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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꽃나무
▲ 병아리꽃나무(Rhodotypos scandens (Thunb.) Makino ▲ 가지 끝에 피어있는 순백의 꽃 ▲ 보통 다른 장미과 식물처럼 꽃잎이 다섯 장이 아닌 네장 ▲ 가을철 열매 ▲ 작은 키의 꽃나무 ▲ 순백의 하얀 꽃을 예쁜 병아리 같아 병아리꽃나무... ⓒ 사진출처: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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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아리수 아카데미』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명현)에서 금년 2월부터 개설해, 매주 水요일 운영하고 있는 『아리수 아카데미』가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리수 아카데미 는 직원들에게 업무 개선의 동기를 유발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은 영화, 연극, 뮤지컬 등을 감상하고, 둘째, 넷째 수요일은 유명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개최한다. 강남 수도사업소의 한 직원은 “상수도에 들어온 지 이제 10년이 지나지만, 이번 ‘아리수 아카데미’가 지나온 10여년의 기간에 있었던 그 어떤 일들보다 나의 삶에 많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현 본부장은 “직원들이 단순히 업무에만 몰두해서는 획기적인 상상력에 바탕을 둔 업무 개선이 얻어질 수 없다.”며, “바깥으로 시야를 넓혀, 이 사회를 이끌고 있는 앞선 생각과 문화를 이해할 때, 상상력도 발휘되고, 시민고객께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한 고민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 차원 높은 행정 서비스와 창의 마인드 제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상상력과 업무개선에 대한 자극에 힘입어 직원들의 아이디어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도요금 고지서를 시민고객의 입장에서 보기 좋고 이해하기 쉽게 바꿨고, 이사 갈 때 수도요금을 정산하는 것도 ARS로 간편히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매년 3만 건 이상의 전화민원 중 상당수가 반복적인 내용인 점에 착안해, 교통방송의 협조를 얻어, 민원도 해결하고 수돗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는 ‘아리수 코너’도 개설했다. ‘아리수 코너’에는 해당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실무과장이 출연해, 급수공사신청 방법, 수돗물 수압이 약한 문제, 수도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매주 한 가지씩 안내하고 있다. 1주일에 10분에 불과하지만, 매주 水요일 11시 20분부터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시민들을 만남으로써 시민고객의 불만이 커지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사전 서비스(Before Service)의 의미가 있다.이 외의 직원 아이디어로는 신축 건물의 급수공사비를 손쉽게 산출할 수 있는 가상계산기를 홈페이지에 구축하자는 것, 지하시설물의 위치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추가 탐사장비를 개발해 상수도 공사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것 등이 나왔다.최근에 강의를 한 와이쥬 크리에이티브의 윤주 대표는 “직원들이 물만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것을 생각해야 한다.”며, “상상력과 창의가 바로 미래를 이끄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초빙 강사로서 노래교실을 진행한 박미현 교수(건국대)는 “경쟁력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노래와 춤을 통해 상수도사업본부의 분위기를 밝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말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노래와 춤을 지도했다.대그룹 부회장이었다가 호텔 웨이터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서상록 대표도 특강을 통해 “내가 웨이터가 되면서 먼저 들어온 21살짜리 웨이트리스에게 선배님이라고 깍듯이 존대하고, 모든 일에 있어서 선배 대우를 했다.”며, “그런 발상의 전환이 없었다면, 그 생활을 3개월도 버텨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유머에 대한 강의를 한 경운대 윤복만 교수는 “공무원들은 별로 반응이 없어서 강사들이 가장 강의하기 힘들어 하지만, 이런 문화·교양 강좌를 1년, 2년 지속적으로 하면 틀에 박힌 생활에 익숙한 공무원들도 새로운 상상을 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수 아카데미 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기대를 가지고 와서 뭔가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강사진을 초빙하고 알찬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아리수 아카데미』는 서울시 직원이나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앞으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고객들도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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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불의의 화재피해 세대, 지역사회가 돕는다!”
