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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포항 영일만항 항만 배후단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됐다. ▲ 영일항 조감도 지식경제부는 4일 오전 자유무역지역심위위원회를 열어「포항항 자유무역지역」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따라 내년 8월 개항을 앞두고 있는 포항영일만항의 고정 물동량 확보와 항만배후단지 내 해외물류 기업유치를 통한 항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유무역지정은 경상북도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이며 개항 전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은 포항영일만항이 전국에서 최초이다 지정지면적은 컨테이너터미널과 부두배면 항만배후부지 709,531㎡이며, 그 밖 항만배후단지 689,486㎡는 예정지로 지정 받았다. 포항시는 예정지도 3년 이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결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컨테이너터미널 조성비를 포함 4,663억원으로 국비1,784억원이며 민자2,879억원으로 구성된다 오늘 지정된 포항항자유무역지역 지정절차는 지난 5월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전국항만 자유무역 대상지역 수요조사를 거쳐 7월말 항만별 신청을 받아 8월중 지정대상 항만평가를 거쳐 국토해양부 의견을 토대로 지식경제부 자유무역심위위원회에서 의결됐다. 평소 포항영일만항 물동량확보에 사활을 건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관계부처를 수시방문 동분서주한 결과 포항의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대해 관계부처로 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지 1년 만의 결실로 해외우수 물류기업 유치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번 자유무역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포항시에서는 일본 및 러시아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동량 확보 및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 차원에서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향후 포항 영일만항이 환동해지역 중추 수출항으로 면모를 갖춰 장래 국가수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항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일자리 창출효과는 9천명-1만 1천명 발생하며,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조원-6조원 사이가 발생하여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며, 지난해부터 방문러시를 이룬 일본물류기업가들의 실증적 평가에 의하면 일본 국내에서 제조하여 항만으로 운송하는 물류비용보다 포항에서 제조하여 일본으로 운송하는 제조경비가 저렴하다는 분석은 포항자유무역지역의 국제경쟁력을 반증하고 있어 향후 커다한 성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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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상복 터졌네"
영주시보건소(소장임무석)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각종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수상을 휩쓸고 있다. ▲ 금연상 지난 11월 27일 부산에서 열린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는 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12월 3일 경주시에서 실시한 금연사업평가대회에서는 모범상을 수상하였다. 그동안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암 조기검진 및 저소득층 암 치료비 지원 사업을 인터넷 언론기관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 암 관리사업 수범사례 포스터 제작, 소아암환자(백혈병) 수기 제출 등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하였다.또한, 보건관리자 금연심화교육, 장례식장 담배지급 안하기, 이동금연클리닉, 절주잔(계영배)를 통한 금연사업 추진, 한여름 밤 건강체험마당에서 대대적인 금연홍보 등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왔다.이번 건강증진사업 평가에는 2008년 중점적으로 추진한 금연사업 및 암관리사업 전반에 관해 평가하였으며, 그동안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하여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 된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건강행태개선사업 평가결과에 따라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40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하여 2009년도 보건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한편,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 같은 수상실적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좀더 질 높은 사업추진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2009년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주민, 장애인 등 사랑의 손길이 부족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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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연극“라이어” 공연
2,000회 돌파의 공연, 넘치는 관객들의 박수소리, 발 구르는 소리, 환호소리! 희극 작품으로 이만큼 큰 반향을 얻어낸 작품은 없었다. ▲ 기발한 발상 폭소100분 또한 2번 이상 관람한 관객이 40%가 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연극 보는 즐거움, 연극 보는 재미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다.완벽한 희극성과 빈틈없이 잘 짜여 진 구성, 숨돌릴 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 쉴 틈 없이 꼬여가는 기상천외한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속도감, 반전이 거듭되는 비극적 현실 속에서 웃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구성,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기막힌 상황과 대사들 '잘 만들어진 연극(Well made play)'의 전형을 보여준다. 기막힌 거짓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우리의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한다. ▲ 기발한 발상 폭소100분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무대 위의 상황들은 과장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있을법한 상황을 기발하게 무대화 한 는 속사포 쏘듯 쏟아내는 수많은 거짓말, 그 심각한 상황 속에서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단면적을 볼 수 있다. 현실과 같이 거듭되는 거짓말에 수없이 많은 오해들, 그 속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웃음이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일 시 : 12월 20일(토) 오후 4시 7시, 21일(일) 오후 3시 6시 - 2일 4회, 장 소 :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 25,000원(명성황후 티켓소지자 10%, 단체 및 문화가족회원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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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
