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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6월의 가볼만한 곳’
(서울=뉴스와이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광호)는 ‘07년도 6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자유를 향해 달려가는 파주 임진강변의 호국체험여행(경기 파주)”, “이순신 장군 최초 승전의 기쁨이 쪽빛 바다에 펼쳐진다(경남 거제)”, “고려의 자주를 꿈꾼 삼별초의 피맺힌 항쟁(전남 진도)”, “독립을 꿈꾸던 청년들의 열정이 피어난 곳, 충남 홍성(충남 홍성)”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반구정과 임진강ⓒ 여행작가 이신화 자유를 향해 달려가는 파주 임진강변의 호국체험여행위치 :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자유로의 임진강 물줄기를 따라 가다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만나는 임진각, ‘평화의 종각’, 남북전쟁이 끝나고 포로 교환을 위해서 세워진 자유의 다리, ‘평화누리 공원’ 등 통일염원을 담은 조형물들이 많다. 특히 자유의 다리는 남북의 포로교환 장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더 이상 갈 수 없는 다리 그 끝 벽면에는 천조각과 종이 등에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적어 걸어두고 있다. 또한 임진강 철교를 달리는 경의선 열차에도 관심은 집중된다. 지난 5월 17일, 개성까지 열차 시운전이 시작됐으니 통일에 대한 염원이 현실로 가깝게 다가서는 듯하다. 무엇보다 여행객의 눈길은 ‘평화누리 공원’쪽으로 향한다. '2005 세계평화축전'을 개최하면서 조성된 4만 5천여 평의 자연친화적인 공원은 마치 외국의 딴 세상에 온 듯한 멋진 풍치를 자아낸다.문의전화 : 파주시청 문화관광과 031)940-4362 옥포대첩기념공원의 이순신장군 사당ⓒ 여행작가 최정규 이순신장군 최초 승전의 기쁨이 쪽빛바다에 펼쳐진다위치 : 경남 거제시 옥포 2동400여 년 전 일본의 침략으로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처지에 놓였던 조선을 되살리는 첫 승리의 장소가 거제도의 옥포대첩 기념공원이다. 임진년인 1592년 4월 13일에 쳐들어와 한 번의 패배도 없이 파죽지세로 한양까지 점령한 왜군으로 하여금 두려움을 갖기 시작하게 만든 해전이 옥포대첩이다. 임진년 5월 7일 거제의 옥포에 있던 왜선 30여 척은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이끄는 함대에 완파당한다. 옥포대첩의 바로 그 현장에 기념관과 이순신장군 사당, 기념탑 등을 세워 임진왜란의 발발과 전개, 이순신장군의 활약상 등을 배우며 쉬어갈 수 있다. 한편, 거제에는 한국전쟁과 그로 인한 전쟁포로의 역사가 응축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있어 호국유적지를 찾는 많은 탐방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또한 바람의언덕, 해금강, 외도보타니아 등 수려한 바다풍광을 보여주는 탐방지들도 각광을 받고 있다.문의전화 : 옥포대첩 기념공원 관리사무소 055)639-8129 기상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명소로 선정한 세방낙조ⓒ 여행작가 최정규 고려의 자주를 꿈꾼 삼별초의 피 맺힌 항쟁위치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녹진 전망대로 오르면 진도의 관문인 진도대교와 울돌목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울돌목은 그 명성에 걸맞게 거친 숨소리를 내며 험한 물살을 쏟아내고 있다. 그 옛날 고려의 자주를 꿈꾸며 몽골군과 항쟁했던 삼별초 일행도 이 험한 물살을 헤치고 벽파진으로 향했을 것이다. 하지만 서남해의 요충지인 벽파진은 9개월 후 삼별초 토벌을 위해 나선 여몽연합군에게도 그 길을 내어주고 만다. 중군과 우군, 좌군으로 공격에 나선 여몽연합군은 그렇게 벽파진을 통해 진도 입도에 성공하고 독립국으로서의 고려를 꿈꿨던 삼별초의 꿈 역시 여몽연합군의 진도 입도 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산산이 부서지고 만다. 독립국가로서의 고려를 꿈꿨던 용장산성에서, 그리고 삼별초 항쟁의 주역인 배중손 장군이 최후를 맞은 남도석성에서 그들의 피맺힌 울부짖음이 들리는 듯하다.문의전화 : 진도군청 문화관광과 061)544-0151 갈산토기-체험전시장ⓒ 여행작가 한은희 독립을 꿈꾸던 청년들의 열정이 피어난 곳, 충남 홍성위치 :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결성면 성곡리충남 홍성은 의기 높은 사람들이 많이 태어난 곳이다. 대표적인 인물로 백야 김좌진장군과 만해 한용운선생을 들 수 있다. 인물들의 생가지는 태어나서 자란 그들의 집과 삶을 조명해주는 전시관, 그리고 뜻을 기리는 사당으로 이루어진다.백야기념관에서는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가산을 팔아 호명학교를 세운 후, 교재를 직접 만들어 학생들을 가르쳤던 청년 김좌진과 독립자금을 모금하다 검거·투옥됐다 만주로 망명해 독립군으로 생을 마감한 김좌진장군의 일생을 만날 수 있다.만해 한용운선생의 생가지 기념관도 그의 일생동안의 활동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이 곳에는 만해 한용운선생을 비롯한 민족시인 20명의 시가 새겨진 민족시비공원이 산자락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만해의 뜨거운 나라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갈산면 동성리에 자리한 전통옹기체험장 와 광천읍 매현리에 자리한 수목원 도 빼놓을 수 없는 홍성의 볼거리이다.문의전화 : 홍성군청 문화관광과 041)63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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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서노교 원장, 300만원 장학금 쾌척
경북 영천시 완산동의 서피부비뇨기과 서노교원장(50세)은 지역의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서 원장은 2003년 장학금을 기탁한후 지금까지 4회에 걸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 2021년까지 매년 3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서 원장은 “영천시장학회에서 더 많은 장학사업을 펼쳐 미래 인재의 산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자 이재웅 영천시부시장은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리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서 원장은 1989년부터 서피부비뇨기과 의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문의료인으로서 현재 (재) 영천시장학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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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등 노인성 질병 사회전체 돌본다
