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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상수도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동절기 대비 수도시설 사전 점검 정비로 동파예방 및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으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11일 ~ 30일 20일동안 2단계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수도시설물 동파예방, 신속한 복구체제 구축 및 상수도 관련 사업장 점검으로 실시된다.1단계사업(11일~20일)은 군내 정수장 5개소, 취수장 4개소, 수도관 473km를 대상으로 시설물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2단계사업(21일~30일)은 최종확인 점검과 함께 보완 추진해 나간다.종합대책 계획을 살펴보면 수도시설물의 사전점검 정비 실시, 가압장 시설 동파방지 난로설치 및 보온대책을 마련하며, 복구대책을 위한 기동처리반 및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월동기 비상근무 체제를 확립할 방안이다.또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동절기 수도시설물의 보온방법과 관리요령 등 주민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점검 시 급수전의 보온상태 점검과 동절기 가정급수전 관리요령에 대한 검침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동절기 상수도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수도시설 동파∙동결로 인하여 누수 시에는 군 상수도담당으로 연락해 상수의 낭비 및 단수 등으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긴급조치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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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곳곳에 새얼굴을 입히자!
지난 4일 원평2동(동장 정영기)에서는 최근 역세권을 중심으로 뚜렷이 증가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문화로발전협의회 등 관내 지역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중앙로, 문화로, 역전로 일대에 대한 대시민 캠페인 및 일제정비를 실시 하였다. ▲ 거리 곳곳에 새얼굴을 입히자 이날 실시된 일제정비는 연말연시 청소년에게 각종 탈선을 부추기는 불건전한 광고전단지, 불법스티커(명함형태) 및 시민들에게 교통, 보행 장애를 일으키는 입간판류,에어풍선(에어라이트),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에 대해 집중 계도하였다. 또한 함께 참여한 기관단체에서는 불법광고물 자진철거에 대한 안내문을 역세권일대 상점에 전달하며 위반 광고주에게는 최고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홍보하였다. 또한 이날 진행된 일제정비는 구미시 도시디자인과에서 제작한 불법광고물 자진철거 스티커계고장을 불법광고물 50여점에 부착하여 광고주들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였는데 원평2동에서는 12월 중 2차례 더 일제정비를 실시하여 자진 철거되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강제 수거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날 일제정비를 마친 정영기 원평2동장은 일부 몰지각한 불법 광고주들의 그릇된 영업 및 광고심리가 뜻 깊고 유익해야할 연말연시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며 12월 중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단속으로 사회선진화를 위한 민생 및 기초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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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디자인" 포항시민들의 안목 높인다.
포항시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공동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포항시청 지하1층 로비에서 건축디자인 작품전을 개최한다. ▲ 한동대 건축작품전 이번 전시회는 테라노바 포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지역대학생들의 건축작품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건축·도시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종 작품공모전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역량이 담긴 다양한 판넬과 모형, 영상물 등 총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에도 한동대, 위덕대, 선린대학 등과 함께 지역대학 건축디자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건축디자인 작품전에 이어 내년 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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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건강식단" 전시회 열었다!!