▲ 조태석 경북총국장 촉촉히 대지위에 내리던 겨울비가 멈추고 기온이 급 강하 하고있다. 올 겨울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렸다. 갑자기 휘몰아 치는 매서운 겨울바람 소리에 농촌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오는 것 같다. 와르르 하면서 그렇게 무너지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아직 이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는듯 하다. 다만 정쟁을 위한 정책대결장이 흰소리를 늘어놓아 꽹과리 소리가 되어 울릴 뿐이다. 옛 선현들의 말씀에 태산도 한 마리 쥐의 망동으로 무너진다고 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농촌은 그 망하려는 징조가 너무도 뚜렷하게 보이건만, 그런 농촌을 살리려는 자들은 아직 보이지 않고 오히려 무너져 넘어지려는 농촌을 무너뜨리는데 편승하는 자들의 숫자가 더 많은 것 같으니 큰일이다. 자고나면 메스컴을 온갖 도배로 물들이는 '직불제 도둑놈들' 이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아주 긴 역사를 가지고 내려온 도둑놈들이다. 낯살 좋은 얼굴들이 탐관의 이름을 숨기고 그 부스러기를 꿀꺽 꿀걱 삼켜왔다. 아니 어쩌면 지금도 삼키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방관할 수 없는 일들을 먹이 사슬로 얽키고 설키어 모르는 척, 못 본 척, 눈감은 척 하여 온 그 결과가 이제 농민들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도록 한 것이다. 농민들은 1년 365일 긴긴 날을 그토록 땀 흘려 가꾸어온 논과 밭들을 트랙터로 갈아 엎은 일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했을까? 이런 기막힌 현실 뒤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농촌을 멍들게 하고,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하는 일들은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농사짓는 놈은 허리가 휘어지도록, 골이 빠지도록, 골병이 들도록 피땀 흘려 일했건만,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고 겨우 연명 정도의 값을 받는데, 이 농산품을 움직이는 자들은 콧 노래를 부르면서 그 이익을 따 먹고 있는 현실속에 어느 골빈 놈들이 시골로 찾아와 농사를 짓겠는가 말이다. 이런 막되어 먹은 유통구조에다가 농촌 노동력을 보면, 또 놀라고 말 것이다. 가령 농업 정년을 65세라 한다면 지금껏 농촌을 지켜온 인구 중 3분의1이 정년퇴직을 넘기신 노인들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황폐하다 못해 참담의 도를 넘긴 농촌을 두고 직불제 도둑놈들이 나와야 하겠는가 묻고 싶다. 농촌 어른들의 말씀이 ‘죽지도 살지도 못해 농촌에서 산다.’ 고 한다. 이런 농촌을 더 비참하게 만들면 우리 농촌은 무엇이 될 것인가. 어중이 떠중이 노령의 정년퇴직자들이 지키는 노인국이 되어버린 농촌이다. 이곳을 살리는 길이 어쩜 금융대란을 이겨내는 일보다 더 시급한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 농촌에 가면 농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다. 비료 값 농약 값, 농자재 값이 다 올랐는데 과일이며, 채소며, 식량작물의 가격은 하락세로만 가니 한숨을 짓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풍년 때문에 고통 받는 농민의 고통을 치유하는 획기적인 정책은 없는가. 농촌 농민을 달래는 데는 턱없이 부족한 정책들만 쏟아지고 있다. 좀 더 획기적으로 농촌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생산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도회에서 농촌으로 귀촌을 서두를 수 있는 정책 개발을 바라는 바이다. 그래야만 근근히 이어가는 우리 농촌이 넘어지지 않고 일어날 수 있을 것이며, 농촌후계 구도라는 밑그림이 그려 질 것이다. 이제 시간이 없다. 올 겨울 살을 깎는 듯한 추위보다 더 매서운 한파가 몰려 오기전에 하루속히 정부의 각별한 농촌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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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 대상 선정
‘제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 일반건축물분야 대상에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현시대를 대표하는 누드스타일로 지어진 교육연구시설인 포스코 국제관이 선정됐다. ▲ 건축문화상 르헤브 공동주택 죽도동 이경민내과와 장성동 르헤브 공동주택이 우수상, 죽도동 웨딩플로리안, 대잠동 이수빌딩, 대신동 포항메디컬센타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공동주택 분야는 지곡 효자그린1차아파트가 관리비 절감과 우수한 조경, 체계적인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단지에 선정되었고, 이동 그린빌명품아파트, 이동현대홈타운이 우수단지에 선정됐다. 포항시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우수건축물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은 일반건축물과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신청 받아 2일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일반건축물의 경우 독창성, 주변건축물과의 조화, 시공수준, 형태․색채의 조화, 조경,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판넬 등 작품을, 공동주택 분야는 유지 및 운영관리, 공동체활동, 시책사업 추진활동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서류를 검토하고 심사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일반건축물과 공동주택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포항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건축물에 대의 설계자와 관리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건축물에는 인증동판을 제작하여 부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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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 재조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안동시는 12월 4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안동 여성문화 재조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 안동 여성문화 재조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이날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김준식 안동문화원장, 이정옥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시의원, 학계, 관계공무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안동 여성문화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현재 여성문화 활동의 현 주소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안동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특성을 살려 여성문화의 계승방안과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 안동 여성문화 재조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특히, 안동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안동이 보수적인 지역으로 대표되지만 문화의 각 영역에서 여성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지역특성을 지니고 있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여성문화 활동을 체계화하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특성을 살린 여성문화의 계승방안과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제시하여 각 시대별로 다양하게 활동해온 안동의 여성상을 정립하고자 마련 되었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지금까지 추진현황 및 안동의 특성을 살린 여성문화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내조가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며, 시대가 변한만큼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활동력은 국가나 도시의 발전에 상당한 영향력을 준다며, 안동의 여성들이 살아온 문화의 발자취에 대한 연구 등 자료를 수집하여 현세대 여성들의 문화와 비교, 서적 발간 등을 통해 안동의 문화발전에 힘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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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2008 대한민국 "목민관"상 수상