▲ 정읍 이평 화재 이재민 집 지어주기 원인모를 화재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 정읍시 이평면이 화제의 현장으로 최근 이곳에서는 이평 출신의 김용성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정읍지역 향토기업인 (주)성진종합건설 주축으로 ‘희망의 집짓기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희망의 집짓기운동’에 향토기업이 나서게 된 것은 주택화재로 의식주 해결이 어려운 이재민 가구에게 우선 주택을 신축하여 살 곳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다. 이 운동에는 뜻있는 무일콘크리트(대표 김형무) 등 정읍지역 여러 건설관련업체가 참여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으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주택건축에 소요되는 건축자재를 무상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건축에 따른 인건비 1천5백여만원도 지역역량을 모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특히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민간사회단체, 직장, 상공인, 독지가 등 범사회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이재민 가구가 이주에 필요한 의류, 침구, 가구, 생활가전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정읍 이평 화재 이재민 집지어주기 이번 첫 수혜자가 될 화재 이재민은 이인종(이평면 오금리 오정마을 거주)씨. 이들은 이씨에게 벽돌슬래브 구조의 국민주택 규모인 85㎡의 주택을 신축해주기로 했는데, 주택을 신축하는 데는 총 5천여만 원의 건축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평면 관계자는 “농촌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이 많아 만약, 이들이 불의의 주택화재 사고를 당할 경우, 거주할 곳은 물론 생활가재도구 등을 모두 잃게 되어 빈민으로 전락하는 심각한 사태에 이른다”며 “농촌거주자가 주택 화재보험을 가입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화재 이재민 등 사회조난자를 구제할 항구적인 대책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21일 주택화재로 이재민이 된 이인종(70세)씨는 장애인으로서 어린 손녀와 함께 이웃에 마련된 임시거처에서 한시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정읍지구협의회에서 응급구호품과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00만원, 정읍시에서 특별지원금 30만원, 재경오정향우회에서 20만원을 각각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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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국방협력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독일 프란츠 요제프 융(Franz Josef Jung) 국방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 간 군사교류와 방산협력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증진되고 있다며, 양국 간 국방 협력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김정섭 부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중·일 3개국 순방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융 국방장관을 만나 한·독 수교 124년의 전통과 오랜 분단 경험을 공유한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가 다방면에서 확대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감을 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독일 프란츠 요제프 융(Franz Josef Jung)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융 국방장관에게 앞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융 국방장관은 한·독 관계 발전에 커다란 중요성을 부여하면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우리나라와의 실질적 군사 교류 및 방산협력이 한층 높은 수준으로 증진되기를 희망했다. 융 국방장관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같은 기민당(CDU) 소속이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 김장수 국방부장관과 백종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독일 측에서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와 헤파흐 국방부 군비부총국장, 랑에 합참 정치군사국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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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 확대”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2010년부터 장애아동이 유치원과 고등학교도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의 장애인 복지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밖에도 한 총리는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와 후속조치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 확대 △장애인 이동권 증진 △장애등록 판정 체계 개선 등의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 장애인복지지출을 2002년 1조 200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2조 6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2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저상버스를 개발·도입하고, 지하철 역사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증진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아직도 장애인 가구의 소득은 비장애인 가구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실업률은 3배에 달하고 있다”면서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정책을 장애인의 입장에서 피부에 와 닿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원충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강릉시 지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백종환 에이블뉴스 발행인이 국민포장, 양시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사회복지사무관이 근정포장, 허욱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장애인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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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지구의 날 맞아 환경사랑작품전시회 개최