의성군보건소에서는 2008년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교실」 및 「삼백줄이기와 함께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을 3월에서 9월까지 실시하였으며 참여율에 따른 신체변화율은 평균 혈압2.63mmHg, 혈당 9.2㎎/㎗, 콜레스테롤 7.8㎎/㎗, 체지방률 0.8% 감소하였다. ▲ 의성군 보건소 이에, 12월 4일 ~ 5일 2일간 보건소와 안계군립도서관에서 11:00부터 사업 참여자 중 신체변화율이 높은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건강식단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의성군은 초고령사회와 고혈압과 당뇨병의 유병률이 높은 지역으로 고혈압과 당뇨질환자의 올바른 식이조절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한 만성질환식이 조리시연 및 음식을 시식(검은깨죽 외 4종)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식품영양학과 교수 초빙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및 질환과 관련된 식품 모형, 패널, 홍보물을 비치해 이론과 실습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보건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을 마련하여 고령친화모델 시범지역의 모범이 되고자 전 행정력을 집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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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준비 "상수도계량기 동파예방부터!"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 시에 상수도시설의 동결, 동파로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옥내 수도시설은 시민 스스로 보온토록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월동준비는 상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부터 기온이 영하 5℃이하의 추운날씨가 지속되면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고 수도관이 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관리 및 예방요령으로 가정에서는 계량기함 내부에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보온재료 (헌옷,스치로폼 등)를 채워 얼지 않도록 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혹한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하여 시민의 재산을 스스로 보호토록 하였으며.특히,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 조치사항으로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열을 전달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하며, 갑자기 뜨거운 물로 녹이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 주고 있다.또한, 구미시에서는 동파 예방 전단지 3만매를 제작하여 각가정에 배부하고,YES! 구미(반회보)게제 및 년간 홍보 계약된 새로넷 방송에 12월15일부터 동절기해제시 까지 급수신청중지홍보와 함께 대대적으로 동파예방 홍보를 전개 하고 있으며,한편, 동절기를 맞아 수도관 및 수도전등의 동파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복구체계를 위하여 2008년12월15일 부터 2009년2월20일(동절기) 기간동안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장을 총괄로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유사시 긴급 대응 체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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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신청 접수
청송군은 12월 한달동안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신청 접수를 받기로 했다. 지난 10월 청송군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군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코자 청송군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2009년부터 시행함에 따라 이루어 진 것이다.따라서 신청대상자는 6.25한국전쟁 및 월남전쟁에 참전한 자로 “참전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65세 이상의 자로 지급 기준일 현재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서 단,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보훈급여를 받는 사람은 제외된다.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지원기준은 참전명예수당 월3만원과 사망시에는 사망위로금 15만원을 지급토록 되어 있다.이 조례에 의거 군 관내 지원을 받게 되는 참전유공자는 대략 500여명 정도가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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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모암초등학교 "구강보건실" 개소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2004년 김천서부초등학교, 2005년 농소초등학교, 2006년에 아포초등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김천모암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여 개소식을 12월 4일 개최했다. ▲ 구강보건실 개소식. 이번에 개최하는 모암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은 62.3㎡(19평) 교실에 4,500여만원을 들여 지난 10월 23일 착공하여 11월 17일에 준공하였으며, 치과유니트체어(치과용진료대) 및 초음파치석제거기, 광중합조사기, 고압멸균소독기, 콤프레샤, 구강검진기구 등 각종 치과용 기자재와 교육 자료를 갖추고 개소식 후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출장하여 구강검진, 치아홈메우기 시술,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치면세마, 유치발치, 충치치료 등 포괄적인 구강보건진료가 제공된다. 