박보생 김천시장이 2008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으로 선정되어 12월3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한경비지니스와 L&I 컨설팅이 주관하고 한국행정학회,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TV가 후원하는 『2008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목민관상 이번평가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지역의 장기성장을 위한 전략부문, 삷의 질 제고를 위한 인프라구축부문, 대민행정서비스 개선부문, 조직역량과 내부인적자원 강화부문, 지도자 리더십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수상하게 되었다. 박 시장은 민선4기 시장 취임과 동시에 “김천 ! 이제는 경제입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염한 결과 76개의 기업유치와 4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재래시장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예산의 30%이상을 투자하고 있다.또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과제인 신재생 대체에너지 분야 투자유치에도 노력하여 아시아 최대의 태양광발전소인 삼성애버랜드(주) 김천발전소가 지난 9월말 가동에 들어갔으며, 추풍령일원의 풍력발전단지와 태양광 모듈공장 유치도 성공하였다. 한편, 『목민관』상의 심사는 실무진의 1차 평가에 이어 관계 중앙부처와 학계, 관련 연구단체의 전문가 20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2회에 걸친 공적조서 서면심사와 현장인터뷰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까다롭고 공정한 심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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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공원 "통일기원 장승" 보러 오세요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창포리 해맞이 공원 탐방로 주변에 우리 민족의 혼과 추억이 살아있는 전통문화유산인 장승을 지난 11월25일 (사)한국목조각협회로부터 기증받아 12월2일 설치 완료했다. ▲ 해맞이공원 장승 이 장승은 2008년 7월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된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목조각협회에서 주관하는 ‘광복60주년 통일기원 장승깎기대회’의 출품작 및 당선작 54점과 솟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탐방객들의 이해를 위해 출품작마다 작가명, 당선내역도 부착되어 있다고 전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창포리 해맞이공원은 천혜의 해양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영덕군의 관광명소로, 장승을 설치함으로써 해맞이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빼어난 바다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인 장승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해맞이공원에서 장승깎기대회를 개최하여 좀더 많은 장승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혀 장승설치를 통한 관광명소의 제공으로 관광객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봄 노란 수선화와 푸른바다 그리고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잘 어우러진 ‘광복60주년 기념 통일기원 장승’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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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금연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12월 3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년도 경상북도 금연 사업 지속발전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 흡연 안동시는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이동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체·대학·군부대 등에 직접 찾아가 상담 치료하는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펼친 점과 농촌주민들을 위해 읍·면지역 장날에 맞춰 원거리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하절기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낙동강변에 이동보건소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월영공원내금연구역 2008년 한해 동안 안동시가 추진하는 금연클리닉에 참가한 시민은 1,533명으로 이 중에서 906명이 금연에 성공해 타 시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로서 시민건강을 최우선시하는 시책을 발굴함은 물론 간접흡연 피해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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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리더스포럼 2기 졸업식"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 리더스 포럼 제2기 졸업식이 12월 4일 오전 10시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 안동병원 리더스포럼 2기 졸업식 강보영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은 리더스포럼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동병원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아울러 노인들의 다양한 지식과 풍부한 지혜를 공유하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제2기 졸업식은 재단이사장상, 학장상, 봉사상, 개근상 등 34명에게 상장과 푸짐한 선물이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전체 100명 입학생 가운데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92명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다.또한, 강보영 재단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답고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해 개강한 리더스포럼 졸업을 축하드이며, 사회의 발달로 삶의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현실에 항상 이웃과 함께 더불러 살아갈 수 있는 좀더 보람된 삶이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안동병원 리더스포럼 2기는 올해 3월에 개강하여 2학기 교과과정동안 교양, 시사, 건강, 환경, FUN, 문화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어 올해까지 총 2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으며, 안동병원 리더스포럼 3기생을 내년 초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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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위원회" 불우이웃돕기