▲ 환경사랑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어린이들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0일-- 지구와 환경사랑의 마음이 캔버스로 전해진다. 2007년, 제37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경남하동군내에 위치한 송림공원에서 환경사랑작품 전시회가 열린다.(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환경실천감시단(단장 강복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2006년도 환실련에서 진행한 전국 환경사랑작품 공모에 입상한 포스터, 회화 등 100여 작품이 전시되며 매일 약 300여명의 지역민과 학생들의 관람하고 있다고 강복수 환경실천감시단장은 전했다.환실련에서는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아름다운 환경수호를 위한 “전국 환경사랑작품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올해도 지난 4월5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 공모전 작품을 접수 중이며(* 공모전 참여문의 : www.ecolink.or.kr ) 이번 전시회와 같은 전국 순회로 이루어지는 작품전시회, 온/오프라인 모음집 발간 등을 통해 환경의 장기적 교육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그려지고 있는 환경사랑작품공모 전시회를 통해 지구환경의 과거와 현재에 대하여 재조명 해보고, 희망찬 미래 환경을 관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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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여대생' 신민아, 브라운관과 스크린 종횡무진
▲ 신민아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0일-- 최근 KBS 드라마 에서 보통 사람과 달리 신비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신민아가 드라마에 이어 7월 개봉 예정인 곽재용 감독의 신작 (제공/배급 ㈜프라임엔터테인먼트 ㈜베어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파랑새㈜/ 감독 곽재용)으로 관객들을 만나려 한다. 이에 브라운관, 스크린 모두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2007년을 신민아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브라운관에선 초능력 소녀 “손만 대면 다 안다!!”기존의 신민아만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고 있는 KBS 수목 드라마 .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미스터리 구조로 매니아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데는 바로 그녀가 연기하는 ‘해인’이 가진 신비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당기기 때문. 어떤 사람의 소유물을 만지는 것만으로 그의 과거나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일종의 투시 초능력을 지닌 도서관 사서로 분해 때로는 너무나 천진난만한 소녀처럼 때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으로,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스크린에선 여대생 고수 “손만 대면 다 쓰러진다!!”이와는 정반대로 영화에서는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신민아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려 한다. , 을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뒤흔든 곽재용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영화 .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범상치 않은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바로 발랄한 여대생이면서 가공할만할 무술 실력의 내공을 지닌 무림고수 소휘. 평범한 여대생으로 살고 싶은 그녀는 생활 속에서 아무리 감추려 해도 순간 순간 드러나는‘무림의 끼(?)’로 관객들에게 코믹한 웃음을 선사한다.언뜻 들어서는 매칭이 안될 것 같은 발랄한 여대생과 무림의 컨셉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생기발랄하면서도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 신민아의 특별함과 만나‘제 2의 엽기적인 그녀’란 명성답게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극중 신민아의 천진난만한 눈망울과 긴 생머리로 발랄한 여대생으로서의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섹시한 S라인의 몸매를 드러내며 춤추듯 날아오르는 무림 고수의 파워풀한 액션까지 선보여 관객들에게 그녀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다.중원의 도가 땅에 떨어지든 말든 사랑찾아 가문버린 말괄량이 무림여대생 소휘(신민아 분)와 그녀를 첫눈에 반하게 한 아이스하키 선수 준모(유건 분), 무림계에 봉착한 위기를 타파위기 위해 막중한 임무를 띄고 둘 사이를 방해하는 어릴적 무술친구 일영(온주완 분)과의 애정사수기(?)를 그린 은 올 7월 국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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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마리 앙투아네트' 5월 17일 개봉
▲ 영화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20일-- 로 전세계를 매료시키며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아카데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던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세 번째 작품 를 들고 돌아왔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과 헐리우드의 패셔니스타 커스틴 던스트의 두 번째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는 18세기 프랑스, 가장 화려했던 시절에 비운의 왕비로 살다간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는 영화다.‘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진실과 거짓, 세상이 궁금해 한 그녀의 모든 것!사치스럽고 철없는 여인의 대명사, 프랑스 황실 최고의 스캔들메이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혁명의 희생양 등이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미지이다. 그러나 마리 앙투아네트가 처음 프랑스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고작 14살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다.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바로 이 부분에 주목, 그녀에게 쏟아진 세상의 관심과 한 나라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14살의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짐이었을 것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마리 앙투아네트의 개인적 삶과 내면적 고민을 영화 속에 담아냈다.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커스틴 던스트의 매력적인 변신으로 새롭게 탄생한는 역사 속 인물을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된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를 둘러싼 진실과 거짓, 세상이 궁금해 하는 그녀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혀줄 것이다.