 이른다. 원래 숭례문 앞에 있던 유관순 열사 동상은 1971년 현재 위치로 이전되면서 장충단공원을 애국정신의 성지로 만들었다. 3.1독립운동 기념탑은 높이가 19m 19cm인데 이는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을 의미한다.「남산 기억로」 탐방코스는 남산 곳곳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침탈 흔적을 돌아보는 역사 탐방길이다. 남산골 한옥마을→ 통감관저 터→통감부 터→ 왜성대 터→ 노기신사 터→ 경성신사 터→ 한양공원 터→ 조선신궁 터의 3km 코스를 2시간에 걸쳐 걸으며‘다크 투어(비극적인 역사 현장을 돌아보는 여행)’할 수 있다. 일제는 남산 곳곳에 식민 통치를 위한 건축물을 세웠다. 남산 가까이에 궁궐, 사찰, 시장 등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모였기 때문이다. 1898년 경성신사가 현재 숭의여대 자리에 들어섰고, 1907년에는 통감부가 지금의 남산예장공원 자리에, 이듬해인 1908년에는 일본군 헌병대사령부가 지금의 남산 한옥마을 자리에 세워졌다.1925년 일제는 남산에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조선신궁을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남산 자락에 쌓았던 한양도성 성벽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다. 조선신궁이 지어지자 일제는 조선인들에게 자신들의 문화와 종교를 강요했다. 지금도 조선신궁으로 올라가는 계단 일부가 남아 있다. 2005년 방영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유명해진 ‘삼순이 계단’이 바로 그 흔적이다.「장충단 호국의 길」, 「남산 기억로」등 해설사 탐방코스는 서울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탐방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4인 이상 모이면 탐방이 진행된다.구 관계자는“남산의 아름다운 자연 뒤에 숨겨진 역사의 교훈과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도심 속 숨겨진 역사문화유산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도 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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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강보건의 날 행사 4일 ~ 5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오는 4일과 5일 강남구보건소 1층 앞마당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행사장에서는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추억의 뽑기를 활용한 구강건강 퀴즈 ▲올바른 잇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헌 칫솔 교환 이벤트 등 입속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편,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6세 전후에 나오는 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외에도 ▲어린이·노인 불소도포 ▲노인·취약계층 치아 홈 메우기 및 스케일링 ▲장애인 의치 지원 등 다양한 구강건강 관리사업을 실시 중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입 속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들의 눈높이와 수요를 고려한 사업으로 모든 구민이 구강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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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글로컬 미래 교육‘손끝으로 읽는 훈맹정음’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한국점자도서관과 함께 글로컬 미래 교육 프로그램의 두 번째 사업으로 ‘손끝으로 읽는 훈맹정음’을 운영한다.한국점자도서관은 한국 최초의 점자도서관으로 점자도서 및 디지털 음성 도서 제작 및 도서 대출 서비스 등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서울미래유산으로도 선정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손끝으로 읽는 훈맹정음’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45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우리는 친구’라는 주제로 학교 교실에서 벗어나 도서관에 방문하여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형 수업으로 ▲ 장애인식 개선 교육 ▲ 점자 체험(명함 만들기) ▲ 사료관 전시해설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론수업과 점자책 읽기, 자신의 이름을 직접 점자로 찍어 명함을 만드는 등 체험을 통해 장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특히, 시각 장애가 있는 강사님의 열정이 느껴지는 강의는 참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지역에는 숨은 교육 자원이 많다. 우리 구는 올해 그 자원들을 학교 교육에 적합하게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교실 교육의 한계를 지역 교육으로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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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영화‘뷰티풀 보이’상영, 마약중독의 위험 알린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4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영화 ‘뷰티풀 보이’를 상영한다. ‘뷰티풀 보이’는 한 가족이 약물 중독에 빠진 아들을 구하는 내용의 실화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와 스티브 카렐의 사실적인 연기는 마약 중독과 치료 과정의 괴로움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마약에 중독된 가족이나 지인을 도와주고 싶거나 마약 중독의 폐해에 대해 알고 싶다면, 진한 가족애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관람을 추천한다. 서울시민청 ‘화요시네마’ 프로그램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본 행사는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1080468)을 통해 무료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기존의 길거리 캠페인 방식을 탈피하여 문화·예술과 접목한 다양한 캠페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 상영으로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중독 치료에 가족의 사랑과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