노인들이 질병 때문에 자식 세대에 부담을 주지 않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시행방안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8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의 제정으로 내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노인의 생활안정은 물론 가족의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크게 두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우선 전문요원 등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가정을 방문, 가족 대신 식사나 청소, 목욕, 화장실 이용, 옷 갈아입기, 몸단장 등을 도와주고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아예 노인을 전문요양기관에 입원시켜 병간호를 해준다. 이는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 움직이기 힘든 노인 돌보기를 가족에만 맡기지 말고 사회 전체가 공동부담하자는 것으로 지난 4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법이 통과돼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시행령 제정안은 65세 미만 노인 중 노인성 질병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이에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을 신청할 수 있는 노인성 질병의 범위를 정했다. 대상 질병에는 노인에게 흔히 발생, 거동불편을 일으키는 질병에 해당하는 치매와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및 관련질환, 그리고 한의의 경우 노망·매병, 졸중풍·중풍후유증 및 진전이 포함됐다. 시행령 제정안은 또한 요양인정 판정시 판정기준이 되는 의사소견서의 제출의무를 완화했다. 신청자의 건강상태 및 지역특성을 고려, 거동이 현저하게 불편한 장기요양 1등급에 해당하거나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도서·벽지지역에 거주하는 자에게는 의사소견서 제출의무를 면제, 국민불편을 줄였다. 장기요양급여 기준도 결정됐다. 장기요양인정점수에 따라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는 1~3등급이 결정된다. 이에 따르면 장기요양 인정점수 95점 이상은 1등급, 75점 이상 95점미만은 2등급, 55점 이상 75점 미만이면 3등급에 해당된다. 인정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통계적 방법에 의해 산출된 점수 등을 기준으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이밖에 시행령 제정안은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장기요양요원의 범위 및 자격을 정했다.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기요양요원은 요양보호사 1급으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로 결정됐다. 한편 시행규칙 제정안은 장기요양인정 신청방법 및 의사소견서 발급의뢰서 발급절차를 구체화했다. 의사소견서의 발급비용은 5만원 내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으로 정하도록 했다. 발급비용은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 노인 중 노인성 질병에 해당하는 경우, 본인이 20%를 부담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이 10% 부담하도록 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지정기준과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시설·인력 및 운영기준도 세부적으로 정해 적정한 시설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마련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은 내일부터 2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올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3차 시범사업을 면밀히 검증해 내년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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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에서 만난 야생 개미딸기
지난 7일 전남 해남군에 소재한 고산 윤선도선생 유적지 가는 길 가장자리에 야생 개미딸기 한무더기가 수줍은듯 고개를 내밀고 지나는 나그네를 유혹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봄을 아쉬워 하는지 다가오는 여름을 시샘하는지 ...... 혹은 나그네의 눈길에 수줍어서인지 한층 더 붉은 얼굴로 발길을 잡고 말았다. 아름다웠던 어린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야생 개미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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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인 이영준 시와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만남
▲ 시인 이영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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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안전정보 휴대폰 문자서비스
인천시청 위생정책과에서는 전국에서 발생하는 부적합식품등 식품 안전정보를 식품관련 영업자에게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식품안전정보 휴대폰 문자서비스는 금년부터 부적합제품 유통 조기 차단 및 시민 정보 제공을 통한 부정불량식품 유통 감시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일반시민, 소형식품판매 영업자, 소비자단체 등으로 통보대상을 확대 제공하고 있다.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연중 수시로 e-mail(dlffb21@incheon.go.kr) 로 신청하면 된다.이메일 신청시 작성할 사항은 △신청자 구분(일반시민, 소형식품 판매 영업자, 소비자단체) △성명 △핸드폰번호 등이다.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 살맛나는생활 > 시민건강 > 식품안전 정보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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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위탁 서면계약서 교부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조위탁을 하며 서면계약서를 교부하지 않은 (주)엘지씨엔에스(대표이사 신재철)에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주)엘지씨엔에스는 지난 2005년 11월 24일부터 2006년 1월 31일 기간 중 (주)유존사이버(대표이사 김상문)에 공공정보통신서비스(NIS사업)용 보안 장비 609대(9억6,118만원 상당)를 제조위탁했다. 