앞으로 김천모암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은 구강검진을 시작으로 아동들의 구강질병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유도하며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지식을 습득케하므로서 궁극적인 구강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며, 구강보건실 개소를 통하여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이 기대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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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포항 영일만항 항만 배후단지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됐다. ▲ 영일항 조감도 지식경제부는 4일 오전 자유무역지역심위위원회를 열어「포항항 자유무역지역」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따라 내년 8월 개항을 앞두고 있는 포항영일만항의 고정 물동량 확보와 항만배후단지 내 해외물류 기업유치를 통한 항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자유무역지정은 경상북도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이며 개항 전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은 포항영일만항이 전국에서 최초이다 지정지면적은 컨테이너터미널과 부두배면 항만배후부지 709,531㎡이며, 그 밖 항만배후단지 689,486㎡는 예정지로 지정 받았다. 포항시는 예정지도 3년 이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결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컨테이너터미널 조성비를 포함 4,663억원으로 국비1,784억원이며 민자2,879억원으로 구성된다 오늘 지정된 포항항자유무역지역 지정절차는 지난 5월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전국항만 자유무역 대상지역 수요조사를 거쳐 7월말 항만별 신청을 받아 8월중 지정대상 항만평가를 거쳐 국토해양부 의견을 토대로 지식경제부 자유무역심위위원회에서 의결됐다. 평소 포항영일만항 물동량확보에 사활을 건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관계부처를 수시방문 동분서주한 결과 포항의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대해 관계부처로 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지 1년 만의 결실로 해외우수 물류기업 유치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번 자유무역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포항시에서는 일본 및 러시아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동량 확보 및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 차원에서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향후 포항 영일만항이 환동해지역 중추 수출항으로 면모를 갖춰 장래 국가수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항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일자리 창출효과는 9천명-1만 1천명 발생하며,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조원-6조원 사이가 발생하여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며, 지난해부터 방문러시를 이룬 일본물류기업가들의 실증적 평가에 의하면 일본 국내에서 제조하여 항만으로 운송하는 물류비용보다 포항에서 제조하여 일본으로 운송하는 제조경비가 저렴하다는 분석은 포항자유무역지역의 국제경쟁력을 반증하고 있어 향후 커다한 성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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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상복 터졌네"
영주시보건소(소장임무석)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각종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수상을 휩쓸고 있다. ▲ 금연상 지난 11월 27일 부산에서 열린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는 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12월 3일 경주시에서 실시한 금연사업평가대회에서는 모범상을 수상하였다. 그동안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암 조기검진 및 저소득층 암 치료비 지원 사업을 인터넷 언론기관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 암 관리사업 수범사례 포스터 제작, 소아암환자(백혈병) 수기 제출 등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추진하였다.또한, 보건관리자 금연심화교육, 장례식장 담배지급 안하기, 이동금연클리닉, 절주잔(계영배)를 통한 금연사업 추진, 한여름 밤 건강체험마당에서 대대적인 금연홍보 등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왔다.이번 건강증진사업 평가에는 2008년 중점적으로 추진한 금연사업 및 암관리사업 전반에 관해 평가하였으며, 그동안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하여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 된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건강행태개선사업 평가결과에 따라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40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하여 2009년도 보건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한편,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 같은 수상실적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좀더 질 높은 사업추진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2009년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주민, 장애인 등 사랑의 손길이 부족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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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연극“라이어” 공연
2,000회 돌파의 공연, 넘치는 관객들의 박수소리, 발 구르는 소리, 환호소리! 희극 작품으로 이만큼 큰 반향을 얻어낸 작품은 없었다. ▲ 기발한 발상 폭소100분 또한 2번 이상 관람한 관객이 40%가 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연극 보는 즐거움, 연극 보는 재미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다.완벽한 희극성과 빈틈없이 잘 짜여 진 구성, 숨돌릴 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 쉴 틈 없이 꼬여가는 기상천외한 상황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인물들의 쫓고 쫓기는 속도감, 반전이 거듭되는 비극적 현실 속에서 웃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구성, 상황들을 풀어나가는 기막힌 상황과 대사들 '잘 만들어진 연극(Well made play)'의 전형을 보여준다. 기막힌 거짓과 어설픈 진실, 속고 속이는 우리의 인간사를 통렬한 웃음으로 선사한다. ▲ 기발한 발상 폭소100분 간단히 상황을 무마하려 한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부풀어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어버리는 상황들. 