이보다 화려할 순 없다! 당신의 눈을 즐겁게 만들 영화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화려함의 세계, 18세기 프랑스 황실의 모든 것이 에서 재현된다. 감각적인 연출로 유명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관객들을 황홀하게 만들 만한 모든 것을 스크린으로 가져왔다.아름다움의 대명사 베르사유 궁전부터 파스텔톤의 우아한 가구와 소품들, 아카데미 의상상에 빛나는 로코코풍 의상,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케이크와 쿠키까지! 영화를 보는 순간 당신은 베르사유에 초대된 듯 황홀함을 느낄 것이다.‘화려했지만 그래서 더욱 외로웠던 여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과 사랑’ 는 5월 17일 비밀의 베일을 벗고 화려한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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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힘들게 조성하던 논두렁을 이렇게 쉽게 조성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모내기에 앞서 논두렁 고치기가 한창인 요즘 논두렁조성기를 무료로 대여 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모내기에 앞서 허물어진 논둑을 고쳐야하는 작업이 필수임에도 제한된 인력이 소형 농기구로 작업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이에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자 논두렁 조성기 7대를 구비해 무상으로 대여한 결과 이를 사용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임대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농민들이 좀더 현지포장과 가까운 곳에서 손쉬운 임대가 가능하도록 4월 20일 논두렁조성기 20대를 추가 구입하여 각 읍․면사무소에 2대씩 배부 비치활용토록 했다. ▲ 논두렁조성기 이날 보급에 앞서 갈산면 동산리 현지포장에서는 보급되는 논두렁조성기의 안전한 사용을 기하고자 읍․면 농기계업무 관계자 및 농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용 전 점검요령 및 점검정비요령을 교육하고 작업기 사용실습을 실시했다.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자에 의하면“이번에 보급된 조성기는 40마력 이상의 트랙터에 장착이 가능하며 분당 30m의 빠른 속도로 단단하고 견고한 논두렁을 조성할 수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내 것 같이 아끼며 안전하게 사용하길 당부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로써 개인이 구비하기에 부담이 되는 농업기계(무동력작업기) 29종 61대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담당자와 상담 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기계를 대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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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연대, '제1차 허심탄회 건강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4월19일-- 시민운동의 WHO 한국건강연대는 국민건강과 의료라는 대주제를 놓고 연중, 연속토론회 형식으로 허심탄회 건강포럼을 개최한다.우리 보건 의료계의 정의, 정책,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 건강포럼은 사회각층 인사들과 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이 원하는 의료정책과 악화일로에 있는 국민 건강을 위한 대안을 찾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건강연대 운영회의 오는 4월 24일(화) 오후 7시,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후빌딩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제 1차 허심탄회 건강포럼에서는 한국의료정책의 발전과 역사를 조망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책은 무엇이며, 의료인들이 원하는 정책은 어떤 것인지, 또한 어떻게 서로 보완하고 통합하여 상생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특히 환자의 관점에서 본 현 의료정책의 문제점과 그 극복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질 전망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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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홍콩 전자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인천광역시에서는 2007년 홍콩 전자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5월 10일 까지 모집한다.2007 홍콩 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2007)는 오는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2,800여 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48,000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전시품목은 멀티미디어, 카오디오제품, 가전제품, 전자기기, 자동화기기, 보안, 정보통신기기 등이며 아시아 최대 전자박람회로서 중국의 WTO 가입으로 홍콩의 역할이 점차 부각되고 있어 홍콩을 교두보로 중국시장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참가업체에겐 전시부스비(9㎡) 및 기본장치비, 통역비(50%), 전시품 운송비(편도 1CBM)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인천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업체로서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불 초과인 업체는 제외된다. 모집업체는 10개사로서 접수 마감후 별도 심사를 통해 참가업체를 선정한 후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다운로드) 작성 후 우편,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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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국제결혼가정 여성 한글 한국문화교실”개강