그러나 하도급대금과 지급방법, 지급기일 등 법정사항을 기재한 하도급계약서를 위탁거래 종료시까지도 교부하지 않는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를 했다. 이에 공정위는 향후 제조위탁과 관련해 서면계약서 미교부행위를 하지 않도록 시정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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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사절단, 불가리아 등서 성공적 유치활동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사절단’이 불가리아와 안도라에서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7일 귀국했다. 이날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8박9일 일정으로 유치활동에 나섰던 사절단은 지난 4일 안도라의 메리첼 마테우 외교장관, 안토니 뿌이텔리보 관광환경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여수엑스포 유치에 대한 안도라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또 우리나라의 여수엑시포 유치의지,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도모하는 개최 취지, 참가국 지원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안도라는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 피레네산맥 남부에 위치한 남북 25㎞, 동서 30㎞의 작은 나라로, 관광과 쇼핑으로 유명하다. ▲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사절단장을 맡은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이 지난 4일 유럽의 소국 안도라에서 마테우 외교장관과 공식면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서 마테우 외교장관은 “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열망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으며 한국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앞서 유치사절단은 지난달 31일, 지난 1일 이틀간 불가리아에서 파르바노프 대통령, 스타니쉐프 총리 등 정관계인사들과 총 8차례의 공식면담과 오찬을 갖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였다. ▲ 여수엑스포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불가리아를 방문한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이 지난 1일 불가리아 스타니쉐프 총리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특히 스타니쉐프 총리는 “한국의 개최능력에 대해 의문의 여지가 없으며, 2012년 엑스포가 한국에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해 한국지지 의사를 시사했다. 당초 안도라와 불가리아는 경쟁국인 모로코를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사절단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에 상당히 우호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 실장을 단장으로 한 ‘2012년 여수엑스포 유치사절단’은 귀국길에 파리에 들러 세계박람회기구(BIE)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엑스포 최종 개최지는 오는 11월 파리 BIE총회에서 결정된다. 이번 사절단에는 임 실장 외에 국무조정실 심오택 국장, 김용수 과장, 강석원 사무관, 유치위원회 김윤호 팀장, 외교통상부 박세아 서기관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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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대학·연구기관 보유 장비 이용료 60% 할인
중소기업청은 한국과학기술원 등 전국 28개 대학 및 연구기관 보유 3000여종의 연구장비를 60% 할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쿠폰)를 연중 수시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동시에 기업당 바우처 구매 상한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으로 상향, 중소기업이 보다 많은 장비를 연구개발(R&D)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비이용 바우처를 구매하고자 중소기업은 연구장비·인력종합검색시스템(http://trin.smba.go.kr)에 접속, 자주 이용할 대학이나 연구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택해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장비이용료의 40%를 지정된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참여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각 1부다. 장비이용 신청, 이용료 결재는 온라인(http://trin.smba.go.kr)상으로 이뤄지며, 바우처를 구매한 중소기업은 바우처 금액 한도내에서 지역·기관 제한 없이 28개 기관의 연구장비를 수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학연전국협의회(042-537-7690∼9) 또는 각 지방중기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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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국면 진입했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회복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이라고 7일 밝혔다. 정부는 한 달전까지만 해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라는 의견을 내놔 경제회복에 대해 낙관하지 못했으나 최근 소비, 투자 등 내수지표의 뚜렷한 개선과 산업생산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확신을 갖게 됐다. 