무대 위의 상황들은 과장되었을지 모르나 공연을 보는 내내 그 상황들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우리 삶을 단편적으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있을법한 상황을 기발하게 무대화 한 는 속사포 쏘듯 쏟아내는 수많은 거짓말, 그 심각한 상황 속에서 연신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단면적을 볼 수 있다. 현실과 같이 거듭되는 거짓말에 수없이 많은 오해들, 그 속에서 빛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웃음이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일 시 : 12월 20일(토) 오후 4시 7시, 21일(일) 오후 3시 6시 - 2일 4회, 장 소 :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 25,000원(명성황후 티켓소지자 10%, 단체 및 문화가족회원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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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
▲ 조태석 경북총국장 촉촉히 대지위에 내리던 겨울비가 멈추고 기온이 급 강하 하고있다. 올 겨울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렸다. 갑자기 휘몰아 치는 매서운 겨울바람 소리에 농촌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 오는 것 같다. 와르르 하면서 그렇게 무너지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아직 이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는듯 하다. 다만 정쟁을 위한 정책대결장이 흰소리를 늘어놓아 꽹과리 소리가 되어 울릴 뿐이다. 옛 선현들의 말씀에 태산도 한 마리 쥐의 망동으로 무너진다고 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농촌은 그 망하려는 징조가 너무도 뚜렷하게 보이건만, 그런 농촌을 살리려는 자들은 아직 보이지 않고 오히려 무너져 넘어지려는 농촌을 무너뜨리는데 편승하는 자들의 숫자가 더 많은 것 같으니 큰일이다. 자고나면 메스컴을 온갖 도배로 물들이는 '직불제 도둑놈들' 이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아주 긴 역사를 가지고 내려온 도둑놈들이다. 낯살 좋은 얼굴들이 탐관의 이름을 숨기고 그 부스러기를 꿀꺽 꿀걱 삼켜왔다. 아니 어쩌면 지금도 삼키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방관할 수 없는 일들을 먹이 사슬로 얽키고 설키어 모르는 척, 못 본 척, 눈감은 척 하여 온 그 결과가 이제 농민들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도록 한 것이다. 농민들은 1년 365일 긴긴 날을 그토록 땀 흘려 가꾸어온 논과 밭들을 트랙터로 갈아 엎은 일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했을까? 이런 기막힌 현실 뒤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농촌을 멍들게 하고,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하는 일들은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농사짓는 놈은 허리가 휘어지도록, 골이 빠지도록, 골병이 들도록 피땀 흘려 일했건만,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고 겨우 연명 정도의 값을 받는데, 이 농산품을 움직이는 자들은 콧 노래를 부르면서 그 이익을 따 먹고 있는 현실속에 어느 골빈 놈들이 시골로 찾아와 농사를 짓겠는가 말이다. 이런 막되어 먹은 유통구조에다가 농촌 노동력을 보면, 또 놀라고 말 것이다. 가령 농업 정년을 65세라 한다면 지금껏 농촌을 지켜온 인구 중 3분의1이 정년퇴직을 넘기신 노인들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황폐하다 못해 참담의 도를 넘긴 농촌을 두고 직불제 도둑놈들이 나와야 하겠는가 묻고 싶다. 농촌 어른들의 말씀이 ‘죽지도 살지도 못해 농촌에서 산다.’ 고 한다. 이런 농촌을 더 비참하게 만들면 우리 농촌은 무엇이 될 것인가. 어중이 떠중이 노령의 정년퇴직자들이 지키는 노인국이 되어버린 농촌이다. 이곳을 살리는 길이 어쩜 금융대란을 이겨내는 일보다 더 시급한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 농촌에 가면 농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다. 비료 값 농약 값, 농자재 값이 다 올랐는데 과일이며, 채소며, 식량작물의 가격은 하락세로만 가니 한숨을 짓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풍년 때문에 고통 받는 농민의 고통을 치유하는 획기적인 정책은 없는가. 농촌 농민을 달래는 데는 턱없이 부족한 정책들만 쏟아지고 있다. 좀 더 획기적으로 농촌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생산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도회에서 농촌으로 귀촌을 서두를 수 있는 정책 개발을 바라는 바이다. 그래야만 근근히 이어가는 우리 농촌이 넘어지지 않고 일어날 수 있을 것이며, 농촌후계 구도라는 밑그림이 그려 질 것이다. 이제 시간이 없다. 올 겨울 살을 깎는 듯한 추위보다 더 매서운 한파가 몰려 오기전에 하루속히 정부의 각별한 농촌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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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 대상 선정
‘제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 일반건축물분야 대상에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현시대를 대표하는 누드스타일로 지어진 교육연구시설인 포스코 국제관이 선정됐다. ▲ 건축문화상 르헤브 공동주택 죽도동 이경민내과와 장성동 르헤브 공동주택이 우수상, 죽도동 웨딩플로리안, 대잠동 이수빌딩, 대신동 포항메디컬센타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공동주택 분야는 지곡 효자그린1차아파트가 관리비 절감과 우수한 조경, 체계적인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단지에 선정되었고, 이동 그린빌명품아파트, 이동현대홈타운이 우수단지에 선정됐다. 