전북 장수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신병호, 현 장수교육장)는 19일 11시에 장수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장재영 장수군수와 관내 기관장 및 국제결혼가정 여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결혼가정 여성 한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장수군애향운동본부에서는 2006년도부터 국제결혼가정 여성들의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한글교실을 운영해 왔는데 이주여성들로부터 너무도 큰 호응이 있어 2007년도에도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서 한글교실을 운영한다.장수군 관내에는 이주여성들이 127명이나 거주하고 있으며 그 자녀수가 182명에 이르고 있어 이주여성들에 대한 한글 및 한국문화 이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장수군애향운동본부에서는 이주여성들이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갖고 한국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글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 국제결혼가정 여성 한글 한국문화교실 이주여성들은 앞으로 7개월간 장수초등학교 특별실에서 매주 목,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한글, 노래, 독서, 한국전통문화,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완전한 한국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또한 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에서는 온누리안 학부모들을 원어민으로 활용해 초등학교에서 영어회화를 가르치도록 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에 1~2명의 영어 원어민을 배치해 정규교과시간에는 보조교사로 활동하고 방과후에는 영어회화를 직접 가르치도록 하여 학생들의 영어회화능력 향상에 이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어 앞으로 장수초등학생들의 영어회화능력 향상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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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정기대관 신청 접수합니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수성아트피아 정기대관 신청 접수한다. 오는 5월 1일 개관을 앞둔 수성아트피아에서 2007년 공연시설 정기대관 신청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관신청 접수는 오는 23(월)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대관신청서와 공연(전시)계획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팩스(666-3259)로 접수하면 된다.대관신청 가능기간 자세한 내용은 수성아트피아홈페이지(http://www.ssartpia.or.kr)의 정기대관신청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수성아트피아 공연기획계(666-32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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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란기 어.패류 보호 특별단속
경기도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산란기 어.패류 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하고 집중적인 단속을 추진한다.이번 단속에서는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불법어업 단속과 자율적인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해상 및 육상단속반을 편성해서 도내 우심해역과 지역에서 포획금지 체장․기간에 있는 어패류 운반․ 판매, 금지구역 침범조업, 그물코 크기 위반, 무허가 불법어업 등을 중점단속 할 계획이다. 또한 자발적인 어업인 참여 유도를 위해 검찰, 해양경찰, 수협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연안해역과 항.포구 및 수협위판장 등에서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내 어장은 환경변화와 남획에 의한 수산자원 감소로 어업경쟁력이 약화되어 경영이 어려운 실정이고 또한 수산자원 회복 및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자율관리 어업 등 어업인 중심의 어업관리 추진이 필요한 실정이다. 불법행위 조장 및 공무집행 방해자 등 죄질 불량자는 구속수사를 요청하고 적발될 경우에는 법령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최대 처벌과 어업허가 취소는 물론 어선·어구몰수 등 엄격한 형사 처벌 및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경기도관계자는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중점 단속대상을 선정해 실효성 있는 단속을 실시하고 어업인 중심의 자율적인 어업질서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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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 애도 성명 발표
지난 4월 17일 발생한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에 대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애도성명을 18일 발표했다. 김지사는 “경기도의 자매도시인 버지니아주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욱 안타까우며, 미국민의 슬픔과 충격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997년부터 미국 버지니아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경제협력과 교류통상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지사는 애도의 뜻을 담은 친서를 버지니아주 Tim Kaine 주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버지니아공대 총격사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4월 17일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격사건에 대해 천백만 경기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저는 사건의 범인이 한국인 영주권자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미국민께 송구한 심정입니다. 더구나 이번 사건이 우리 경기도의 자매도시인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이 더욱 큽니다. 이번 사건으로 큰 상처를 받은 버지니아 공대와 버지니아주의 피해와 어려움이 조속히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지금 이 순간 큰 슬픔과 충격에 잠겨 있는 희생자 가족들과 버지니아 주민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마음을 드립니다.미국민의 슬픔과 충격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06년 4월 18일 경기도지사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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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기업 최초 공동주택 단지 리모델링 사업 완료