또 이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내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수출이 여전히 견실하다면서 완만한 경기회복이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놔 정부의 경제회복 진입론에 힘을 실어줬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발표한 '6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속에서 소비·투자 등 내수지표가 개선되면서 산업생산도 부진에서 벗어나는 등 점차 회복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재경부는 이에 따라 우리 경제는 대외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당초 예상대로 '상저하고'의 흐름 속에서 연간 4.5% 안팎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현재의 소비, 투자 증가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기 위해 2단계 기업환경 개선대책과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통해 내수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재경부, 소비회복세 지속가능성 커 1분기 민간소비는 증가세가 확대돼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1% 늘어났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5.2%에서 2분기 4.1%로 둔화된 이후 3분기 4.0%, 4분기 3.7%로 증가폭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모습이었다. 특히 민간소비의 흐름을 비교적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계절조정 전기비의 경우 지난해 2분기 0.6%에서 3분기 0.9%, 4분기 1.0%, 올 1분기는 1.5%의 증가율을 나타내 연속 4분기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4월 소비재 판매도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9% 증가하면서 대체로 양호한 증가를 지속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재경부는 최근 소비회복세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소득 등 소비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다만, 향후 민간소비의 추세적 증가세 유지 여부는 소득과 고용 여건의 흐름에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비투자 또한 내수경기 회복기조에 따라 증가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재경부는 평가했다. 분기별 설비투자의 경우 지난해 3분기(11.1%)를 제외하고는 증가율이 두자릿수를 넘지 못했으나 올 1분기에는 10.8%로 높게 나타났다. 4월 설비투자도 기계류 투자 호조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6% 증가하는 등 견실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건설경기도 지난해 부진에서 기저효과에 따라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는 4월에는 배당금 지급 등 계절적 요인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5월에는 통관수출입차가 4월 6억4천만달러에서 5월 14억8천만달러로 확대된 것 등을 감안할 때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경부는 생산활동도 4월 들어 수출 증가세가 지속하고 내수회복 등에 힘입어 부진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5월에도 유가 재상승과 반도체 업종 등의 재고조정 등 위험요인이 있지만 산업생산의 증가세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KDI, 완환한 경기회복 조짐 KDI는 7일 펴낸 '경제동향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산업생산 둔화세가 반전되는 등 완만한 경기회복의 조짐이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 소비자판매가 자동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 중심으로 견조한 신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KDI는 4월 중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6.7% 증가해 전월의 3.1%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됐으며 계절조정 전기비로도 3.1% 증가했다며 전체 제조업의 생산·재고 순환을 선행하는 반도체·IT산업의 경우 생산 증가세가 확대되고 재고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재고조정이 점차 마무리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관련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내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4월 중 소비관련 지표들은 2∼3월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세가 소폭 둔화됐지만 완만한 회복추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KDI는 평가했다. KDI는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1.9% 증가하면서 전월의 17.1%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이는 전년동월에 기록한 20.8%의 높은 증가세에 따른 기저효과가 일부 작용한 것이라며 수출 증가세는 여전히 견실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금융시장에서도 종합주가지수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개인투자자의 자금유입확대 등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KDI는 다만 유가가 3월 이후 상승세로 반전해 지난달 말 현재 배럴당 64.7달러를 기록했다며 추가적인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경기회복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 쪽에서도 최근의 소비회복세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최근 소비추세와 소비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보고서에서 지난해 1분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민간소비가 올 1분기에 4% 성장으로 반전되면서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며 최근 개인 처분가능소득의 증가속도보다 소비지출 증가속도가 더 빠른 것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소비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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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행복한 나눔장터’에서 행복을 나누세요