포항시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우수건축물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은 일반건축물과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신청 받아 2일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일반건축물의 경우 독창성, 주변건축물과의 조화, 시공수준, 형태․색채의 조화, 조경,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판넬 등 작품을, 공동주택 분야는 유지 및 운영관리, 공동체활동, 시책사업 추진활동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서류를 검토하고 심사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일반건축물과 공동주택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포항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건축물에 대의 설계자와 관리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건축물에는 인증동판을 제작하여 부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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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 재조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안동시는 12월 4일 오후 4시 시청 회의실에서 안동 여성문화 재조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 안동 여성문화 재조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이날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김준식 안동문화원장, 이정옥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시의원, 학계, 관계공무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안동 여성문화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현재 여성문화 활동의 현 주소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안동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특성을 살려 여성문화의 계승방안과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 안동 여성문화 재조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특히, 안동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안동이 보수적인 지역으로 대표되지만 문화의 각 영역에서 여성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지역특성을 지니고 있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여성문화 활동을 체계화하고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특성을 살린 여성문화의 계승방안과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제시하여 각 시대별로 다양하게 활동해온 안동의 여성상을 정립하고자 마련 되었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지금까지 추진현황 및 안동의 특성을 살린 여성문화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내조가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며, 시대가 변한만큼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활동력은 국가나 도시의 발전에 상당한 영향력을 준다며, 안동의 여성들이 살아온 문화의 발자취에 대한 연구 등 자료를 수집하여 현세대 여성들의 문화와 비교, 서적 발간 등을 통해 안동의 문화발전에 힘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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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2008 대한민국 "목민관"상 수상
박보생 김천시장이 2008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으로 선정되어 12월3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한경비지니스와 L&I 컨설팅이 주관하고 한국행정학회,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TV가 후원하는 『2008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목민관상 이번평가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지역의 장기성장을 위한 전략부문, 삷의 질 제고를 위한 인프라구축부문, 대민행정서비스 개선부문, 조직역량과 내부인적자원 강화부문, 지도자 리더십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수상하게 되었다. 박 시장은 민선4기 시장 취임과 동시에 “김천 ! 이제는 경제입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염한 결과 76개의 기업유치와 4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재래시장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예산의 30%이상을 투자하고 있다.또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과제인 신재생 대체에너지 분야 투자유치에도 노력하여 아시아 최대의 태양광발전소인 삼성애버랜드(주) 김천발전소가 지난 9월말 가동에 들어갔으며, 추풍령일원의 풍력발전단지와 태양광 모듈공장 유치도 성공하였다. 한편, 『목민관』상의 심사는 실무진의 1차 평가에 이어 관계 중앙부처와 학계, 관련 연구단체의 전문가 20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2회에 걸친 공적조서 서면심사와 현장인터뷰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까다롭고 공정한 심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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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공원 "통일기원 장승" 보러 오세요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창포리 해맞이 공원 탐방로 주변에 우리 민족의 혼과 추억이 살아있는 전통문화유산인 장승을 지난 11월25일 (사)한국목조각협회로부터 기증받아 12월2일 설치 완료했다. ▲ 해맞이공원 장승 이 장승은 2008년 7월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된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목조각협회에서 주관하는 ‘광복60주년 통일기원 장승깎기대회’의 출품작 및 당선작 54점과 솟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탐방객들의 이해를 위해 출품작마다 작가명, 당선내역도 부착되어 있다고 전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창포리 해맞이공원은 천혜의 해양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영덕군의 관광명소로, 장승을 설치함으로써 해맞이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빼어난 바다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인 장승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해맞이공원에서 장승깎기대회를 개최하여 좀더 많은 장승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혀 장승설치를 통한 관광명소의 제공으로 관광객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봄 노란 수선화와 푸른바다 그리고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잘 어우러진 ‘광복60주년 기념 통일기원 장승’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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