SH공사(구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는 서울시 공기업 최초로 4개동 120세대(18평형 90세대,15평형 90세대)로 이루어진 서강시범아파트의 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과거 공기업으로서는 2003년도에 대한주택공사가 서울시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마포 용강아파트의 9개동 중 2개동을 리모델링한 바 있으나 아파트 단지 전체를 리모델링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H공사는 서울시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토록 해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던 서강시범아파트 주민들에게 주거환경개선의 방안으로 리모델링 사업(안)을 제시, 조합과 협약을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사업지인 서강시범아파트는 1971년 준공돼 36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으로서 건축물이 위치한 바닥면적(건축면적)만 사유지로 분양됐고, 단지내 도로(현황도로)를 포함한 주변부지는 공원용지 또는 국·공유지로 돼있어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서는 증축부위 토지의 공원용지 해제 및 부지매입이 먼저 이루어져야 했다. 이에 SH공사는 조합의 요청에 의해 서울시, 관할구청(마포구청)과 협의해 증축부위의 공원용지를 대체 지정 후 조합이 추가 부지매입을 함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일반적인 분양아파트와 달리 공사비, 이주비 등 SH공사 자체예산(약 114억원)을 선투입해 자금조달 여력이 없는 조합원들의 자금부담을 경감시켰고, 이주대여금 저리융자(62세대, 세대당 평균 5,300만원, 연리 2%) 및 임시거주용 임대아파트(31세대, 가양8단지)를 지원함으로써 이주에 대한 불편이 없도록 했다. 36년전의 세대 평면을 새롭게 구성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현재 건립되고 있는 분양아파트의 최신 마감수준으로 전면 리모델링해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외관으로 단장함으로써 공원속에 위치한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켜 입주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서강시범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조합장 유상진)은 2007년 4월 13일 SH공사 본사를 방문해 주민 자체적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준 SH공사(사장 최 령)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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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마술 축제
▲ 안상수 인천시장 인천광역시 청소년회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청소년 마술축제 ”를 오는 5월 5일 오후 1시 부터 청소년수련관(장수동소재)공연장에서 마술 공연을 개최 한다. 이번 공연은 마술공연 전 저글링팀의 공과 링, 중국식 팽이 등을 가지고하는 각종 묘기와 저글링 공연을 펼친다. 이어서 마술공연이 시작되면 커다란 상자에 걸린 그림 속에서 마술사가 나타나는 일루젼 매직을 시작으로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마술 등 일상생활의 소품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마술 공연이 1시간 30분 동안 펼쳐지게 된다. 기존 마술 공연과는 달리 “아이의 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가 있는 마술로 본 공연은 진행 되며, 객석의 어린이들이나 가족들이 무대로 올라와서 함께 할 수 있는 마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그리고 어린이들이나 가족을 위해 마술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촬영을 할 수 있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으며, 마술사의 마술도구 체험도 할 수 있다. 공연관람은 선착순 입장이며 관람객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하며, 마술사가 증정하는 마술도구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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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지
▲ 이스라지(Prunus japonica var. nakaii Rehder) ▲ 앙증맞은 외모와 연한 분홍색으로 너무도 로맨틱하게 생긴 꽃 ▲ 여백을 보여주는 그 느낌이 참 좋답니다 ▲ 여리게 생긴 것과는 달리 험한 산속에서도 자라는 이스라지 ▲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잔 겹톱니가 있다. ▲ 열매가 앵도와 비슷하여 산앵도라는 다른 이름도 있다 ▲ 꽃이 지고 열매가 맺으면 둥근 모양으로 여름철 앵도처럼 붉게 익어간다. ⓒ 사진출처: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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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꽃다리
▲ 흔히 라일락이라 부르고 있는 수수꽃다리나무 ▲ 은은하게 향이 퍼지라고 여인들의 향낭에 자주 들어있던 꽃 ▲ 작은 나팔로 향긋한 향을 내뿜고 있는 수수꽃다리 ▲ 수수꽃 달리는 나무란 뜻의 '수수꽃다리' ▲ 수수꽃다리의 잎은 심장형 즉, 하트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다 ▲ 꽃의 꽃말은 '젊은 날의 추억'입니다. 사진출처: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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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FTA 반목 끝내고 대화로 지혜 모아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우리 국민들은 저력이 있고 정부 또한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FTA를 둘러싼 반목을 끝내고 합리적 대화를 통해 지혜를 모아 간다면 한·미 FTA 체결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 공관에서 ‘시민사회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취임인사와 함께 한·미 FTA 체결 등 정부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총리공관에서 시민사회 원로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정부 주요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만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 위원장과 김병상 지학순평화기금 이사장, 김상근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박형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전이사장, 백낙청 시민방송 이사장, 이해동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 위원장,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FTA 추진과정과 협상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해를 구하고 국민적 신망을 받고 있는 시민사회 원로 분들이 국민적 지혜를 모아 가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반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참여정부가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온 정책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원로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교육비 절감, 부동산 문제 등 민생과 직결되어 있지만 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정책들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이어 한·미 FTA, 부동산 대책, 국민연금 문제 등 갈등이 첨예한 사안들도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원로들의 역할을 요청했다. 한 총리는 끝으로 “무엇보다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