인천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으로 이웃간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 인천의 감동적인 '볼거리 생활문화 공간'조성을 통해 인천사랑 운동의 장이 될 '인천시민 행복한 나눔장터'를 6월중 9, 23일 개최한다.테마별로 운영되는 나눔장터는 9일엔 ‘컴퓨터 재활용-컴퓨터 다 쓰면 어떻게 하나요?’ 23일엔 ‘가방, 우산 수선 및 재활용-유행따라 만들어지는 나만의 가방! 나만의 우산’으로 진행된다.인천YWCA가 운영주체가 돼 추진하는 나눔장터는 올해 4월 14일 인천버스터미널 건너편 인천중앙공원에서 시작하여 둘째·넷째주 토요일 개장한다. 하절기(7, 8월)는 개장하지 않는다. 개장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시민 가족 동호회 유치원 초․중․고생 비상업적 일반단체가 참여하게 된다.참가신청은 예약신청과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현지접수를 받는다. 예약신청은 나눔장터 홈페이지(www.happynaum.com), 운영단체 홈페이지 또는 시 군․구 관련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나눔장터는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자원 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하며 시민환경교육 및 어린이와 학생들의 학습의 장으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수익금의 10%는 사회소외계층에 환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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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투기단속 강화방안 시행
지난 6월 1일 동탄2 신도시 발표 당일부터 부동산거래 및 불법건축물단속반이 출범되어 활동 중에 있다.사업지 및 주변지역 중개업소 단속결과 신도시 발표 후 매물.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신도시 발표를 전후해 동탄면 건축허가.신고된 사항중 지난 6월 1일 기준 미처리건수 132건에 대해 유보 처리중이며, 개발행위허가제한 조치와 병행 불허할 방침이다.예정지내 창고.공장 등 점포 480여개(사업자등록필 250, 등록신청 230)에 대해 조사(6.5~6.20) 중으로 유령점포는 사업자등록 직권말소 등 조치 계획이다.앞으로 보상을 노린 불법행위 분야의 단속을 대폭 강화키 위해 국세청의 세무조사와 별도로 불법행위 단속조직을 강화해 6월 8일부터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건설부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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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서해안 개발사업 탄력 받는다
또 하나의 뜰로서 유럽의 지중해처럼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서해안권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달 31일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안은 환황해의 중심으로써 2천3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최고의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관광 뿐 아니라 대 중국을 향한 전진기지로서 종합적인 개발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힌 김문수 지사의 서해안권 개발사업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금일 6월 7일 오후 5시 서해안권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한국수자원공사간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한다.경기도는 앞으로 서해안권 개발을 통한 투자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자연조건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생태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송산그리시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시화 조력발전소 등을 효과적으로 개발해 위축된 투자분위기를 상승시키고 또한 중국과 송도신도시 등과 연계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클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날 협약내용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의 관리와 이용을 위해 공동 노력 ▲맑고 풍부한 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수질, 대기오염의 사전예방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친환경적 산업입지 및 생태도시 건설 등 경기도 서해안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 ▲재난이나 수도사고 발생시, 주민 피해 및 불편의 최소화를 위하여 협력 지원체계 구축 ▲양 기관은 상기 협약사항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상호 협의해 세부 이행과제 선정.추진 등이다.경기도의 협력대상 사업은 해양형 관광.레저기능과 생태환경을 고려한 복합도시인 송산 그린시티 개발사업(1,720만평), 친환경 첨단.벤처산업 및 물류,유통, 지원시설인 시화 멀티테크노밸리 건설(280만평), 에너지절약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7.8만평),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한탄강 홍수 조절용댐 건설(홍수조절 305백만㎡), 군남 홍수조절지 건설(홍수조절 70.6백㎡) 등이다.또한 굴포천 방수로(Ⅱ)건설(연장 14.2km(폭60m)), 고양, 파주, 김포시 등 경기북부 지역의 항구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한강하류권 급수 체계 구축사업(1차)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는 투자유치의 극대화, 지속가능한 수자원의 관리, 맑고 풍부한 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질.대기오염의 사전예방, 주민피해 및 불편의 최소화를 위한 공동협력체제 확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위해 상호 전문분야 인력교류와 공동의 이익을 위한 정보공유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12명의 위원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상호협의해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 추진하게 된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책기획심의관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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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쌀맥주 개발