김천시 조마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노태옥) 위원들은 지난 12월 3일(수)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차상위 가구 20세대에 라면 20상자를 전달하여 이웃간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 조마면 바르게 살기 미담 조마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10년째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소외된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노태옥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주위에 소외되기 쉬운 불우 이웃을 위해 봉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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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 예방 위한 "지도자 교육 실시"
영주시에서는 4일 오후 4시 청소년지원센터에서「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 인터넷중독 이번 교육은 영주시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1388교사지원단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자기조절 능력의 확립시기에 있는 청소년기의 인터넷 중독 예방과 올바른 지도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인터넷중독 한편 영주시에서는 이번 교육 외에도 학교지원사업의 일환으로「컴퓨터로부터 해방되는 날」을 주제로 인터넷 중독 예방 관련 보드판 전시, 홍보 전단지 배부, 1388청소년 전화 및 게임과 몰입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인터넷 중독 예방 캠페인을 벌여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전달해왔다.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터넷 중독 예방활동을 실시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인터넷 문화를 형성하고 인터넷 중독 위험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올바른 여가활용 및 인터넷 사용에 대한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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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포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정희)는 1일부터 4일까지 포항시 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부녀회원 9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1만 포기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 김장나누기 만포기 3일에는 다듬어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작업으로 부녀회원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이번 1만 포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2,500여 세대(1세대 4포기)에 전달할 계획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나눔의 행사다. 특히 결혼이민자(외국인 주부) 주부 40여명도 참여하도록 기회를 제공해 김치 담그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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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부 광고 "상습 대출사기범" 검거
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에서는 대구․경북 일원에서 정신지체장애인(3급), 여성 등 사회적 약자 상대 불법 대부광고 후 찾아온 피해자들에게 받은 대출서류를 대부업체에 제출 피해자 7명으로부터 11회에 걸쳐 5,200만원 상당을 대출 받아 편취한 대구 달서구 송현동 거주 박 某 26세 등 3명을 상습사기 및 대부업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으로 검거하여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이들은 모집(광고)대출알선.인출책으로 역할을 분담후 공모하여 지난 5월 초순경 대부업자가 아님에도 생활정보지에 “누구나 당일대출 모모 캐피탈 이라는 내용으로 대부업에 관한 광고를 한 후 이를 보고 찾아온 피해자들을 상대로 금품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다.지난 5.14일 칠곡군 석적읍 某 새마을금고 앞에서 피해자인 정신지체장애 3급 김 某 27세에게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예금통장, 현금카드, 비밀번호 등 대출 및 현금 인출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받아 대출회사인 (주)고려 케피탈 등 3개 대출업체로부터 피해자 명의로 금1,200만원을 대출받아 편취하 등 피해자 7명의 명의로 11회에 걸쳐 금 5,200만원 상당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들로부터 대출에 필요하다며 속여 피해자들 명의로 휴대폰 12대를 신규 개통하여 2대는 이건 범행시 대포폰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8대의 소재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추가 여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통화내역 등을 분석 계속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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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정부문 수상” 쾌거
청송군은 2008년도 농정부문의 각종 수상(受賞)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산물재배 고장으로 거듭 나서게 되었다. 청송군 현동면에 거주하는 손계용씨가 농업 및 국가산업발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 받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상에서 청송사과가 은상이지만 전국 사과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이다.또한,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수출부문 경북농정대상에는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청송수출채소영농조합법인이,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만호씨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친환경 농산물품평회 유기포도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부남면 이경돈씨가 한국농업경영인회가 주관하는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파프리카 동상을 수상 했으며 역시 이만호씨가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서 주관하는 경북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포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한편, 청송군은 농정부문에 많은 상을 수상 한 것은 그동안 친환경농산물재배에 기술적인지도와 지원을 꾸준히 해 왔으며, 특히 농산물의 경쟁력을 농민 스스로 극복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등 농민의식 변화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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