국세청 기술연구소는 쌀을 주원료로 한 맥주 제조기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치고 지난 5일 시음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쌀맥주가 기존맥주 보다 쓴맛은 적은 대신 쌀로만 발효시켜 쌀 특유의 담백한 맛이 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쌀맥주 개발로 국산 농산물인 쌀 소비촉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쌀맥주 개발과 맞물려 같은날 국세청은 기술연구소 부설 「전통술 산업육성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술이 외국산 주류와 경쟁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한ㆍ칠레, 한ㆍ미 등 FTA체결로 외국산 주류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류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국세청 산하에 전통술 산업 지원센터를 설립함으로써 전통술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활로를 찾아주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ㆍ농어촌 특별대책위원히 황민영 위원장과 대한탁약주제조 중앙회 회장 등 전통술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우리술을 살리기 위한 7개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는 주류품평회 및 양조 기술교실 정기 개최, 전통술 품질 인증제 도입, 연구소 내 전통술 제조기술 발굴 및 연구개발팀 편성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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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이 쏟아질 때 ‘삐~요 삐~요’ 등장
고속도로를 지루하게 달리다가 순찰차의 경고음이 ‘삐요삐요’ 들리면 화들짝 놀라 쳐다보게 된다. 차가 막히는 것도 아니고, 속도 위반이나 갓길 운전처럼 위반차량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경고음을 울릴까. 졸음이 쏟아지는 점심식사 이후 시간대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고음을 울리며 고속도로를 돌아다니는 ‘알람 순찰’ 차량때문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고속도로 사망사고가 올해 5월말 현재 11개월만에 5.3% 감소했다고 밝혔다. ▲ 졸음을 예방하는 알람 순찰로 고속도로 사망사고가 11개월만에 줄었다. 지난해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는 10월 서해대교 대형사고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14.7%(59명)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도 1월 서울 톨게이트(TG) 부근에서 고속버스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만 2건이 발생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속적으로 늘었다. 특히 졸음운전은 전체 사망사고의 14.5%를 차지했다. 이에 경찰청은 4월부터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순찰차를 활용해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고속도로 지구대별로 '알람순찰'을 벌여왔다. 경기도를 담당하는 제1지구대의 경우 첫 번째 순찰차가 서초에서 신갈까지 경고음을 울리며 운행하고, 신갈에서 다음 순찰차가 이어받아 안성까지 가는 식이다. 순찰 중에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한 차량을 무료견인하도록 조치한 것도 쫓아오는 차량에 의해 벌어지는 후속사고를 줄였다. 경찰청 교통안전담당관실 이정렬 경정은 "올해 교통사망사고를 5%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이용 운전자와 경찰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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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 열려
보건복지부는 2007. 6. 7 ~ 6. 8(2일간) 전북 무주(무주리조트)에서 전국 시·군·구 보건소 사업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6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한방공공보건사업은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만성·난치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농어촌 및 중소도시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방의료서비스와 질병예방을 위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틀간 개최될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2006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추진 우수보건소(최우수 : 익산, 우수 : 금산, 화순, 경주) 4개소와 한방공공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인천광역시 강화군보건소 서경자(여, 41세) 등 12명의 유공자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의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기관들의 『2006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있으며, 금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북 익산시보건소에서는 기존 8대프로그램외에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골(骨)지킴이 체조교실』『맞춤한방양생교실』등의 운영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고 일선담당자들은 업무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함과 아울러, 지역간의 정보를 공유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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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제52회 현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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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황사 발원지에 국가 차원 첫 사막 녹화사업 착수
우리정부가 국가차원에서는 처음으로 몽골 황사발원지 사막에 황사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10년 동안 약 95억원의 예산을 투입, 3천ha에 이르는 몽골지역 사막에 나무를 심는'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우리정부는 지난 3일 산림청 주관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엥흐볼드(Enkhbold)국무총리, 에르덴바타르(Erdenebaatar) 자연환경부 장관 등 몽골 정부관계자와 박홍수 농림부 장관, 서승진 산림청장 등 한국 정부관계자 그리고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사막화방지기구(UNCCD), 유엔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등 국제기구 인사를 비롯한 현지 한국교민, 주몽골 외교사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착수를 알리는 기념식수와 거리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3일 기념식수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는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은 지난해 5월 노무현 대통령이 몽골을 국빈 방문해 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을 지원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산림청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몽골자연환경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양국의 국장급 산림공무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지난 3월에는 프로젝트 매니저를 몽골에 파견하여 조림대상지에 대한 면밀한 기초조사와 조림설계를 실시하는 등 본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왔다. 앞으로 한국정부는 올해 안에 세부 사업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2011년까지 4년 동안 본격적인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이후에는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함으로써 후반기 사업추진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몽골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은 우리 산림이 황폐했던 시절 산림녹화를 위해 국제사회로부터 받았던 많은 도움을 이제 몽골의 사막에 돌려줌으로써 과거 국제사회의 도움에 보답하는 것이며, 아울러 한국의 입장에서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황사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이 사업은 오는 17일이 UN이 정한 사막화방지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을 맞아 세계 산림의 사막화 방지를 통해 지구환경보전에 국제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진 산림청장은"몽골은 한반도 면적의 7배가 넘는 국토를 가지고 있으나 전 국토의 90%이상이 이미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40년 전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림을 푸르게 변화시킨 산림녹화 기적을 몽골사막에서 다시 한번 재현해 사막화방지 조림의 성공모델을 국세사회에 제시하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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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민생법안 조속처리 위해 국회연설”
노무현 대통령은 5일 국민연금법 등 국회에 계류 중인 주요 입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대국민 국회 연설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야 간 큰 쟁점이 없는데도, 정치적 이유로 지체되는 법안이 많다”며 “국민들에게 입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접 설명하기 위해 국회에 가서 국회 연설을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노 대통령은 “처리돼야 할 법들은 하루속히 처리되어야 한다”며 “(올해는) 참여정부와 더불어 17대 국회의 업무가 마감되는 해다.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안되면 211건이나 밀려 있는 민생법안들, 개혁법안의 금년 처리가 어렵고, 금년을 넘어가면 바로 총선으로 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아예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해 놓고 통과되지 않은 국회 계류 정부 제출 법안 211건 중 1년 이상 계류 중인 법안이 68건이고, 그중에 2년 이상 계류중인 법안도 11건이나 포함돼 있다”며 “이 법 중에는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또는 국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처리돼야 하는 시급한 민생법안도 많고, 중요한 제도개혁법안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법안 처리가 늦어지는 만큼 민생 개선이 늦어지고 국가의 개혁이 늦어져 비효율적 국가운영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연금법은 처리가 지체될 경우 연간 16조원의 손실누적이 발생하게 되는데, 3년간 지체되고 있고, 최근 사학법에 연계돼서 발목이 잡혀 있다. 국가적으로 막대한 손실이며, 여러 가지 정치적 사정이 있겠지만 이런 상태는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앞에서 차가 밀리면 도로 전체가 밀린다”며 국무위원들에게 “하나하나 챙겨서 설득을 해 주시기 바란다. 여당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의 부담도 클 것이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임기 말에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국민 국회연설 추진과 관련해 문재인 비서실장에게 “비서실장께서 국회일정을 국회의장과 함께 협의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는 원칙대로 바로잡자는 것”‘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방안’ 추진과 관련해 노 대통령은 “기자실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많은 결론과 공세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이 문제는 원칙대로 하고 있는 것이며, 민주주의의 운영과정에서 조금도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고, 기존 제도가 원칙에서 벗어나 있는 것을 원칙대로 바로잡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자원공사 등 정부 산하기관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공약인 경부운하의 타당성을 조사한 것과 관련해선 “내가 지시를 하려고 했는데 지시로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잘 조사했다고 말했다고 천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 산하기관 경부운하 타당성 검증은 당연한 일”천 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가 끝난 뒤 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말하려고 했는데 깜박 잊었다”며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을 불러 이같이 말했다고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어떤 정책 의견이라도 점검되고 타당성이 검증돼야 한다”며 “국민이 인터넷에 정책을 올려도 가능한 한 성실하게 하는 것이 정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물며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내놓은 공약을 정부 연구기관이 조사하고 검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후보의 공약은 누구라도 검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입을 막고 정치활동 금지하는 것 세계에 없는 일”지난 2일 참여정부 평가포럼 특강 내용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과 관련해선 “세계 어느 나라가 대통령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는지,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대통령의 입을 막는 것,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세계에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정치권의 주장에 대해 “한국에만 있는 특수한 제도를 주장하는 경우”라고 전제한 뒤 “선거운동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치적 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없다. 법이 모호할 경우 세계 각국의 보편적 사례를 참고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선거활동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참여정부에 대한 부당한 중상모략에 대해 정책적으로 반론하는 것”이라며 “총체적·총괄적으로 정부에 대해 비방하니까, 참여정부가 나라를 망쳤다고 하니까, 그래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어떤지 하고 비판한 것인데, 그런 논리적 수사의 구사까지도 못하게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개헌 논의 때 논의를 금지하고 논의를 봉쇄한 것을 보고 독재시대를 생각했다. 과거 독재정권에서 한국적 민주주의를 주장했던 사람들이 요즘 생각난다”며 “다시 한국적 민주주의를 새롭게 주장하는 것은 아닌가 해서 씁쓸하다. 잘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가 하는 대로 대통령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호선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비서실장 주재 정무회의에서 “대통령의 참여정부 평가포럼에 대한 선거법 위한시비는 정치인으로써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정치공세”라고 결론을 내렸다며 “선관위에 고발하고 이를 판단하겠다고 하니 정면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선거법 위반시비가 법리적으로 터무니없다는 것을 밝히는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그럼에도 선관위가 납득할 수 없는 결론을 내린다면 헌법소원 등 법률이 정한 쟁송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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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분여사 납치사건' 기발한 발상의 티저포스터 공개
▲ 티저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6월05일-- 2007년 여름 당신의 웃음을 납치할 대국민 코미디 (감독:김상진 /투자, 배급:시네마서비스/제작:어나더썬데이,감독의 집)이 기발한 발상과 막강 코믹 포쓰를 자랑하는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의 티저포스터는 모두 2가지 종류로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선수들인 나문희, 강성진, 유해진, 유건의 재미있는 표정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함께 있을 때… 모든 것이 황당한 그들의 환상 결합!!먼저 상 하단으로 분할된 감각적인 디자인의 첫 번째 포스터는 배우들의 상체와 하체가 비대칭으로 나누어져 코믹함을 더하고,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표정과 반대로 주인공들의 손에는 저마다 국자, 삽, 밧줄, 가죽 돈가방이 들려져 있어 멋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어설프다. 더욱이 ‘30년 전통 원조 권할머니 소머리 국밥’의 주인답게 나문희의 손에 들려있는 국자와 무대책 3인조 납치범 강성진, 유해진, 유건이 들고 있는 삽, 밧줄, 가죽 돈가방의 비주얼은 ‘함께 있을 때… 모든 것이 황당했다!’라는 메인카피와 어울려 그들의 황당무계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 ▲ 티저포스터 또 ‘500억 코미디 출발!’ 이라는 힘찬 헤드카피 아래 잠수대교를 배경으로 코믹한 표정의 주연배우들이 달리기의 출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두 번째 포스터는 그 자세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며, 올 여름 전국을 뒤흔들 강력한 코미디 영화의 출발을 알리는 듯 하다. 더욱이 주인공들을 추격하는 경찰차들의 모습과 권여사의 몸값 500억을 내건 포스터의 카피는 스펙터클하고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포스터의 기대감을 드높인다.한편 세련된 검은 정장 수트를 똑같이 차려 입은 나문희, 강성진, 유해진, 유건의 모습은 마치 한 팀을 연상케 하고, 배우 각자의 개성을 살린 헤어스타일은 영화의 코믹한 분위기와 어울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거침없는 권여사 나문희는 평소에 선보이지 않았던 찰랑찰랑한 생머리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고, 유해진, 강성진은 영화 의 존트라볼타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 유건은 일명 폭탄머리를 연출하며 코믹한 모습을 선보여 무대책 3인조의 환상호흡을 기대하게 한다.한국 코미디 영화의 원조 김상진 감독과 최고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은 거침없는 권여사(나문희)와 무대책 3인조(강성진, 유해진, 유건)가 언론, 가족, 경찰을 상대로 펼치는 500억 황당무계 범죄 대소동을 그린 코믹 범죄 어드벤쳐로 2007년 여름 막강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